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벗겨진 가면, 추악한 실체(1)
지난 2월 27일 남조선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역도의 공범자이며 파쑈독재체제부활의 길잡이, 극악한 동족대결광으로 락인되여있는자가 당대표로 선출되는 비극이 발생하였다. 그 주인공이 바로 황교안이다. 황교안이 당대표가 된것은 이자가 특별한 공적이나 인품, 경험이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바람따라 돛을 다는 기회주의,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 하는 처세술, 간교한 술수로 남을 속여넘기는 사기협잡을 체질화하고 그것을 그럴듯하게 활용했기때문이다. 지금 황교안이 마치도 룡상을 타고앉은 기분으로 기고만장하여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 적페청산과 북남관계개선을 필사적으로 가로막기 위해 발악하고있는 사실은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적페정당의 우두머리자리를 타고앉아 정의와 진리에 역행하고 대세와 민심에 도전하는 망동만 일삼고있는 더러운 정치시정배, 민족반역자- 황교안의 추악한 실체를 다시한번 발가본다.
박근혜의 사환군, 극악한 파쑈교형리
지난 시기 황교안이 박근혜의 권력을 등대고 승진의 길을 톱고 역도년이 의도하는것을 앞장에서 실행해온 특등《환관내시》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자에 대해 정확한 파악이 있는 사람들은 절대다수가 황교안이 겉으로는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흑심을 감추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심을 사기 위한것이다, 실지로 남을 물어뜯는데서는 포악한 《이리》로서의 황교안을 따를 사람이 없다고 한결같이 말하군 하였다. 황교안으로 말하면 지난 시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수많은 남조선인민들을 《죄인》으로 몰아 탄압하면서 보수《정권》의 시녀, 파수군노릇을 해온 악질검사출신이다. 단적인 실례로 이자는 2002년 미국 전 대통령 부쉬의 남조선행각의 부당성을 까밝히며 투쟁에 나섰다고 하여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을 체포구금하고 《불법집회》 및 《파업주도혐의》라는 명목하에 당시 민주로총위원장을 구속기소하는 등 진보세력탄압에서 악명을 떨쳤다. 1989년 서울지검 공안2부 검사로 근무할 때 공화국북반부를 다녀왔다고 하여 《통일의 꽃》으로 온 겨레의 사랑과 각광을 받던 처녀대학생을 구속한자 역시 황교안이다. 언제인가는 만경대고향집방문록에 감상글을 썼다는 리유로 남조선 동국대학교 교수에게 무지막지한 《죄》를 들씌운것을 비롯하여 검사의 감투를 쓰고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가로막아나선 황교안의 죄를 꼽자면 끝이 없다. 이런 파쑈적기질로 하여 황교안은 최순실을 거쳐 《유신》독재자의 후예인 박근혜역도년의 눈에 들게 되였으며 2013년 3월 법무부 장관의 감투를 쓰게 되였다. 이자가 《장관취임사》라는데서 《말과 구호가 아닌 실천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느니, 《적당히 보여주고 위기만 넘겨보려는 진실성없는 변화가 아니라 강력한 개혁과 쇄신이 필요하다.》느니 하고 말하였을 때 남조선 각계는 이자가 앞으로 어떤 깡패적기질을 발휘하고 《변화》와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사회를 어떤 혼란과 위기에로 몰아넣겠는가를 확정지었다고 한다. 황교안은 법무부 수장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자기의 극악한 야심을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겼다. 이른바 《결초보은》을 운운하며 역도년에게 치명적타격을 준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흐지부지하여 깔아뭉개고 저들집단의 범죄를 파헤치던 전 검찰총장 채동욱을 기어코 매장하는 등 그야말로 검찰을 독재의 시녀로 전락시키는데서 특등《공헌》을 하였다. 또한 이자는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여 역도년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해온 통합진보당을 《종북세력》으로 매도하고 남조선력사상 처음으로 당국이 합법적인 정당에 대한 해산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는 괴이한 놀음을 벌려놓게 하였으며 끝끝내 당을 강제해산시켰다. 그후 박근혜년과 작당하여 진보적언론인 《자주민보》까지 강제페간시키는데서도 결정적역할을 하였다. 이런 《치적》으로 하여 황교안은 역도년의 더욱 《두터운 신임》을 받게 되였고 나중에는 《국무총리》의 자리에까지 올라앉게 되였다. 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안에서 황총리는 《대통령》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읽는다. 