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 일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90년 12월 27일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으로 말미암아 국제무대에서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에 치렬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로 하여 일부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당하고 사회가 전면적으로 파산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그 어떤 악랄한 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으며 자기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과시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여놓은데 대하여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으며 외국의 벗들도 조선의 사회주의가 제일이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생활력을 발휘할수록 제국주의자들은 악에 받쳐 우리 나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있으며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자본주의에로 복귀시키는 저들의 개편정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우리를 헐뜯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훼손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는것과 함께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선전을 널리 하여야 합니다. 지금 각양각색의 기회주의사조에 의하여 사회주의리념이 외곡되고있는것만큼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선전은 일반적으로만 하지 말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구체적인 현실을 가지고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고 사회주의를 훼손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셔버릴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을 깊이있게 인식시킴으로써 그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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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회주의라고 하면 어느 나라 사회주의나 다 같은것으로 생각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구라파에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되고있지만 아세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계속 사회주의기치가 휘날리고있는 현실을 보고 사람들이 인식을 달리하고있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커다란 우월성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을 보고 진정한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게 되였습니다. 물론 사회주의라고 하면 어느 나라 사회주의나 인류력사에 존재한 모든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선진적인 사회로서 자본주의사회에 비하여서는 다 우월합니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그가 의거하는 지도사상에 따라 그 우월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난 시기에 많은 나라들은 맑스-레닌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면서 오래전에 나온 맑스-레닌주의의 명제를 그대로 적용하고 쏘련의 경험을 기계적으로 본땄습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실례로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을 들수 있습니다.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쑈독일의 강점밑에 있다가 쏘련군대에 의하여 해방되고 쏘련의 방조밑에 사회주의길에 들어섰습니다. 이 나라들에서는 맑스-레닌주의의 명제와 쏘련의 경험을 무조건 받아들이는것을 혁명적원칙과 국제주의를 지키는것으로 인식한데로부터 쏘련식사회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이였습니다. 물론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한 쏘련의 력사적공적과 경험을 부인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쏘련의 사회주의건설경험은 어디까지나 당시의 력사적조건과 쏘련의 구체적실정을 반영한것입니다. 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혼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이룩된 쏘련의 경험이 다른 나라들의 실정에 그대로 맞을수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나라마다 구체적실정이 다른 조건에서 기성경험을 절대화하면서 그것을 교조주의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사회주의를 옳게 건설할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에서는 쏘련식사회주의를 그대로 이식함으로써 사회주의가 자기의 우월성을 옳게 발휘할수 없게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한때 교조주의, 사대주의에 물젖은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정권도 쏘베트정권을 세우고 민주주의도 쏘련식으로 실시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우리 인민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을수 없었습니다. 뒤떨어진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우리 나라에서는
자본주의가 발전한 구라파나라들의 사회력사적조건을 전제로 하여 내놓은 맑스주의리론이나 자본주의가 중등정도로 발전한 로씨야의 조건을 전제로 하여
내놓은 레닌주의리론을 그대로 받아들일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나라가 처한 사회력사적조건에 맞게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해방후 우리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지고 미제와 직접 대치한 조건에서 새 사회건설에 들어선 우리의
현실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풀어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였습니다. 혁명발전의 이러한 요구는 주체사상은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은 우리 인민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람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를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식으로 건설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인민의 의사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정권문제를 우리 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에서 기본문제는 정권문제입니다. 사회주의를 실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는 로동계급이 령도하는 인민의 정권을 세우는것입니다. 인민의 정권을 세워야 그것을 무기로 하여 사회주의혁명을 할수 있고 사회주의건설도 할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우리 인민이 자기의 의사에 따라 자기 손으로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세운 정권으로서 다른 나라의 방조밑에 세운 정권과는 달리 처음부터 철저히 자주적인 정권으로 되였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로동계급이 령도하는 로농동맹에 기초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의 통일전선에 의거하는 비상히 넓은 사회정치적지반을 가진 정권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하여 우리의 인민정권은 쏘베트정권이나 그것을 본딴 다른 나라 정권과는 달리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린 가장 공고한 정권으로 발전되였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하여주는 가장 인민적인 정권입니다. 일반적으로 정권이라고 하면 주로 권력기관으로 인정되여왔습니다. 사회주의길에 들어선 여러 나라들에서도 정권을 권력기능을 위주로 하여 건설하였습니다. 