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공사성과 확대 216사단에서 살림집과 공공 및 산업건물골조공사 련이어 완성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이 지난 5월말까지 10여동의 고층 및 다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낸 기세로 계속 혁신하여 수십동의 건물골조공사를 완성하였다. 결과 올해에 계획된 삼지연군건설 2단계공사목표를 기한전에 점령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고있다.이것은 지난해공사속도에 비할수 없는 높은 실적이다. 이 혁혁한 성과속에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피끓는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는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의 불같은 애국충정과 견인불발의 투쟁위훈이 깃들어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난 2월부터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은 북방의 낮은 대기온도와 불리한 수송조건속에서도 건물기초공사에 경쟁적으로 진입하였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정치부의 지도밑에 모든 건설물을 설계형성안대로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였다.이와 함께 공사속도와 질을 높이며 세멘트와 강재, 마감건재보장을 앞세우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 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되고있는 백두전역에서 펄럭이는 붉은기들과 수많은 직관선전물, 격동적인 글발들과 기동예술선동대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시공단위들에서는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지반을 닦고 자체로 꾸린 모래채취장과 채석장들에서 건물골조공사에 필요한 모래와 자갈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앞선 공법들이 도입되고 철근가공설비와 파쇄기, 콩크리트혼합기를 비롯한 기계수단들이 적극 리용되는 속에 삼지연군 읍지구의 곳곳에서 여러 대상의 건축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기 시작하였다. 성, 중앙기관려단아래 련대, 대대들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정치사업을 짜고들어 현장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자력갱생기지들에서 블로크생산과 철근 및 휘틀가공을 진행하여 맡은 살림집골조공사속도를 높여나갔다. 618건설려단에서는 련대호상간 협동을 잘하면서 살림집건설을 박력있게 내밀어 성과를 확대하였다. 려단아래 함경남도련대와 황해북도련대에서는 현장조건에 맞게 로력배치를 잘하고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10여동의 고층 및 다층살림집골조공사를 보란듯이 결속하였다. 이밖에도 백두산영웅청년려단 성, 중앙기관련대와 922건설려단 남포시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미끄럼식공법과 통방식휘틀공법 등 앞선 시공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살림집골조공사에서 놀라운 속도를 창조하고있다. 철길건설려단 량강도련대, 함경북도련대와 922건설려단 평양시련대, 라선시련대, 황해남도련대 안악군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살림집건설과 함께 공공 및 산업건물건설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지금 삼지연군 읍지구에서는 수도건설위원회와 대외건설지도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달려나온 기능공들이 골조공사가 결속된 살림집과 공공 및 산업건물들에 대한 외벽타일붙이기를 경쟁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조선의 기상, 조선의 문명을 과시하며 수백동의 건물들이 자태를 드러내고 각종 시설 및 원림공사 등이 립체적으로 추진되는 속에 삼지연전역의 모습은 지금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