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는 매혹을 불러일으킨 뜨거운 정의 세계
현세기초 로씨야에서 출판된 한권의 도서가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켰다.도서의 제목은 《동방급행렬차-김정일동지와의 로씨야려행》이다. 이 책은 전 로씨야련방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꼰스딴찐 뿔리꼽스끼가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격찬하여 쓴것이다. 뿔리꼽스끼가 이 책을 쓰게 되기까지에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늘 믿음과 사랑으로 새 사회를 건설하자고 말하는데 나는 그의 이 말이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체90(2001)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로씨야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 뿔리꼽스끼는 국경도시 하싼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되였다.그이를 만나뵙는 첫 순간에 그는 우리 장군님의 인품에 매혹됨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로정을 수행하는 20여일 전기간 뿔리꼽스끼는 그이의 특출한 위인상을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른 나라 국가수반들의 외국방문과는 달리 로씨야방문을 야전식으로 하시였다.수수한 옷차림을 하시고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로씨야방문기간 뿔리꼽스끼는 우리 장군님과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되였다. 이를 보여주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방문일정이 거의 끝나가던 어느날이였다. 뿔리꼽스끼는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가 주재하고 사업하는 하바롭스크에 모시고싶은 소망을 그이께 간절히 아뢰였다. 잠시의 휴식도 없이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소망을 깊이 헤아리시여 또다시 하바롭스크변강에 대한 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들이 자신께서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동무들이 빨리 돌아가고싶어한다는것을 알고있지만 아무리 바빠도 뿔리꼽스끼의 소망을 풀어주어야 하겠다고, 그것은 우리의 의리에는 국경이 없으며 그렇게 하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쌓아올리신 대외활동업적을 더욱 빛내이는 중요한 계기로 되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후날 뿔리꼽스끼는 자기의 회상록에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와 그이에 대한 로씨야인민들의 흠모의 정에 대하여 이렇게 서술하였다. 《사람들은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온 그때를 꿈결에도 잊지 못하고있으며 그이의 인자하신 모습에 대하여 뜨겁게 이야기하고있다.》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뿔리꼽스끼에 대하여 잊지 않으시였다.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몸소 그를 만나주시고 자신과 함께 각종 행사들에도 참가하도록 해주시였으며 환영연회도 마련해주군 하시였다. 주체91(2002)년 4월 뿔리꼽스끼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뿔리꼽스끼일행을 위하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만찬에는 로씨야에서 현역군인으로 복무하고있는 뿔리꼽스끼의 아들도 참가하였다.영광의 자리에서 그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그이께 삼가 축배를 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올리는 축배를 받으시고 군대에 복무하다가 희생된 그의 형을 추모하여 잔을 들자고 하시면서 군인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도록 크나큰 힘을 안겨주시였다. 따뜻한 정과 사랑을 기울여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인간적매력과 위인적풍모에 뿔리꼽스끼와 그의 아들은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뿔리꼽스끼의 매혹과 존경심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것이였다. 주체91(2002)년 8월 뿔리꼽스끼는 로씨야의 원동지역을 방문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만사를 제쳐놓고 하싼역으로 달려나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싼역에 나온 뿔리꼽스끼를 보시고 기뻐하시며 그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그와 나누신 악수와 포옹이 얼마나 진정에 넘친것이였던지 동행한 일군들모두가 깊이 감동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기회에 사람에게 있어서 마음이 중요한것이지 미사려구가 섞인 말이나 외교적인 행동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미사려구적인 말이나 외교적인 행동은 없어도 진실한 마음만 가지면 서로의 정이 통하고 생사운명도 함께 할수 있다, 자신께서는 뿔리꼽스끼와 같은 훌륭한 벗을 가지고있는것을 긍지로 생각한다고 교시하시였다. 하기에 뿔리꼽스끼는 대통령전권대표라는 중임을 수행하는 속에서도 우리 장군님을 격찬하는 도서 《동방급행렬차-김정일동지와의 로씨야려행》을 집필하여 세상에 내놓았던것이다. 그는 자기의 글에서 우리 장군님을 《참으로 지식수준이 높으신 박식가》, 《해빛처럼 따사로우신분》, 《위대한분》으로 높이 칭송하였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일군들에게 김정일국방위원장동지를 잘 모셔달라고 부탁하군 하였다.화려한 말은 아니였어도 거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진심으로 따르려는 그의 심중의 고백이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과 뿔리꼽스끼사이에 있은 이야기들은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위인적풍모가 낳은 수많은 일화들중의 하나일뿐이다. 정녕 우리 장군님은 위대한 사랑으로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고 천하를 한품에 안으신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위인에 대한 매혹은 국경을 모른다.만민을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대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경모하고 그리워하는 인류의 마음은 더더욱 뜨거워만지고있다.
본사기자 손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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