물론 사회주의정권에서 권력기능을 떼낼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인민이 주인으로 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정권을 권력만능의 정권으로 건설하여서는 안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정권을 단순한 권력기관으로가 아니라 근로인민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권으로 건설하였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그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새형의 정권으로 건설된 우리의 인민정권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있는 정치적무기로 되고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낡은 사회경제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경제제도를 세워야 합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우리 인민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수행하였습니다. 민주주의혁명은 사회주의혁명을 위한 준비이며 그 전제조건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민주주의혁명을 옳게 수행하는것은 사회주의혁명의 성과적수행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우리 나라에서는 민주주의혁명에서 토지개혁이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섰습니다. 토지개혁을 실시하여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들을 봉건적착취와 압박에서 해방하지 않고서는 전반적인 혁명을 발전시킬수 없었습니다. 우리 당은 민주주의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나섰던 토지개혁을 사회주의에로의 계속혁명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수행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주의 땅을 무상으로 몰수하여 땅이 없거나 적은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었으며 부농에 대하여서도 제한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농촌경리를 협동화하는데 유리한 전제조건을 마련하였습니다.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에서는 지주의 땅을 무상으로 몰수하여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분배한것이 아니라 유상으로 몰수하여 유상으로 분배하였으며 그렇게 한것마저 지주의 땅을 전부 몰수하지 않고 적지 않은 토지를 지주에게 남겨주었으며 부농경리에 대한 제한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농촌에 착취계급의 지반이 적지 않게 남아있게 되였으며 그것은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는데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토지개혁뿐아니라 다른 민주주의혁명과업도 사회주의에로의 계속혁명의 요구에 맞게 우리 식으로 철저히 수행하였습니다. 도시와 농촌에서 낡은 생산관계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는것은 사회주의혁명의 기본과업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후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가 성숙된 요구로 제기되였을 때 사회주의혁명을 제때에 수행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적인 교육, 문화, 보건제도를 세우는 문제도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교육, 문화, 보건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하여주는 제도는 우리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가장 우월한 제도이며 이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중요한 특성의 하나로 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인민의 정권과 선진적인 사회경제제도를 세우는것과 함께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지난 시기에는 사회혁명이라고 하면 주로 정권을 쟁취하고 사회경제제도를 변혁하는 문제로 보았습니다. 물론 인민의 정권을 세우고 선진적인 사회경제제도를 확립하는것은 혁명에서 근본문제입니다. 그러나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는 사업을 떠나서는 인민의 정권과 선진적인 사회경제제도를 세우고 그것을 공고발전시켜나가는 문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사회주의적정권과 사회경제제도를 세우기 위한 투쟁에서의 승리는 혁명의 주체의 승리로 되는 동시에 혁명의 주체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로 됩니다.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이 정권을 잡고 사회주의제도를 세우면 그들의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처지가 근본적으로 달라져
로동계급의 령도적지위가 더욱 확고해지고 농민을 비롯한 모든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적근로자로 됩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정권과 사회주의제도가 서면 혁명의
주체가 저절로 튼튼히 꾸려지는것은 아닙니다.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자면 무엇보다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변혁자체를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데로
지향시켜 진행하여야 합니다. 다시말하여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변혁을 당과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변혁을 통하여 혁명의 주체를 더욱 강화하자면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에서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옳게 구현하여 극소수
적대세력을 최대한으로 고립약화시키고 광범한 인민대중을 로동계급의 당과 정권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군중로선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고 일부 계층의 리익을 침해하는가 하면 계급로선에서 리탈하여
적대계급에게 양보하는것과 같은 좌우경적인 편향을 범함으로써 로동계급의 당과 정권의 사회계급적지반을 공고히 할수 없었으며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릴수 없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모든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변혁을 철저히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진행함으로써 인민대중을 당과 혁명의 주체의 위력은 무엇보다도 그 정치사상적수준에 의하여 결정되며 따라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데서 사상개조사업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정치사상상태가 사회정치경제제도의 영향을 받지만 그것은 당이 광범한 대중속에서 조직정치사업을 어떻게 벌리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원리에 기초하여 인간개조사업에 언제나 가장 큰 주의를 돌리고 모든 사업에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움으로써 혁명의 주체를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는 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사회경제관계를 사회주의적으로 변혁하고 인민들의 물질적생활조건을 개선하면 사람의 사상의식이 저절로 개변될수 있는것처럼 생각하면서 사상개조사업에 응당한 주의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시련을 겪게 된 중요한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혁명의 주체의 정치사상적위력이란 다름아닌 혁명의 주체에서 핵심력량은 로동계급의 당이며 따라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당부터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독특한 사회주의로 되는것은 바로 우리 당이 새로운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꾸려지고 혁명을 독창적인 길로 옳바로 이끌어왔기때문입니다. 우리 당은 처음부터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건설되였습니다. 우리 당이 여러 나라 당들과는 달리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발전하고 혁명을 자주적으로 조직령도하여왔기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혁명이 철저히 수행되고 우리 식의 독특한 사회주의가 건설될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를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식으로 발전완성시켜나가고있습니다.