그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 불리한 사안들을 완강하게, 용의주도하게 처리해나간것은 《대통령》의 만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였다는 말이 흘러나온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2015년 6월 남조선언론 《한겨레》는 《황교안이 다른 장관들이 떨어질 때 살아남아 총리까지 올라선 리유는 법무부 장관 재직때 <대통령>의 가려운 곳을 대신 긁어주는 일을 충실히 해왔기때문이다. 그는 정국을 뒤흔든 대형수사가 있을 때마다 <정권>과 여당의 <방패막이>노릇을 했다.》고 까밝혔다. 2015년 5월 남조선 서울대학교의 한 교수는 당시 《국무총리》지명자로 되여있던 황교안에 대해 《법지식을 일관되게 기성체제, 기득권, 강자들에 대한 옹호와 반대자와 약자들에 대한 억압에 사용했던 사람》으로 락인하였다. 사실 황교안은 《가짜 병명에 의한 병역면제》, 《변호사시절 <전관례우>》, 《변호사법 위반》, 《증여세탈루》, 《처의 땅투기론난》, 《아들의 KT특혜채용의혹》을 비롯하여 많은 부패범죄를 안고있는자이다. 그런데도 박근혜는 황교안을 《국무총리》자리에 올려놓으면서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뿌리뽑아 새 <한국>을 만들고 정치개혁을 이룰 적임자》라고 추켜세웠으며 이에 덩달아 황교안은 사회의 《기본》을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대통령》의 의지를 무조건 실천하겠다고 화답해나섰다. 이에 대해 야당들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가 《<총리>라는 자리가 <정치개혁>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뭔가 심상치 않은 복선이 깔려있는것이 분명하다.》, 《황교안이 말한 <기본>이란 바로 박근혜의 1인독재체제, <유신>파쑈체제수립이다.》고 한것은 일리가 있는것이였다. 실지로 《국무총리》가 된후 황교안은 역도년의 《은총》에 보답하고 또 제놈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속에 독을 품고 과거보다 더한 《마녀사냥》을 일삼았다. 2015년 11월 17일 백남기농민이 파쑈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졌을 당시 황교안이 줴친 경악스러운 망언은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속에 피의 응어리로 맺혀져있다. 《사전에 준비된것으로 보이는 이번 <불법폭력시위>는 국격을 떨어뜨리는 후진적행태임과 동시에 법질서와 공권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므로 결코 용납될수 없다. 경찰은 행동을 잘했다. 법무부, 검찰청 등 관계기관은 이번 불법집단폭행과 폭력행위의 책임있는자에 대해 <불법필벌>의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 단호하게 행동하라.》 황교안은 이와 같이 초보적인 인간의 도의나 한쪼박의 련민, 량심마저 결여된 인간도살자, 파쑈교형리인것이다. 이자가 《국무총리》라는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검찰, 경찰을 쥐고흔들며 당국의 로동악정반대와 생존권보장을 요구해나선 로조간부들을 가차없이 구속하게 하고 《세월》호추모집회를 《불법》으로 몰아대면서 4.16련대에 대한 압수수색과 《세월》호참사범국민대책회의 공동위원장에 대한 체포구속을 지시한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면서 통일교육에 나섰던 《전국교직원로동조합》관계자 33명을 무더기로 검찰에 기소한것,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가 《북과 같은 주장을 하였다.》고 걸고들면서 《리적단체》로 몰아 관계자들에 대한 횡포무도한 체포와 수배소동을 벌리게 한것 역시 《박근혜식법치》를 공공연히 떠들어댄 황교안의 지령에 따른것이였다. 특히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결정적증거물을 걷어쥐기 위한 특검의 청와대수사와 수사기간연기를 갖은 구실과 변명을 내대며 한몸으로 가로막아나선것, 박근혜가 탄핵당한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마지막까지 사즉생각오로 일해야 한다.》며 늦게나마 떠나가려는 청와대직원들을 강제로 붙잡아두고 박근혜와 최순실에 불리한 문건자료들을 소각하거나 《대통령기록물》로 처리하여 은페시킨것은 박근혜역도의 부역자, 공범자, 더러운 똥개로서의 황교안의 실체를 더욱 극명히 보여주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이 《황교안은 과거의 <유신>시대를 부활시키기 위해 권력의 요직을 타고앉은 <박근혜의 남자>, 교활성을 겸비한 파쑈광이다.》, 《애비를 사실상 박근혜년이 집권기간 저지른 모든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의 리면에는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로서 역도년의 파수군, 돌격대노릇을 해온 황교안의 《공적》이 짙게 깔려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