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자랑찬 행로를 아로새겨온 중국공산당
지금으로부터 98년전 7월 1일 중국인민은 자기들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력사적순간을 맞이하였다. 바로 이날 중국공산당이 창건되였다. 중국공산당의 창건은 중국혁명의 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커다란 사변이였다. 중국공산당의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중국인민은 외래침략세력을 반대하는 조직적이고도 완강한 투쟁을 벌릴수 있었다.그리고 국내반동세력과의 치렬한 싸움에서 승리하고 새 중국의 탄생을 안아올수 있었다.광활한 중화대지우에 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중국공산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자체의 실정과 인민의 리익에 맞는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전체 인민을 조직동원하여 애로와 난관을 헤쳐나갔다. 사회적안정을 유지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발전과 변혁을 이룩하여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켰다.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종합적국력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고 국제무대에서 발언권과 영향력을 높여나갔다. 중국공산당은 당중앙의 중앙집권적이고 통일적인 령도를 강화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당풍 및 청렴정치건설과 반부패투쟁을 당과 국가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벌려왔다.당이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과 혈연적련계를 유지하는것으로써 자기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였다. 오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세련된 령도밑에 당 제19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포치에 따라 《두개 백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중국인민은 새로운 부흥기를 펼쳐놓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중국은 현 단계에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까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 과학기술발전을 앞세우고 그를 토대로 하는 전반적국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최근 중국은 서창위성발사쎈터에서 《장정-3호을》운반로케트를 리용하여 46번째 북두항법위성을 성공적으로 쏴올렸다.이것은 중국의 과학기술이 올라선 높이를 세계에 보여준것으로 된다. 인공지능, 새 재료발전기술, 생명과학 등 여러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도 전진이 이룩되고있다.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강화되고 교육의 현대화, 교육강국건설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여 기백을 떨치고 존엄을 고수하려는 중국인민의 의지는 새형의 항공모함건조, 새 세대 신형전투기개발, 첨단기술을 갖춘 각종 무장장비개발 및 제작 등 인민해방군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지배주의를 반대하며 평화와 발전, 협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독립자주적인 외교정책을 견지하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다. 중국은 독립자주, 완전한 평등, 호상존중, 내정불간섭의 원칙에 기초하여 세계 여러 나라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이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하는것으로 된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이 공산당의 령도밑에 난관과 도전을 물리치면서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여기고있으며 중국공산당창건 98돐을 맞는 중국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내고있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신 조중친선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간고한 혁명투쟁의 나날에 굳게 맺어지고 세기를 이어오며 끊임없이 계승되여온 조중친선은 두 나라 공동의 재부이다. 오늘 조중친선관계는 두 나라 지난 6월에 있은 습근평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전통적인 조중친선이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생기있고 활력있게 발전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우리 당과 정부는 조중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심혈이 깃들어있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뉴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조중친선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져질것이다. 조택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