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제일척후전선-과학기술전선

 

◇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이 보람찬 진군의 앞장에는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이 서있다.

최용호 국가과학원 부원장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길수록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국가과학원에서는 순천린비료공장,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등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일떠서는 중요대상들에 필요한 설비들을 우리 식으로 연구제작하는것을 비롯하여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가겠습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평양기계종합대학을 비롯한 각지 대학, 과학연구기관들의 교원, 연구사들과 과학자, 기술자들도 들끓는 현실에 뛰여들어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 과학기술전선은 자력갱생대진군의 제일척후전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과학기술전선이 자력갱생대진군의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입니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은 철두철미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경제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나라의 발전면모를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이다.

경제와 과학기술이 일체화되고있는 현시대에는 과학기술을 떠난 경제의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과학기술전선이 앞장에서 활력에 넘쳐 전진해야 경제건설전반을 활성화하고 나라의 자립적경제토대를 강화할수 있으며 나아가서 최단기간내에 세계적인 발전수준을 돌파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과학기술과 교육을 자력갱생대진군의 견인기로 내세우고 과학기술전선을 대진군에서의 승리를 위한 제일척후전선으로 매우 중시하는 의도가 여기에 있다.

◇ 제일척후전선의 주력군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우리 당이 전체 인민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부르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조국의 품속에서 키워온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할 때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는 당의 의도를 심장으로 받들고 세계와 경쟁하며 발전된 모든것을 창조적으로 받아들여 경제강국건설을 앞장에서 견인해나가야 한다.이 땅에 태를 묻은 과학자, 기술자라면 마땅히 피타게 실력을 쌓고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제일척후전선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누구나 과학적시야를 끊임없이 넓혀 첨단기술산업을 발전시키고 인민경제를 주체화, 현대화하는 사업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한몫하여야 한다.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이여,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진취적으로 완강하게 투쟁해나감으로써 새 세기의 사회주의강국건설력사를 우리 손으로, 우리 식으로 자랑차게 써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