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악성종양은 제때에 들어내야 후환이 없다

 

《파쑈<공안검사>로 악명떨치며 무고한 국민들의 피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온 황교안,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에 대한 여론이 확산될 때마다 서슬푸른 탄압의 칼을 빼들군 한 황교안이 일개 정당대표로 있는것은 국민의 수치이고 망신이다.》, 《박근혜에게 붙어 <국정원정치개입사건>, <정윤회국정롱단사건>을 비롯한 특대형불법사건들을 깔아뭉갠 황교안의 정치출현은 박근혜의 회생을 의미한다.》, 《황교안은 인간성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량심과 넋마저 상실한 추물이다. 박근혜의 파쑈독재체제부활의 꿈이 황교안에 의해 실현될지 그 누가 알랴. 황가를 제때에 축출해야 할 리유》…

이것이 바로 남조선각계층이 내린 황교안에 대한 일치한 평이고 경고이다.

황교안이 지난 시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수많은 남조선인민들을 《죄인》으로 몰아 탄압하면서 보수《정권》의 시녀, 파수군노릇을 해온 악질검사출신이라는것은 누구나가 알고있는 사실이다.

이러한자이기에 황교안은 최순실에게 흡수되고 또 《유신》독재자의 후예인 박근혜역도년의 눈에 들게 되였으며 2013년 3월 법무부 장관의 감투도 쓰게 되였다.

법무부 수장자리에 올라앉자마자 황교안은 역도년을 궁지에 몰아넣은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갖은 술수로 깔아뭉개고 저들집단의 범죄를 파헤치던 전 검찰총장 채동욱을 매장하는 등 그야말로 검찰을 독재의 시녀로 전락시켰다.

뿐만아니라 이자는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여 역도년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해온 통합진보당을 《종북세력》으로 매도하고 끝끝내 당을 강제해산시켰으며 그후 진실을 파헤친다고 하여 진보적언론인 《자주민보》까지 페간시켰다.

황교안은 이러한 《공로》로하여 역도년의 더없는 충신》으로 공인되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총리》벼슬자리에까지 올라앉게 되였다.

2015년 6월 남조선언론 《한겨레》는 《황교안이 다른 장관들이 떨어질 때 살아남아 <총리>자리에까지 올라선 리유는 법무부 장관 재직때 <대통령>의 가려운 곳을 대신 긁어주는 일을 충실히 해왔기때문이다. 그는 정국을 뒤흔든 대형수사가 있을 때마다 <정권>과 여당의 <방패막이>노릇을 했다.》고 까밝혔다. 2015년 5월 남조선 서울대학교의 한 교수는 당시 《총리》지명자로 되여있던 황교안에 대해 《법지식을 일관되게 기성체제, 기득권, 강자들에 대한 옹호와 반대자와 약자들에 대한 억압에 사용했던 사람》으로 락인하였다.

《총리》라는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검찰, 경찰을 쥐고흔들며 로조탄압에 열을 올리고 《세월》호추모집회를 《불법》으로 몰아대며 관련자들을 체포구속시킨것,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면서 통일교육에 나섰던 《전국교직원로동조합》관계자들을 무더기로 검찰에 기소한것,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가 《북과 같은 주장을 하였다.》고 걸고들면서 《리적단체》로 몰아 관계자들에 대한 횡포무도한 체포와 수배소동을 벌리게 한것 등 《박근혜의 남자》로서의 황교안의 악행은 산천초목도 분노로 치를 떨게 하였다.

황교안과 같이 초보적인 량심이나 한쪼박의 련민, 정의와 완전히 결여된 인간도살자, 파쑈교형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러한 만고죄악을 안고있는자가 정당대표로 활개치며 초불민심을 우롱모독하고 역적집단을 규합하여 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을 가로막고있는 사실, 특히 《자한당》것들을 내몰아 《국회》운영에 제동을 걸며 민생을 렬악의 구렁텅이에로 몰아넣는가 하면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주의적발전, 북남관계개선을 필사적으로 가로막아나서고있는 사실은 남조선각계의 커다란 항의와 분노를 폭발시키고있다.

박근혜의 진때가 묻은 황교안과 같은자의 망동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앞으로 더욱 험악한 정세가 조성되고 남조선인민들이 참혹한 피해를 당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하고 악성종양은 제때에 들어내야 후환이 없다.

김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