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발전완성시켜나가기 위한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데서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고지는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는것입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로동계급화하고 경제와 문화를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실현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으로 됩니다. 주체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리론은 주체사상의 원리와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에 기초하여 새롭게 밝혀진 공산주의건설리론입니다. 맑스-레닌주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 관한 일련의 견해를 내놓았지만 시대적조건과 실천적경험의 제한성으로 하여 예측과 가정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맑스-레닌주의는 유물사관의 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의 발전을 주로 생산방식의 교체의 력사로 보았기때문에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계속혁명문제에 대하여 옳바른 해답을 줄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맑스주의유물사관의 원리에 교조적으로 매달리면서 사회주의제도를 세운 다음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지 않았으며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하면서부터는 이미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말아먹는 반혁명적책동이 감행되였습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낡은 사회의 유물을 극복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며 나아가서 사회주의사회의 과도적성격을 완전히 극복하고 공산주의 높은 단계에로 넘어가기 위하여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점령하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수행하여야 합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사회주의의 발전완성을 확고히 담보하는 가장 정확한 로선입니다. 우리 당은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하고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사회주의사회에서 수행하여야 할 혁명의 기본내용으로, 공산주의를 건설할 때까지 틀어쥐고나가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합니다. 사람이 사회발전의 담당자이며 사람의 사상의식이 혁명투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만큼 사상혁명을 앞세워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철저히 개조하여나가고있습니다. 3대혁명을 통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주체의 혁명관이 튼튼히 선 참다운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자라나고 경제는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의 길을 따라 끊임없는 앙양을 이룩하고있으며 사회주의문화가 찬란히 개화발전하고있습니다. 3대혁명로선이야말로 우리가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가장 정확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로선입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회주의사회를 어떻게 발전완성시켜나가는가 하는것은 그에 대한 지도관리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사회주의제도는 자본주의의 태내에서 자라나는것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매장한 토대우에서 새로 탄생합니다. 사회주의사회를 관리운영하는것도 자본주의적방법으로가 아니라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새로운 방법으로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로동계급의 선행리론에서는 사회주의사회를 어떻게 관리운영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어떻게 령도하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원만히 밝히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행리론의 제한성과 실천적경험의 미숙성으로 하여 지난날 사회주의사회에 대한 지도관리에서는 자본주의적잔재가 많이 남아있게 되였습니다. 그리하여 관료주의적요소가 많은 국가관리방법과 물질적관심성을 기본으로 하는 경제관리방법 같은 낡은 지도관리방법이 적용되게 되였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됨에 따라 자본주의적잔재를 많이 가진 낡은 지도관리방법은 더욱더 제한성을 드러내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외부로부터 사회주의가 이식된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에서는 사회에 대한 지도관리방법에서 쏘베트식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조국이 해방된 다음 교조주의, 사대주의에 물젖은자들에 의하여 쏘베트관료주의를 비롯한 낡은 지도관리방법이 한때 부식되였습니다. 지도관리문제를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해결할데 대한 력사적과제는 다른 여러 나라들에서는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하면서 사회주의사회에 대한 지도관리방법에 자본주의적요소를 더 많이 끌어들이게 되였으며 특히 현대사회민주주의에 의하여 자본주의적방법이 전면적으로 도입됨으로써 사회가 자본주의에로 복귀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게 되였습니다. 참으로 우리의 사회주의는 가장 정확한 지도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자그마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빛나게 개척하여온 독특한 사회주의이며 뚜렷한 목표와 전망을 가지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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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회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입니다. 주체사상은 처음으로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과학적으로 해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길을 정확히 밝혀주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에 기초한것으로 하여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사람의 자주적요구를 훌륭히 구현하고있는 사회주의입니다. 사람은 자주성을 본성으로 하고있는 사회적존재로서 온갖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할것을 요구합니다. 자주성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생명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이 생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회정치적생명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육체적생명과 함께 사회정치적생명을 가지고있으며 사회정치적생명을 가지고있다는데 사람의 본질적특성이 있습니다. 인간의 권리는 무엇보다 사회정치적권리이며 인간의 존엄은 사회정치적자주성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은 사람의 모든 본성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됩니다. 인민대중이 사회정치적으로 예속되여있는 조건에서는 자연을 개조하여도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릴수 없으며 낡은 사상과 문화의 구속에서도 벗어날수 없습니다.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철저히 옹호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됩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에게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철저히 보장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혁명이 철저히 수행되여
