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범죄행적을 이어온 반역《정권》의 하수인

 

최근 남조선에서 《자한당》 대표 황교안역도가 다음기 《대통령》선거에 나설 움직임을 본격화하고있어 여론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얼마전 《자한당》이 벌려놓은 《민생대장정》광대극과 그에 이은 《정책투쟁》이라는것은 《정권》탈취를 위한 황교안의 사전준비놀음이라는것이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의 평이다.

앉을 자리, 설자리도 가리지 못하고 푼수없이 놀아대며 권력야욕을 드러내고있는 황교안역도의 뻔뻔스러운 추태에 남조선 각계는 조소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파쑈독재《정권》의 손발노릇을 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해온 피에 주린 야수, 권력욕에 사로잡혀 청와대주인들에게 아부아첨하면서 《정권》안보에 기승을 부린 인간쓰레기가 다름아닌 황교안이기때문이다.이자의 과거행적은 천추에 용납 못할 온갖 죄악으로 가득차있다.

황교안은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자기의 추악한 몰골을 낱낱이 드러냈다.

원래 황교안은 박근혜와 특별한 인연이 없었다고 한다.그런데 박근혜에 의해 법무부 장관감으로 점찍혀졌던 김학의란자의 성추문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대신 그 자리를 타고앉게 되였다.

이것을 절호의 기회로 여긴 황교안은 박근혜에게 들어붙어 갖은 추악한짓을 다하였다.그에 대해 남조선의 한 언론은 황교안이 박근혜가 가려워하는 곳을 제일 시원하게 긁어주는 태감노릇을 해왔다고 폭로하였다.

사실상 황교안은 법무부 장관시절 정보원선거개입사건과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비롯하여 남조선정국을 뒤흔들고 박근혜를 궁지에 빠뜨리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일어날 때마다 교활한 모략책동으로 그것들을 모두 덮어버렸다.음모적방법으로 박근혜를 《대통령》자리에 올려앉힌 요란한 부정추문사건인 정보원선거개입사건만 놓고보자.

박근혜가 집권초기부터 이 사건으로 곤경에 처하게 되자 황교안은 그것을 어떻게 하나 무마시킬 심산밑에 권한을 악용하여 전 정보원 원장 원세훈을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하는것을 보류시켰다.그리고 정보원직원들에 대한 검찰수사도 극력 차단하였다.한편 법무부감사라는것을 벌려놓고 정보원선거개입사건에 대한 조사를 주도하던 전 검찰총장 채동욱의 사생아문제를 여론화하며 그를 괴롭혀 끝내 쫓아냈다.

황교안은 합법적단체인 《전교조》를 불법단체로 만들고 진보적언론인 《자주민보》를 페간하였는가 하면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여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하는 파쑈적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박근혜《정권》시기 남조선에서 감행된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광란적인 탄압소동은 모두 황교안의 각본과 지휘에 따른것이다.

박근혜의 비위를 맞추면서 《정권》안보를 위해 그 무슨짓도 서슴지 않는 파쑈적광기로 하여 황교안은 역도의 눈에 들어 결국은 《국무총리》감투까지 쓰게 되였다.하기에 황교안에게는 그때 벌써 박근혜의 《파수병》, 《충견》, 《행동대장》이라는 더러운 오명이 붙었다.세인을 경악케 한 박근혜역도의 《국정》롱단사건도 황교안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황교안이야말로 박근혜와 공모결탁하여 특대형범죄행위들을 저지른 공범자이다.

이런 추악한 역적배가 박근혜의 치마폭에 매달려 기생하며 저지른 자기의 죄악을 감추고 파렴치하게 권력야망까지 드러내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황교안역도가 《대통령》자리를 넘보며 초불민심에 도전해나서는데 대해 격분을 터치고있다.그들은 황교안은 박근혜를 섬기며 《유신》독재부활에 앞장선 《박근혜의 수족》, 《박근혜의 남자》라고 비난하면서 탄핵당한 역도의 가장 대표적인 공범자가 권력야욕을 드러내는것은 실로 어리석은 망동이라고 단죄규탄하고있다.

민심은 천심이다.

수치와 망신, 그뒤를 이은 비참한 파멸은 인간오작품 황교안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