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자주통일의지 받들어 력사적인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담화 발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9돐에 즈음하여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1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온 겨레가 천하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상의 영광과 자긍심에 넘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다그치는 시기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천출명장이신 하기에 우리 민중은 오늘도 뜨거운 민족사랑과 투철한 통일의지, 후더운 인덕과 걸출한 령도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주시고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신 민족의 걸출한 향도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세련된 정치실력과 높은 권위를 지니신 뜨거운 동포애와 넓은 도량을 지니신 하여 2017년까지만 해도 다치면 터질듯 한 전쟁발발의 위기로 치닫던 조선반도의 정세가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과 평화번영의 흐름으로 급반전되였으며 남과 북사이에는 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일련의 합의들도 이루어져 겨레에게 커다란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것은 지금 온 민족은 력사적인 공동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화해와 단합,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그러나 민족의 지향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기대에 배치되게 이남땅의 보수세력들은 남북선언들을 《굴욕문서》, 《리적문서》로 매도하면서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려보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 이로 하여 화해와 단합, 평화의 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 남북관계가 전쟁과 대결, 파국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되돌아갈수 있는 기로에 직면하게 되였다. 이는 민족의 운명과 전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히 위협하는 제반 요인들을 하루빨리 제거하고 남북관계를 지속적이며 공고한 화해협력관계로 전환시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지침이다. 우리 이남민중은 남북관계개선을 가로막고 평화와 통일, 번영에로 나아가려는 민족사적흐름에 도전하면서 극악한 대결과 전쟁소동으로 시대에 역행하는 적대적인 내외반통일, 반평화세력들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범국민적투쟁의 불길을 보다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다. 우리 반제민전은 경향의 각계민중과 더불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으로 빛나고 민족의 총의가 함축되여있는 력사적인 남북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분기하여 이 땅우에 평화롭고 번영하는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반드시 안아오고야말것이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