사회정치적자주성을 구속하는 그 어떤 사회경제적조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빛내여주는 당과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정치적예속에서 해방될뿐아니라 자연의 구속과 낡은 사상문화의 구속에서까지 벗어나야 완전히 실현됩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서면 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은 실현되지만 아직 자연의 구속과 낡은 사상문화의 구속에서는 완전히 벗어나지 못합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일정한 력사적기간 착취사회의 유물이 남아있게 되며 이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가는데서 기본장애로 됩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낡은 사회의 유물을 청산하기 위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우리 나라는 모든 분야에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의 힘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자주적인 나라로, 우리 인민은 공산주의위업을 앞장에서 훌륭히 개척해나가는 영광스러운 인민으로 되였습니다. 오늘 여러 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반혁명적책동에 의하여 인민대중이 이미 쟁취한 자주성마저 빼앗기는 엄중한 사태가 벌어지고있습니다. 자주성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간고하지만 이미 쟁취한 자주성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도 그에 못지 않게 간고합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나라 인민들의 자주성을 빼앗고 그들에게 다시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씌우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나라 인민들의 자주성을 빼앗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자주성을 튼튼히 지키자면 사회주의를 확고히 고수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담보하는 사회주의정권과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입니다. 근로인민대중이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잃고 노예생활을 강요당하여온것은 바로 정권과 생산수단을 쥐고있지 못하였기때문입니다. 그런데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정치적다원주의의 간판밑에 우익반동들에게 정권을 다시 차지할 길을 열어주고 소유의 민영화, 사유화를 부르짖으면서 사회주의적소유를 해체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어제날의 지주, 자본가들과 그 후예들을 비롯한 반동들이 다시 정권과 생산수단을 차지하고 인민들을 억압착취하게 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사회주의나라 인민들이 피로써 쟁취한 사회정치적자주권을 다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 팔아넘기는 가장 추악한 배신행위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국방에서의 자위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떠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인민은 자위의 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놓았으며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책동도 물리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확고히 지킬수 있게 되였습니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앞에서 나라를 무방비상태에 놓이게 하고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사고방식》에 기초한 국제관계에 대하여 떠벌이면서 제국주의자들과의 투쟁을 포기하고 일방적인 무력축감과 군수산업의 민수화를 단행하고있으며 군대의 비정치화, 비사상화를 운운하면서 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완전히 무장해제시키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이 군사쁠럭을 유지강화하고 무력을 더욱 증강하면서 침략의 기회를 노리고있는 때에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에 의하여 감행되는 투항주의적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많은 나라 인민들이 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로 전락될 위험에 처하고있습니다. 모든 사실은 현대사회민주주의의 길은 곧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반혁명적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의 쓰라린 식민지노예생활과 오늘의 자유롭고 보람찬 사회주의 새 생활을 통하여 사회주의만이 인민들에게 자주성을 보장하여준다는것을 똑똑히 알고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끝없이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몸과 마음 다 바쳐 투쟁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사람의 창조적요구를 훌륭히 구현하고있는 사회주의입니다. 사람은 창조성을 본성으로 하는 사회적존재인것만큼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할것을 요구합니다. 사람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창조적활동을 끊임없이 벌려나갑니다.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은 인민대중에게 보람찬 창조적생활을 보장하여주는데서 나타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가 책임지고 근로인민대중에게 보람찬 창조적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온갖 조건을 보장해주고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사회주의가 사람의 창조적본성에 맞는 사회주의로 되는 중요한 근거가 있습니다.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창조적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하여주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이 주인으로 된 사회이며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의 사명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 있습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창조적인 생활에 대하여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물론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가 책임지고 인민들의 창조적인 생활을 보살펴준다는것이 헐한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여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가 인민들앞에 지닌 자기의 숭고한 책임과 임무를 외면하여서는 안됩니다. 만일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창조적인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지 않는다면 사회주의사회가 자기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본성을 견지할수 없게 됩니다. 오늘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당과 국가의 기능에서 인민들의 창조적생활을 보장하여줄데 대한 책임과 임무를 없애버리고 사람들을 아무 국가적보호도 받지 못하고 자기의 로동력을 팔아 살아가는 존재로 전락시키고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의 생활조건은 결국 자본주의사회나 다름없게 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의 생활과 운명이 개인의 일로 되고있으며 부르죠아국가와 정당은 근로자들에게 일자리가 있건없건, 먹고살건 굶어죽건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국가와 정당이 착취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도구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현상입니다. 그런데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자본주의적사회경제질서를 끌어들이면서도 《복지정책》을 실시하면 그 무슨 《복지사회》를 건설할수 있는것처럼 떠벌이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민을 위한 참다운 복지정책이 실시될수 없습니다. 자본주의국가가 그 무슨 《복지정책》을 실시하는것은 사회의 계급적모순을 가리우고 근로인민대중의 반항을 무마하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늘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에 의하여 강요된 자본주의사회경제질서는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창조적생활이 아니라 실업과 빈궁, 범죄만을 가져다주고있습니다. 현실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가 책임지고 인민들의 창조적생활을 보장하여주는 사회주의제도만이 사람의 창조적본성에 맞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에게 창조적생활을 보장해주는데서뿐아니라 그들의 창조적활동을 추동하는 방법에서도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훌륭히
