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민생을 파탄시킨 장본인

 

《자한당》것들이 《국회》에서 뛰쳐나가 《민생대장정》의 간판밑에 벌린 놀음이 남조선 각계의 비난과 조소의 대상으로 되였다.

당대표 황교안을 비롯한 반역당패거리들은 곳곳을 돌아치며 쓰레기청소공과 죽봉사원, 농군으로 변장해가며 서민흉내를 피웠는가 하면 기자회견, 간담회따위를 벌려놓고 현 당국이 경제와 민생을 파탄시켰다고 피대를 돋구었다.살려달라는 애타는 부르짖음에 자기들도 함께 울었고 극심한 탄식에 자기들의 억장도 함께 무너졌다고 노죽을 피웠는가 하면 《민생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을 《자한당》이 찾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역패당이 《민생》가면을 쓰고 놀아댄 꼴과 거침없이 쏟아낸 침발린 소리는 그야말로 역스럽기 그지없다.가면을 써도 완전히 잘못 골라썼다.

과연 《자한당》패거리들이 《민생》이라는 말자체를 내뱉을 체면이 있는가.

《자한당》으로 말하면 리명박, 박근혜와 함께 남조선의 취약한 경제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주범이다.

민중의 혈세를 탕진하며 4대강을 죽음의 강으로 만들어놓은것도, 주민들의 생명안전은 안중에 없이 발전소건설을 추진하여 포항의 대규모지진참사를 몰아온것도 다름아닌 《자한당》패거리들이다.그 무슨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광고하며 집권한 후 반인민적경제정책과 부정부패행위로 저들의 배만 불리고 남조선에 불행시대, 민생도탄시대를 펼쳐놓은 반역무리는 또 누구인가.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을 완전히 죽탕쳐놓아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끝내는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난 범죄자들이 뻔뻔스럽게 남에게 민생파탄의 책임을 들씌우며 저들이 민생을 살려내겠다고 허풍쳤으니 낯짝이 두터워도 이만저만 두텁지 않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남조선인민들이 뼈저리게 체험한것처럼 보수패거리들에게는 경제를 살릴만 한 아무런 능력도 없다.

도대체 황교안따위가 어떻게 경제를 살린단 말인가.기껏해야 《공안검사》질을 하며 부정축재행위를 일삼고 박근혜의 치마폭에 매달려 시녀노릇이나 한 황교안에게는 오직 권력의 사다리에 게바라올라갈 생각밖에 없다.

《자한당》것들이 경제와 민생을 그렇게 걱정한다면 그와 관련한 법안처리에 협력하고 저들의 돈주머니를 풀어 불쌍한 사람들을 구제하는것이 순리이다.제 할 일은 하지 않고 아무리 《민생》타령을 늘어놓은들 누가 그것을 곧이 듣겠는가.《자한당》패거리들의 《민생》가면을 우로 벗겨보아도, 아래로 벗겨보아도 역시 기만으로 얼룩진 더러운 흉상뿐이며 속에는 권력야욕을 실현하려는 흉심만 꽉 차있다.

남조선인민들이 《자한당》이 벌려놓은 《민생대장정》놀음에 대해 《민생파탄대장정》, 《대선대장정》, 《밥그릇대장정》이라고 조소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자한당》패거리들의 추태는 저들이 빚어낸 민생파탄을 현 당국을 공격하는데 써먹으며 《정권》찬탈야망을 실현하려는 매우 불순한 망동이다.

근로인민들을 마음대로 짓밟고 롱락할수 있는 개, 돼지로 여기는자들, 민중을 한갖 저들의 야심실현을 위한 수단으로밖에 보지 않는 이런 시정배들의 준동을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권력야망에 미쳐 그 무슨짓도 서슴지 않는 모략군, 정치협잡배들을 그냥 내버려둔다면 남조선정치판은 더욱 아수라장이 되고 민생은 갈수록 헤여나올수 없는 도탄에 빠지게 될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민생》가면을 쓰고 민심을 기만우롱하며 혐오스럽게 날뛰는 《자한당》무리를 매장해버리기 위해 반역당해체투쟁에 나선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