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0일 로동신문

 

숭고한 덕망을 지니신 절세의 위인

 

《사람이 살아나가는 과정에는 격동적인 사변들과 사실들을 목격하고 커다란 감동을 받게 되며 그 증인으로서 그에 대하여 글을 쓰려는 욕망이 생겨나는 그런 순간에 맞다들게 되는 때도 있다.바로 이런 체험을 겪고있는것으로 하여 나는 매우 흥분되고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다.》

이것은 상부볼따(오늘의 부르끼나 파쏘)의 한 신문사 책임주필이였던 마마두 장그베 우에드라오고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녔던 시각의 격정을 담아 쓴 글의 첫 대목이다.

지금까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흠모의 감정을 심장으로 터친 외국의 벗들이 수없이 많다.장그베도 바로 그들중의 한사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평양에서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토론회가 진행되였을 때의 일이다.

토론회가 끝난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가자들을 위하여 성대한 연회를 베풀도록 해주시였다.

그날 장그베는 위대한 수령님 가까이에 앉는 특전을 지니였으며 따뜻한 배려와 은정을 받아안게 되였다.

장그베는 한생에서 가장 뜻깊은 날을 맞이한것으로 하여 흥분되여있었다.자기가 무엇이기에 그리고 무엇을 했기에 만민이 흠모하여마지 않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처럼 다심한 보살피심을 받는단 말인가.

장그베의 눈앞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속에 병이 완쾌된 그날이 떠올랐다.

그가 평양에 도착한지 며칠 지난 어느날이였다.

바로 그날 대표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들을 만나주실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장그베는 열이 오르고 머리가 몹시 아팠으나 그것을 숨기느라고 애썼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고싶은 소망이 그의 마음에 꽉 차있었기때문이였다.

이러한 장그베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즉시 병원으로 데려갈데 대한 사랑의 지시를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주시였다.

하지만 장그베는 세차게 도리머리를 저었다.그다지 아프지 않다고, 머리가 좀 아플뿐이라고, 자그마한 아픔때문에 귀중한 기회를 절대로 놓칠수 없다고 부르짖다싶이 말하였다.

안내원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주신 지시라고, 귀국하기 전에 꼭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올수 있다고 몇번이나 말해서야 그는 병원으로 가는데 응하였다.

병원에서 그는 놀라운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치료조직을 해주시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장그베는 잘 믿어지지 않았다.당과 국가사업, 세계혁명을 령도하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범한 외국인인 자기의 건강에 대하여 그처럼 걱정해주시리라고는 상상도 할수 없었기때문이였다.

기연미연한 마음으로 치료실에 있던 장그베는 의사실에서 울리는 전화종소리를 듣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장그베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몸소 걸어오신 전화였다.

의사로부터 이에 대하여 전해들은 장그베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는 병원을 나설 때 의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선생님, 고맙습니다.아름다운 귀국은 행운이 튼 나라입니다.김일성주석님은 참말로 우리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그이는 인간에 대한 은혜로운 사랑의 전설적상징이십니다.》

이날 장그베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정으로 하여 흥분된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속에 장그베의 건강은 완전히 회복되였다.

후날 장그베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만민을 사랑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어찌 흠모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자기자신보다도 다른 사람들을 더 잘 보살펴주고계시는 위대한분을 어떻게 존경하고 우러르지 않을수 있겠는가!

나는 존경하는 김일성주석은 가장 고결한 사랑을 체현하시고 인간을 사랑하는 새 력사를 창조하신 끝없이 인자하고 위대하신 수령이시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돌려주신 배려를 통하여 나는 인류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력사에는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가 있지만 그 어떤 사랑도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사람에게 참된 삶을 안겨주시는 어버이 김일성주석님의 사랑과는 비길수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느끼게 되였다.

조선인민이 오늘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모든 가정에 생명수처럼 흘러들어 행복의 꽃이 피여나게 하는 김일성주석의 은혜로운 사랑과 고매한 은덕의 결과이다.

리기주의에 물젖은 자본주의사회가 인간의 모든 가치를 빼앗고있을 때 주체의 나라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모든 가치와 존엄을 되찾아주시고 자주성과 창조성을 보장해주고계신다.

이 세상에서 부럼없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며 락원에서 살고있는 어린이들과 인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시고 이끄시는 영광스러운 주체의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어린이들과 인민들이다.

김일성주석은 전인류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구원자이시며 한없이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그이께서 전체 조선인민과 세계인민의 높은 존경과 끝없는 흠모를 받고계시는것은 응당한것이다.》

장그베가 터친 심장의 목소리,

정녕 그것은 탁월한 정치가, 걸출한 령도자이시기 전에 열화와 같은 사랑으로 만민을 품어주시고 한없이 고결한 의리로 세인을 감복시키시는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수령님의 뜨거운 인간애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렬한 매혹과 흠모의 분출이다.

본사기자 손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