구현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모든 사업에 정치사업을 앞세워 근로자들의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것을 사람을 발동하는 기본방법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근로자들은 혁명의 주인된 높은 자각을 가지고 사회와 집단과 자기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어긋나게 물질적관심성만 내세우고 그것을 절대화하면서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려 하고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사이의 모든 관계를 상품화페관계로 전환시키면서 근로자들을 돈의 노예로 전락시키고있습니다. 돈은 사람의 생활을 위하여 리용되는 하나의 수단이지 사람의 창조적활동의 목적으로는 될수 없습니다. 물론 사회주의사회에서 그 과도적성격으로부터 물질적관심성과 화페공간을 리용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혁명적자각을 높이는 기초우에서 국가의 계획적인 지도와 통제밑에 경제관리와 경제활동의 보조적수단으로 리용되여야 합니다.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은 사람의 본성에 배치되는 자본주의적방법입니다. 그러한 자본주의적방법을 리용하면 개인리기주의를 조장시켜 사회를 자본주의적으로 변질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것은 현대사회민주주의에 의하여 자본주의가 되살아나고있는 나라들의 실태가 잘 말하여줍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사람의 의식성을 가장 높이 발양시키는 사회주의입니다. 의식성은 사람의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본질적속성이며 사상의식은 사람의 모든 인식활동과 실천활동에서 결정적작용을 합니다. 사람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주동적으로 인식하고 개조하기 위한 창조적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갑니다. 사회제도의 생명력은 그 제도가 사람의 의식성을 어떻게 발양시키는가 하는데 의존됩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커다란 우월성과 생명력의 중요한 원천은 바로 사람의 의식성을 가장 높이 발양시키는 사회제도라는데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혁명이 철저히 수행됨으로써 낡은 사상을 낳는 사회경제적기초가 없어졌습니다. 우리 사회주의사회에서 불건전한 사상은 낡은 사회의 잔재로만 남아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낡은 사상이 되살아날 위험이 없어졌다는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회경제적조건이 달라진다고 하여 사람의 사상의식이 저절로 개변되는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사상의식에는 공백이 있을수 없습니다. 사람은 선진사상이 아니면 나쁜 사상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낡은 사상잔재의 뿌리가 깊고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가 끊임없이 감행되는 조건에서 새로운 공산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잘하지 않으면 나쁜 사상의 침습을 받기마련입니다. 사회주의가 자기 우월성과 생명력을 충분히 발휘하자면 사람들에게 사상적량식을 줄수 있는 우월한 사상과 혁명적인 사상교양체계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시대의 가장 혁명적인 사상인 주체사상이 있으며 혁명적인 사상교양체계가 있습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사업은 로동계급의 당에 의하여 수행됩니다. 사람들은 로동계급의 당과 당의 령도를 받는 정치조직을 통하여 정치적량식을 섭취하고 혁명적으로
단련되게 됩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를 훌륭히 구현하고있는 사회주의입니다. 사람은 사회관계를 맺고 사회적집단속에서 살며 활동하는 사회적존재인것만큼 사회적집단과 운명을 함께 하면서 서로 협력하며 살려는 집단주의를 본성적요구로 하고있습니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은 사회적집단속에서만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습니다. 집단주의는 사람이 사회적집단의 성원으로서 보람있게 살기 위한 근본요구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집단과 운명을 함께 하면서 살 때에만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보람있는 삶을 누릴수 있습니다. 집단주의는 사회적집단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근본조건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속에서만 창조적역할을 다할수 있습니다.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사람의 창조적능력은 사람들이 하나의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집단적협력을 강화하여나갈 때 높이 발휘됩니다. 사람이 집단주의를 본성적요구로 하지만 착취사회에서는 그것이 여지없이 짓밟히고 개인주의가 지배하게 됩니다. 본래 개인주의는 사적소유제도의 산물이며 착취계급의 사상입니다. 착취사회의 반동적지배계급의 사상으로 산생된 개인주의는 자본주의사회에 와서 절정에 이르렀으며 그것은 인간의 모든 리성과 량심을 침식하고있습니다. 특히 제국주의자들과 독점자본가들에게 있어서 개인의 탐욕은 극도에 이르러 치부를 위하여서는 그 어떤 야수적인 방법도 서슴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제도를 집단주의에 기초하여 공고발전시킬뿐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속에서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함으로써 온 사회에 집단주의가 높이 발양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사회가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다고 하여 개인의 리익을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개인의 리익과 집단의 리익이 일치하며 집단의 리익속에 개인의 리익도 있습니다.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주체사상이 구현된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집단의 리익뿐아니라 개인의 리익도 존중되고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배려가 돌려지고있습니다. 집단의 발전과 번영속에서 매 개인들이 발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나간다는데 우리의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이 있습니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집단주의를 전체주의라고 헐뜯고 반대하면서 부르죠아개인주의를 조장시킴으로써 사회를 나라와 민족은 어떻게 되든 자기 혼자만 잘살아보겠다는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부패타락한 사회로 전락시키고있습니다. 모든 사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꽃피워나가는 우리의 사회주의야말로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사회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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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정치, 경제, 사상문화생활분야에서 전면적으로 나타나고있습니다. 정치생활은 사람의 사회생활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집니다. 인민대중은 정치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정치생활을 하여야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릴수 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사회에서 가장 값높은 정치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의 값높은 정치생활은 모든 사람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참다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누리는데서 나타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들에게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하여주는 진정한 민주주의사회입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의 사회주의적민주주의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민주주의문제를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왔습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적민주주의는 모든 근로자들이 사회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동등한 권리와 자유를 가지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인민대중중심의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를 국가활동의 기본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근로자들이 정권의 주인으로서 국가관리에 적극 참가하고 온갖 사회정치활동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대중의 의사에 따라 정책을 세우고 인민대중의 리익에 맞게 그것을 관철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여주는 진정한 민주주의제도입니다. 