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3일 로동신문

 

미국의 반평화, 반통일책동을 단죄

 

남조선 각계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에 저해를 주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책동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얼마전 청년민중당은 론평을 통해 미국이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고 하고서도 북남관계개선을 끈질기게 방해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야말로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규탄하였다.

오는 15일 미국대사관이 있는 광화문광장까지 반미행진을 진행할 계획을 밝히면서 단체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세균무기실험실을 페쇄하며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을 일삼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기 위해 투쟁할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민주로총은 얼마전 미군부당국자가 서울에 날아들어 《대북공조》방안과 합동군사연습실시문제 등을 론의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이것은 미국이 여전히 구태의연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고집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행동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민주로총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전면중단하고 북침선제공격전략을 페기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