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7일 로동신문

 

《자한당》의 외교비밀공개행위를 비난

 

최근 남조선에서 현 집권자와 미국대통령사이에 있은 전화통화내용이 루출된 사건과 관련하여 정국이 소란해졌다.

문제의 장본인은 《자한당》소속 의원 강효상이다.이자는 지난 5월 9일 미국주재 남조선대사관 직원에게서 뽑아낸 비공개전화통화내용을 기자회견에서 공개하면서 현 당국을 마구 비난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현 당국에 대한 《자한당》의 공세는 더욱 강화되였다.

사건이 점점 복잡하게 번져가는 속에 비밀을 루설한 미국주재 남조선대사관 직원은 자기는 강효상이 전화통화내용을 정쟁에 악용할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하였다.

비공개전화통화내용을 공개한 《자한당》패거리의 처사는 남조선에서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다.

남조선의 여야당들은 이번 사건을 《중대한 범죄》로 락인하면서 강효상에 대한 엄벌을 요구해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24일 강효상을 《비밀루설죄》에 걸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강효상을 비호하는 《자한당》의 립장은 이번 사건이 단순히 일개인의 망동이 아니라 조직적범죄행위임을 짐작케 한다고 하면서 강효상의 《국회》의원직제명을 요구하였다.

민주평화당도 《자한당》이 강효상에게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목소리는 보수진영내에서도 울려나왔다.

《바른미래당》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관련자전원에게 응당한 책임을 물을것을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당리당략을 위해서라면 외교비밀공개도 서슴지 않는 《자한당》이 스스로 궁지에 빠져들고있다고 평하였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