원래 사회주의는 참다운 민주주의이며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는 결코 분리될수 없습니다. 그런데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를 인위적으로 분리시키면서 《민주주의적사회주의》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민주주의란 《순수 민주주의》, 독재없는 민주주의입니다. 력사에는 독재없는 민주주의가 있어본적이 없습니다. 계급투쟁이 존재하는 한 민주주의는 계급적성격을 띠게 되며 독재와 결부되여있습니다. 사회주의적민주주의는 인민대중에게는 철저히 민주주의를 실시하지만 그것을 침해하는 계급적원쑤들에 대하여서는 독재를 실시합니다. 반대로 부르죠아민주주의는 소수 착취계급에게는 민주주의를 실시하지만 로동계급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에 대해서는 가장 가혹한 독재를 실시합니다. 자본주의사회는 민주주의사회가 아니라 돈과 권세밖에 모르는 황금만능의 사회, 약육강식의 사회이며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입니다. 근로인민대중이 억만금을 독차지한 독점자본가들의 노예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 그 무슨 자유와 민주주의가 있는것처럼 환상을 가지면서 부르죠아민주주의를 끌어들이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그것은 부르죠아적인 의회제와 다당제를 끌어들이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습니다. 부르죠아의회제와 부르죠아다당제는 민주주의정치가 아니라 부르죠아독재를 실시하는 도구입니다. 자본가들은 부르죠아의회를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합법화하는데 리용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통치배들이 부르죠아의회제에 민주주의의 외피를 씌우기 위하여 선거놀음을 벌리지만 선거경쟁은 정견경쟁인것이 아니라 금권경쟁입니다. 선거에서 돈을 많이 뿌리는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부르죠아의회에서 의석의 다수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르죠아의회에서 인민대중을 위한 그 어떤 법과 결정이 채택될리 없습니다. 부르죠아의회에서 법과 결정을 채택하는것은 이미 의회밖에서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에 의하여 결정된것을 합법화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부르죠아다당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이 계급적으로 대립되여있을뿐아니라 착취계급내부에서도 서로 리해관계가 대립되여있으며 이러한 착취사회의 계급관계를 반영하여 여러 정당이 나오고 다당제가 실시됩니다. 부르죠아다당제의 배후에서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실제적인 조종자는 대독점자본가들입니다. 부르죠아다당제는 부르죠아독재의 반동적본질을 가리우고 부르죠아독재를 미화분식하는데 리용되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형식적인 의회제나 다당제마저 저들의 반동적인 통치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될 때에는 하루아침에 다 집어던지고 로골적인 파쑈통치를 실시합니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이 부르죠아의회제와 부르죠아다당제의 반동적본질을 고의적으로 외면하고 그것을 끌어들인 결과 인민들에게 차례진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재난뿐입니다. 다당제를 실시하고 이른바 《자유선거》를 진행한 결과 국회에서 다수를 차지한것은 로동계급의 당이 아니라 각양각색의 반동적정당들의 련합입니다. 계급적원쑤들과 정치적사기군들이 《인민의 벗》으로 가장하면서 《자유선거》를 통하여 국회에 적지 않게 들어가게 되였습니다. 그리하여 부르죠아적인 의회제와 다당제를 끌어들인 여러 나라들에서는 자본주의가 복귀되고 인민들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가 보장되는것이 아니라 불행과 고통이 강요되고있습니다. 력사의 교훈은 부르죠아민주주의에 대하여 그 어떤 환상도 가져서는 안되며 오직 사회주의적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가르쳐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의 값높은 정치생활은 누구나 다 정치조직에 망라되여 혁명적인 정치조직생활을 하는데서 나타나고있습니다. 사람들은 당조직과 당의 령도를 받는 정치조직에 망라되여 정치조직생활을 하여야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정치조직생활을 《자유에 대한 구속》이라고 헐뜯으면서 무제한한 자유를 조장시키고있습니다.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사람이 정치조직생활도 하지 않고 그저 먹고 살기만 한다면 그것은 사람다운 생활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의 책동에 의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혁명적정치조직들이 파괴됨으로써 사람들이 참다운 정치조직생활을 할수 없게 되였을뿐아니라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반혁명분자들의 꾀임에 넘어가 반동적정치조직에서 반동들의 리용물로 되고있습니다. 현실은 당조직과 당의 령도를 받는 정치조직에 망라되여 생활하는 정치조직생활만이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는 참다운 정치조직생활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경제생활은 사회생활에서 기초를 이루는 분야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사회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물질적생활조건을 보장해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국가로부터 거저나 다름없는 헐값으로 식량을 공급받는것을 비롯하여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 필요한 모든 조건을 무상이나 헐값으로 보장받고있으며 온갖
세금제도가 완전히 철페되여 세금이라는 말조차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맞게 무료교육제와 무상치료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인민적시책을 실시하고있으며 조건이 마련되는데 따라 그것을 더욱 확대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과
불구자들, 어린이들의 생활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여러가지 사회보장혜택을 비롯하여 당과 국가로부터 참으로
많은 배려를 받고있습니다. 사회주의사회의 과도적성격으로부터 우리 나라에서는 로동의 량과 질에 의한 사회주의적분배가 실시되고 가격과 같은
경제적공간이 리용되지만 이런 경우에도 인민생활을 계통적으로 고르롭게 높이는 원칙에서 생활비와 가격을 정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근로자들의
