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26일 로동신문
해설 청소년들에 대한 계급교양에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 대한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는 혁명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청소년들에 대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야 한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반제계급교양은 새 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혁명은 한두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 오늘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계급교양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그들속에서 혁명의식, 계급의식의 변질을 가져올수 있다. 사람의 피는 유전될수 있어도 사상의식은 유전되지 않는다. 계급교양을 하지 않으면 새 세대들이 우리 조국의 쓰라린 과거와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잊게 되며 저도모르게 라태해지고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혁명의 대가 끊어지고 혁명선렬들이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이룩한 혁명의 전취물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다. 더우기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지금과 같은 때에 청소년들에 대한 계급교양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우리는 새 세대들에게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심어주어 그들을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해치려는자들을 무자비하게 쳐갈기는 계급의 전위투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계급교양에서 중요한것은 청소년들에게 제국주의와 착취계급을 미워하는 정신을 키워주는것이다. 승냥이의 야수적본성이 변할수 없는것과 같이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새 세대들에게 지난날 우리 인민들이 어떻게 착취와 억압을 받았으며 오늘도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이 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를 허물어버리려고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청소년들이 적들에 대하여 그 어떤 환상도 가지지 않고 혁명의 대, 계급투쟁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겠다는 굳은 사상적각오와 강의한 의지를 지니게 된다. 제국주의와 착취계급을 미워하는 정신을 키워주는데서 실물교양이 효과적이다. 우리 인민에 대한 원쑤들의 만행자료는 청소년들의 계급의식을 높이는데서 큰 작용을 한다. 신천박물관과 수산리계급교양관을 비롯하여 도와 시, 군계급교양관참관을 자주 조직하여 청소년들을 투철한 계급의식과 조국보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사회제도의 옳고그름을 인식시키는데서 대비교양이 좋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와 대비해보면 썩고 병든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과 부패성이 더 뚜렷이 나타난다. 생동한 자료를 많이 리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에 대하여 잘 알려주며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소년들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한가 하는것을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똑똑히 인식시켜야 한다. 그래야 모든 청소년들이 사회주의제도를 떠나서는 자기들의 희망도 포부도, 오늘의 행복한 생활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뼈에 새길수 있다. 계급교양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청소년들속에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심어주고 그 우월성을 빛내여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을 실속있게 하는것이다. 자기 인민과 자기 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것을 해치려는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낳는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주체의 사회주의가 제일이라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할수 있게 교양사업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현실과 결부시켜 잘하는것이
중요하다. 청소년들이 사람의 가장 값높고 행복한 생활은 당과 계급교양에서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청소년들이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도록 교양하는것이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리는 한편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노리고 썩어빠진 자본주의사상문화를 침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다. 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불순출판선전물들을 통하여 반동적인 사상독소와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퍼뜨려 우리 인민들 특히 새 세대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와해변질시키고 도덕적으로 부패타락시켜 혁명을 포기하게 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내부로부터 붕괴시키자는것이 적들의 주되는 전략이다. 청소년들에게 반동적사상문화와 부르죠아생활양식을 퍼뜨리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의 교활성과 위험성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꾸준히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청소년들이 자본주의사상문화와 생활풍조를 배격하기 위한 투쟁이 제국주의와의 총포성없는 전쟁이라는것을 잘 알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새 세대들이 어려서부터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품성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청소년들이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 학교들에서는 청소년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명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