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였는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１합성직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２년전 가을 １합성직장 초급당위원장으로 임명되여 직장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맹승일동무가 특별히 새긴 문제가 있다.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여 당정책관철에서 큰걸음을 내짚자는것이였다.

직장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세포총회를 지도해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다.제１차 ７개년인민경제계획에 반영된 화학고지점령에로 흥남의 로동계급을 불러일으키시려고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합성직장(당시) 당세포총회에 참석하시여 당세포강화를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을 강화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우리 당의 척후병인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무엇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였다.

그러면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초급당위원회는 어떤 문제들을 중시하였는가.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사람들에게 진정을 바쳐야 한다.이것이 전당의 세포위원장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당부이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위원장들이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종업원들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도록 하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었다.그를 위해 당세포위원장들에게 마음과의 사업방법을 실천적모범으로 가르쳐주었다.

새로 선거된 압축기수리작업반 당세포위원장을 이끌어준 실례를 들어보자.

남보다 두곱세곱 일하라면 자신있지만 당세포위원장사업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그에게 조선로동당 제４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결론이 수록된 책을 안겨주며 초급당위원장은 말했다.

《당세포위원장은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요.그러자면 누구나 스스로 찾아와 자기 속마음을 터놓고싶어할 정도로 심장이 뜨겁고 도량이 넓어야 하오.》

갓 제대된 조동무가 부모들의 애국의 자욱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친혈육의 심정으로 잘 보살펴주자면서 새옷을 마련해가지고온 초급당일군의 모범을 따라 합숙호실을 찾는것으로 당세포위원장은 첫걸음을 뗐다.그때부터 그는 조동무에게 왼심을 썼다.합숙생인 조동무의 생일날과 명절날마다 부모생각이 날세라 자기 집에 데려다가 맏형의 정을 부어주었다.

초급당일군은 사람들을 어루만지기만 할것이 아니라 원칙적인 비판으로 결함을 고쳐주어야 한다고, 그것이 진정한 어머니사랑이라고 하면서 그를 늘 옆에 끼고다니며 사업방법을 하나하나 배워주었다.

종업원들을 위하는 당세포위원장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를 풀어주는것도 긍정적이다.

１교대 당세포위원장이 갓 결혼한 서동무의 살림집문제를 제기했을 때였다.초급당위원장은 생각이 많았다.다른 문제라면 몰라도 살림집문제를 직장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것이다.

자기 종업원의 생활상고충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는 그 마음을 더욱 키워주어야 당세포위원장들이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일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수 있다고 초급당일군은 생각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 이 문제가 상정되였다.직장과 기업소가 힘을 합친 결과 살림집은 인차 해결되였다.

이 사실은 당세포위원장들로 하여금 나는 대중의 눈에 어떤 모습으로 비꼈는가, 어머니라고 불리울수 있는가 하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게 하였다.

당세포위원장들속에서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생활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기 위해 헌신하는 기풍이 수립되였다.사랑과 정으로 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하나하나의 주추돌들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실력으로 대중을 이끌도록

생산과 과학기술의 일체화가 날로 추진되는 오늘날 당이 바라는 당세포위원장은 어떤 사람인가.

누구도 따를수 없는 과학기술실력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１번수이다.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초급당위원회가 중시한 문제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위원장들이 직장, 련합기업소가 절실히 요구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푸는데 앞장서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적극 밀어주었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풀어나간것이 주목된다.

초급당위원회는 어머니다운 풍모와 함께 높은 실력을 지니고 작업반원들을 이끌어 조선로동당 제５차 세포위원장대회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니였으며 지난해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드린 전공작업반 당세포위원장을 본보기로 내세웠다.

올해 직장에서는 전동기려자회로개조가 일정에 올랐다.압축기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에서 앞장서라는 초급당위원회의 과업을 받고 전공작업반 당세포위원장이 착상한것이였다.그러나 그 일이 헐치 않았다.초급당조직이 밀어주었다.회로개조에 필요한 전기선을 작업반자체의 힘으로는 다 해결하기 어렵다는것을 알고 수십m나 해결해준 사람도, 거듭되는 실패에 맥을 놓을세라 힘을 준 사람도 초급당일군이였다.

전공작업반에서는 끝끝내 전동기려자회로를 개조하는데 성공하여 압축기가동률을 높일수 있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３월 세포위원장의 날에 전공작업반 당세포위원장을 내세워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받드는데서 얻은 경험을 발표하게 하였다.꾸준한 학습으로 실력을 쌓아 기술적문제해결에 한몫 단단히 하고 새로 입직하는 작업반원들을 직접 맡아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준 그의 경험토론은 당세포위원장들을 분발시켰다.지난해 련합기업소당위원회와 초급당조직의 관심속에 기화기를 이설하여 에네르기절약형설비로 전환하는 사업에서 한몫 단단히 한 관리당세포위원장을 비롯하여 당세포위원장모두가 과학기술로 비료생산을 늘여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섰다.

당원들과 군중은 자기들과 제일 가까이에 있는 당세포위원장들의 풍모와 사업기풍에서 우리 당의 모습과 손길을 느끼게 된다.

당세포위원장들의 풍모와 일본새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끌어올리기 위한데 주력하여 당세포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기풍은 혁신적이다.

본사기자 김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