생활비차이를 적게 두고 그 차이를 더욱더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있습니다. 상품의 값도 대중소비품값은 낮게 정하며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필수품값은 더 낮게 정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하여주며 창조적로동조건을 훌륭하게 마련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실업자도 거지도 없으며 모든 근로자들이 보람찬 창조적생활을 꽃피워가고있습니다. 당과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인민들의 물질생활문제를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해결해나갈 대신 자본주의사회의 물질생활에 대하여 환상을 가지고 경제생활을 자본주의화하기 위하여 집요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그들은 사회주의사회의 물질생활을 《빈곤에서의 평등》이라고 모독하고 《부익부, 빈익빈》의 자본주의경제생활을 극구 찬양하면서 공공연히 자본주의경제질서를 끌어들이고있습니다. 자본주의경제생활은 인민대중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우는 가장 비인간적인 경제생활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독점자본가들과 특권층이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재부를 더욱더 많이 긁어모아 사치하고 부화방탕한 생활을 하지만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은 실업과 빈궁과 질병을 비롯한 온갖 재난속에서 허덕이고있습니다. 자본주의경제생활을 끌어들인다는것은 인민의 리익을 희생으로 개인의 부귀와 향락만을 추구하는 혁명의 배신자들이 아니고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경제생활을 자본주의화하는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의 책동은 사회주의계획경제를 자본주의적시장경제로 전환시키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있습니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자본주의시장경제를 끌어들이면서도 《인도주의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사회주의》를 건설한다고 떠벌이고있습니다. 시장경제는 사회주의와 결코 량립될수 없습니다. 시장경제는 사적소유와 개인주의에 기초한 경제입니다. 시장경제의 기본특징을 이루는 가치법칙의 무제한한 작용과 무제한한 경쟁의 지배는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하고있습니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자본주의적시장경제를 끌어들이기 위하여 생산수단의 사유화를 다그치고있습니다. 그들은 국가소유의 공장, 기업소와 토지를 개인들에게 마구 팔아버리고있으며 지어 그것을 외국자본가들에게 헐값으로 팔아넘기고있습니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이 사적소유에 기초한 시장경제를 끌어들이면서 그 무슨 경제적번영을 이룩할수 있을것처럼 떠들어대고있지만 그것은 허황한 망상입니다. 사회적생산의 끊임없는 빠른 발전이 사회주의계획경제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는것은 이미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생산수단에 대한 전일적인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하여 전국가적범위에서 계획경제가 실시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계획경제는 날로 공고발전되는 사회주의적소유와 인민들의 높은 집단주의정신에 기초하여 더욱더 커다란 우월성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경제생활이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국가의 통일적인 계획밑에 조직진행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생산과 류통, 축적과 소비가 전사회적범위에서 계획화되며 그에 기초하여 경제가 끊임없이 높은 속도로 장성합니다. 력사적으로 물려받은 경제적락후성과 제국주의자들의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끊임없이 높은 속도로 장성시켜온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경제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확증으로 됩니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한 시장경제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산의 무정부성과 막대한 사회적로동의 랑비, 경제의 주기적인 침체와 파탄이 피할수 없는 현상으로 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시장경제는 근로자들을 빈궁에 몰아넣고 중소기업가들을 파산몰락시키는 반면에 대독점체들을 비대하게 만들고있습니다. 이것은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차이와 대립을 격화시켜 자본주의사회를 더욱더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몰아넣고있습니다. 시장경제의 파국적후과는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에 의하여 사회주의계획경제가 자본주의적시장경제에로 넘어간 나라들에서 혹심하게 나타나고있습니다. 이 나라들에서는 시장경제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인 결과 경제발전의 통일성이 파괴되고 불균형이 심화되여 생산이 감퇴되고 사회경제생활이 전면적으로 파산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실업이 증대되고 물가가 오르며 생활필수품이 떨어져 인민생활이 어려워지고있습니다. 시장경제는 빈부의 차이를 낳고 암경제를 비롯한 온갖 부정부패현상이 자라나게 하여 경제생활뿐아니라 사회생활전반을 일대 혼란속에 몰아넣고있습니다. 여러 나라들에서 시장경제에로의 이행소동이 벌어지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제국주의자들과 독점자본가들은 그 무슨 《경제협력》과 《원조》에 대하여 떠들어대면서 경제적침투를 감행하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예속되면 결국 정치적독립도 잃게 됩니다. 《경제협력》과 《원조》를 통하여 반혁명을 부추기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경제적침투의 길을 열어주지 않으면 《제재》요 뭐요 하면서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적봉쇄정책을 실시합니다. 사회주의나라들은 다른 나라들과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경제협조와 교류를 발전시켜나가야 하지만 《경제협력》과 《원조》를 통하여 반혁명을 부추기고 정치적독립을 침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철저히 배격하여야 합니다. 혁명하는 사람들은 굴욕적인 《경제협력》과 《원조》에 기대를 걸것이 아니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자체의 힘으로 인민의 자주위업을 개척해나가는것을 영예로, 본분으로 여겨야 합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수행하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미제에 의하여 모든것이 재더미로 된 페허우에서도 전후 짧은 기간에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를 일떠세웠습니다. 자립적민족경제는 사회주의제도의 공고발전을 담보하는 물질적기초입니다.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야 정치적독립을 보장하고 사회주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굳건히 쌓으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놓음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경제적봉쇄나 세계적인 경제적파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사상문화생활은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분야를 이룹니다. 사람들은 사상문화생활을 통하여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키우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게 되며 다양한 문화정서적요구를 실현하게 됩니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에게 사상문화생활을 사회적인간의 본성에 맞게 보장하여줍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사상문화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지니고 건전하고 풍부한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습니다. 인민들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지녀야 할 사상의식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입니다.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하여야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견지할수 있으며 온갖 부르죠아반동사상과 기회주의사상을 견결히 반대하고 혁명적원칙과 로동계급적립장을 튼튼히 고수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우리 인민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킴으로써 자주의식이 강한 인민으로 되게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근로자들이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지니고 자기 운명의 주인,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보람찬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습니다. 자주적인 사상의식은 집단주의사상과 하나로 결합되여있습니다. 사회적집단을 떠나서 사람의 자주적지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는것처럼 집단주의를 떠나서 자주적인 사상의식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함으로써 근로자들속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당과 인민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혁명정신이 높이 발휘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의 높은 자주의식과 집단주의정신은 사회정치적생명을 귀중히 여기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됩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길에서 비록 육체적생명은 잃을지언정 사회정치적생명만은 더럽히지 않는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은 창조적능력과 높은 자질을 소유한 힘있는 존재로 자라나고있습니다. 