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0 민주조선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해나가자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직속기관 책임일군들, 성의 생산담당 부상들, 해당 관리국 국장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들, 중요공장, 기업소 지배인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집행정형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상반년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총화와 3.4분기대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보고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인 로두철동지가 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상반년인민경제계획과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정형 등을 총화하고 대책을 토의하게 된다고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을데 대하여서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보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자립적민족경제에 토대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제시하시였다고 일치하게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는 속에서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 생산활성화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과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전체 근로자들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전반적경제를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상승의 궤도에 올려세웠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힘있게 벌려 상반년공업총생산액계획을 108%로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석탄공업성, 채취공업성, 기계공업성, 건설건재공업성, 철도성, 륙해운성을 비롯한 많은 성, 중앙기관, 관리국, 련합기업소들, 공장, 기업소들과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이 상반년공업총생산액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 평양326전선공장, 금성뜨락또르공장,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류원신발공장, 원산구두공장을 비롯하여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공장, 기업소들이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상반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인민경제전반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전개되여 전동기, 변압기, 착암기, 전력케블, 판유리, 수산물을 비롯한 중요지표들의 상반년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전력, 석탄, 연, 아연함유량, 전기아연, 선철, 화학비료, 세멘트, 일반천, 양말, 신발 등 여러 지표의 생산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장성하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력증산투쟁에 용약 떨쳐나선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미 있는 동력기지들을 정비보강하고 전력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수력발전량은 105%, 화력발전량은 113%로 늘였으며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전력생산을 136%로 장성시켰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106%,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105%,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104%로 완수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에서 상반년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백 수십만t의 석탄을 더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철생산토대에 의거하여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선철은 106%로 늘였으며 압연강재생산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3.1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117%로 장성시켰다.

화학공업부문과 건설건재공업부문, 철도운수부문과 경공업부문에서도 상반년기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농업부문에서는 영농공정별농사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모내기를 비롯한 봄철영농전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발전과제를 수행하는 등 상반년기간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상반년기간에 이룩된 모든 성과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전체 근로자들의 결사관철의 정신, 불타는 애국충정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라고 한결같이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상반년기간에 나타난 결함들에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회의에서는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이 상반년인민경제계획과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에서 나타난 결함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밑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와 시정연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분발하여 떨쳐나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며 증산하고 절약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책임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자기 단위 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집행정형을 하나도 빠짐없이 총화하고 무조건 끝까지 관철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3.4분기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데 대하여서와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고 장마철조건에 맞게 수력발전소저수지들의 물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리며 다음해에 당에서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착실히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를 위해 전력공업성에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발전설비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여 전력생산을 늘이며 모든 화력발전소의 무중유착화 및 연소안정화기술도입을 분기안으로 무조건 끝내고 석탄소비를 줄이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워 원단위소비기준을 결정적으로 낮추고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하였다. 장마철에 대처하여 송전선로들의 점검보수를 질적으로 하고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며 교차생산조직과 급전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하여 전력랑비를 없애고 경제전반의 생산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모든 성, 중앙기관에서 단천발전소와 어랑천발전소, 강원도안의 군민발전소들을 비롯하여 현재 건설중에 있는 발전소들의 조업기일을 앞당기는데 필요한 설비, 자재, 자금보장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당에서 정해준 기일까지 기어이 완공하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경제발전의 척후전구인 탄광, 광산들에서 장마철에 들어서는데 맞게 물처리대책을 비롯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석탄공업성적으로 분기에 많은 석탄을 생산하고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여 채탄장수를 늘이며 채취공업부문에서는 전기아연 등 광물과 유색금속생산으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원료, 자재수요를 보장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러자면 모든 단위에서 탄광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힘있게 지원하며 탄차와 동발나무, 화공품, 소철레루, 로동보호물자를 비롯한 물자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여 탄부들이 석탄생산에 전심전력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화된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우며 특히 북부지구 금속공장들의 철강재생산에 필요한 무연탄수송을 적극 따라세워 원료, 연료부족으로 생산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를 위해 금속공업성에서 성내부협동을 강화하여 철강재생산에 필요한 철광석과 전극, 내화물, 합금철생산에서 파동성을 철저히 극복하고 생산정상화물자보장대책을 세워 정광, 선철, 압연강재생산을 늘임으로써 중요대상들에 계획된 철강재를 무조건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을 비롯한 주체화대상건설들에 총력을 집중하며 이미 꾸려진 생산공정들에 대한 전력과 연료, 원료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비료와 화학섬유, 합성수지 등 화학제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를 위해 화학공업성에서 비료공장들의 올해 시비년도 영농비료생산을 결속하고 비료생산공정집중대보수를 질적으로 끝내여 새 시비년도 영농비료생산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2.8비날론련합기업소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술경제적대책을 세워 비날론, 가성소다, 염화비닐을 비롯한 기초화학제품들을 계획대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 규률강화의 된바람을 일으키고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과 기관차와 화차수리에 계속 힘을 넣는것을 비롯하여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높이는데 력량을 집중함으로써 대고조전구들에 많은 량의 화물을 수송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의 개건현대화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면서 발전소들의 설비, 협동품과 비료공장들의 탄산가스압축기, 합성가스압축기들을 보수일정에 맞게 생산보장하는것과 함께 기계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실현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농업성과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은 영농공정별조직과 지휘를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구체적으로 빈틈없이 짜고들고 농작물의 생육후반기비배관리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영농용전력과 연유, 화학비료, 농약, 농기계부속품을 비롯하여 올해 계획된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무조건 보장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특히 각급 농업지도기관들과 수매량정성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 밀, 보리를 비롯한 올곡식수매와 수송을 빠른 시일안에 결속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수산부문에서 고기배무이와 수리정비를 질적으로 하고 물고기잡이와 양어, 양식을 과학화하며 나라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증식시켜 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은 물고기잡이성과로 받들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경공업성, 지방공업성, 일용품공업성, 잠업비단공업국과 도인민위원회들에서 경공업공장들에 대한 전력과 자재, 자금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일반천과 신발, 세수비누를 비롯한 인민들이 좋아하고 즐겨찾는 명제품, 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 식료공장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건설건재공업성과 216사단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는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군온천관광지구, 어랑천발전소, 단천발전소 등 중요건설대상들에 력량과 자재, 자금을 집중하고 시공조직과 감독을 강화하여 건설물들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며 세멘트공장들에 대한 전력과 석탄보장, 개건현대화자금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면서 생산능력개건공사를 다같이 밀고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장마철이 시작되는데 맞게 인민생활향상과 인민경제계획수행, 농작물비배관리에 지장이 없도록 큰물과 비바람에 의한 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 국가계획위원회, 재정성, 중앙은행, 무역은행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과 해당 단위에서 금속, 화학,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의 주요공장, 기업소들부터 자체로 생산정상화와 확대재생산을 실현하여 제발로 걸어나가는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시범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할데 대한 문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연구에 대한 지도에서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을 토의하고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이 당앞에 나라의 경제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경제과업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강인한 일본새를 지니며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을 부단히 키우는것과 함께 수자를 중시하는 기풍을 세우고 모든 경제사업을 과학적인 계산에 따라 진행하는 지식경제시대의 실력가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당의 숨결에 항상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