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날로 발전하는 조중친선
1961년 7월 11일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이 체결된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58년전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서명하신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피어린 투쟁의 한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를 항구적으로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되였다. 조약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주은래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도 생사고락을 같이해온 전투적인 조중친선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면서 여러차례에 걸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으며 두 나라 친선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조중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사이에 맺어지고 두터워진 친분관계는 조중친선관계발전의 근본초석으로 되였고 오늘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의 화원을 더욱 만발하게 하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습근평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지난 6월 20일 습근평동지는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여 조중 두 당, 두 나라 두 나라 오늘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은 당 제19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포치에 따라 《두개 백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이 과정에 당이 강화되고 그 령도적역할이 높아지고있다. 중국공산당은 자기의 대렬을 부단히 확대하고있으며 인민대중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있다. 중국당과 정부는 사상교양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사회주의, 애국주의교양이 진행되고있으며 선진인물들을 내세우고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특히 중국당과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올해에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데서 결정적인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인민생활에서의 지역적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이 높은 근면성과 창조력을 발휘하여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제일처럼 기뻐하고있다. 오늘의 국제적환경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조중관계를 더욱 훌륭히 발전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의무이기도 하다. 세월은 흐르고 많은것이 변하였다. 그러나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운명이 서로 뗄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김승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