전체 인민이 학습하는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인 우리 나라에서는 온 사회의 인테리화가 성과적으로 실현되여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고등교육이 발전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훌륭한 민족간부로, 사회주의건설자로 육성되고있으며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서있어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창조적재능을 키워가고있습니다. 전당과 온 사회에 정연한 학습체계가 서고 학습조건이 훌륭히 마련되여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정치실무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적민족문화를 창조하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정서생활을 보장하여주고있습니다.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문화가 개화발전하여 우리 나라는 찬란한 문화의 나라, 예술의 나라로 이름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미풍량속과 도덕기풍을 사회주의현실에 맞게 발전시킴으로써 인민들속에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 혁명적량심에 기초한 건전한 도덕기풍과 생활기풍이 활짝 꽃펴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건전하고 풍부한 사상문화생활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누릴수 있는 가장 값높고 보람찬 생활입니다. 사상문화건설을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잘하지 못한 여러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사회가 부패변질되는 엄중한 후과가 빚어지고있습니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부르죠아사상문화가 그 무슨 《인류적가치》를 가지는 사상문화나 되는것처럼 떠벌이면서 그것을 마구 끌어들이고있습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람들을 부패타락시키는 가장 반동적인 사상문화입니다. 자본주의통치배들에게 있어서 사상적으로 각성되고 문화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인 인간은 오히려 위험한 존재로 간주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독점자본가들은 근로자들의 사상문화적발전을 가로막고 그들을 사상정신적으로 타락시키는데 막대한 돈과 재부를 쏟아붓고있는것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합리화하며 인민대중의 혁명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의 창조적능력을 기형화하는 반동적사상문화가 지배합니다.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와 략탈, 무위도식이 자랑으로 되고 량심과 성실한 로동이 천시되고있으며 사기와 협잡, 살인과 강탈,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고있으며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자기가 창조한 정신문화적재부의 향유자가 아니라 지배계급이 부식시키는 반동적사상문화의 희생자로 되고있습니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이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마구 끌어들인 결과 사람들은 부르죠아사상문화의 포로가 되여 사회가 썩고 병들고있으며 자본주의가 되살아나고있습니다. 이것은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습이 어떤 후과를 가져오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기 나라 인민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들뿐아니라 사회주의나라들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침투시켜 내부로부터 부패변질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합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강화될수록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습을 철저히 막고 혁명적인 사회주의적사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은 사회주의사회에 낡은 사상잔재로 남아있는 개인주의, 리기주의에 발을 붙이고 사람들속에 부르죠아사상문화를 퍼뜨리려고 교활하게 책동합니다. 우리 당은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를 철저히 막고 개인주의, 리기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부르죠아사상문화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고 온 사회에 혁명적인 사상문화가 지배하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를 철저히 배격하고 사상혁명, 문화혁명을 계속 힘있게 벌림으로써 사회의 사상문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우리 인민의 건전하고 고상한 사상문화생활을 더욱 활짝 꽃피워나갈것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로서 불패의 생활력을 발휘하고있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확고부동합니다. 사회주의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온 력사는 우리 인민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당과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우리 인민은 우리의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그것이 기초하고있는 주체사상의 우월성이며 주체사상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아가는 여기에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주체사상을 계속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를 빛내여나가는 길은 곧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옹호관철하는 길입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 정력과 지혜를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하며 계급투쟁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가 이룩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모든 근로자들과 새 세대들은 온갖 착취제도와 착취계급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과 그것을 반대하는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가지고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도전에 맞서 견결히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체사상과 어긋나는 온갖 불건전한 사상문화의 침습을 철저히 막아냄으로써 사회주의의 사상문화적순결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과정은 집단주의에 기초하여 모든 사회관계가 완성되고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더욱 숭고한 높이에 이르는 과정입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집단주의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함으로써 개인의 리익보다 인민의 리익,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며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입니다. 우리는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며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워 사회주의경제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며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으나 아직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입니다. 우리는 간고한 혁명투쟁과정에 발휘하였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 견지해나가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길을 따라 계속 억세게 전진함으로써 사회주의완전승리와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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