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력사의 진리
조선혁명박물관 조국해방전쟁시기관을 돌아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 조국해방전쟁시기관에는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그것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우리 조국앞에 커다란 위험이 닥쳐왔던 그때를 돌이켜본다. 얼마전 이곳을 찾은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과 관련한 강사의 해설을 들었다. 강사는《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앞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참관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3년간에 걸친 조국해방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후에 벌어진 전쟁중에서 가장 치렬한 전쟁이였다. 1950년 6월, 미제침략자들에 의하여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세계는 조선의 운명을 두고 우려하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6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비상회의를 여시고 인민군대와 인민경비대에 적들의 무력침공을 저지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갈것을 명령하시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각비상회의장에서 만일 우리가 이 엄혹한 시각에 싸우기를 주저한다면 우리 인민은 또다시 망국노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와 영예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들과 단호히 싸워야 한다,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신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적이며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벌릴데 대한 방침은 세계전쟁력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군사전략이라고, 전쟁개시 3일만에 이룩된 서울해방작전에서의 기적적인 승리가 그것을 잘 말해준다고 이야기하였다. 서울해방작전은 비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반공격실현의 전략적중심고리를 명확히 찾아쥐시고 전쟁초기에 조성되였던 불리한 형세를 짧은 시일안에 역전시키심으로써 전쟁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쥘수 있게 한 력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모범전투이기도 하였다. 비범한 군사적안목과 통찰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8゜선계선과 서울일대에 배치된 적기본집단을 일격에 소탕하기 위한 작전적구상을 펼치시였다. 누구나 쉽게 결심할수 있는것이 결코 아니였다. 지난 전쟁들에서의 경험을 보면 적의 약한 곳에 타격력량을 집중하여 승리를 마련해나가는것이 공격전의 상례로 되여왔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공격의 중심을 적의 약한 고리가 아니라 적기본집단이 집중전개되여있고 화력밀도도 가장 높은 38゜선지역과 서울일대로 정하시고 적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안기도록 하시였다.이것은 적의 심장부에 력량을 집중하여 첫탕에 된매를 안김으로써 단 한차례의 공격작전으로 적의 기본집단을 전면적붕괴에로 몰아넣을수 있게 하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적지략에 의하여 전쟁개시 3일만인 6월 28일에 진행된 서울해방작전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우리 인민군대의 완전한 승리로 결속되였다. 참관자들은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울해방작전도와 의정부와 서울시로 돌입하는 인민군땅크병들, 그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서울시민들이 들고나왔던 공화국기를 비롯한 자료들과 전시물들을 주의깊게 보았다. 참관자들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미술작품과 수령님께서 전선과 후방을 지휘하실 때 쓰신 전화기를 비롯한 전시물들을 보면서도 전쟁승리를 위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수령님의 령도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안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전쟁의 나날은 우리 인민군대의 빛나는 전과와 군사적기적으로 수놓아졌다. 어떻게 되여 적들이 《최종방어선》, 《불퇴의 선》이라고 호언장담하던 금강의 방어선이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지고 적들이 그처럼 요란하게 떠든 《하기 및 추기공세》, 정형고지에서의 《모범전투》가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고말았는가를 그리고 적들이 절대로 내줄수 없다던 351고지를 우리 인민군용사들이 어떻게 단 15분만에 점령할수 있었으며 전투장마다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올릴수 있었는가를 전시된 자료들이 생동하게 보여주고있었다. 강사는 문경고개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형상한 영상미술작품앞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전선정황과 지형을 료해하시면서 당면한 작전수행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 돌이켜보면 언제나 싸우는 전사들과 함께 계시며 가렬처절한 최전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였으며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무비의 담력과 의지로 적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였다.이 땅의 산과 골짜기들이 원쑤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는 상심령, 함정골로 되였다. 절세의 위인을 모시면 그 어떤 침략자도 단매에 때려눕히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다는 진리가 우리의 가슴을 격동시켰다. 강사는 전쟁시기 보병총조차 모자랐다고 하면서 조국해방전쟁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르치신것처럼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였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조국해방전쟁은 조선사람을 잘못 보고 덤벼드는자들은 아무리 최신식무장장비를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서산락일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 철리를 력사의 갈피에 새겨넣었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지금은 우리가 보병총으로 핵무기를 가진 침략자와 맞서 싸우던 1950년대와 다르다. 우리 조국은 그 어떤 강대한 적이 덤벼들어도 일격에 소멸해버릴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고 위대한 년대의 투쟁정신이 나래치는 나라, 세상에 둘도 없는 군민대단결과 무진막강한 군력을 가진 우리 공화국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미제가 오늘의 정세를 오판하고 낡은 사고방식에 매달려 분별없이 행동한다면 차례질것은 패망과 수치뿐이다.이것은 력사의 철리이다. 만약 이 땅에 또다시 준엄한 싸움의 시각이 닥쳐와 백두령장의 붉은 화살표가 최고사령부의 섬멸의 작전도에 그어지는 그날엔 온갖 원쑤들의 운명은 영영 끝장나고말것이다. 조국해방전쟁시기관을 돌아보는 참관자들 누구나가 이런 확신에 넘쳐있었다. 그들을 보면서 우리는 생각하였다. 또 한분의 백두산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승리의 력사는 영원한것이라고.
글 본사기자 김준혁 사진 리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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