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7일 로동신문

 

전형을 통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는 중국

 

중국에서 전군이 시대의 선진분자들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지난 2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가 두부국의 영웅적소행과 관련한 보고회를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두부국은 습근평총서기의 강군사상을 관철하고 새시대 강군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 배출된 선진적인 전형이며 목숨바쳐 자기의 사명을 다한 새시대의 영웅전사이라고 한다.

보고회는 전군이 두부국을 따라배우기 위한 활동을 광범히 조직하고 영웅을 따라배우며 영웅을 수호하고 영웅을 관심하는 분위기를 마련할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장부청도 중국공산당이 전군의 본보기, 선진분자로 내세우고있는 영웅들중의 한명이다.

해방전쟁에 참가하였던 장부청은 《특등공》칭호를 받았으며 2차례에 걸쳐 《전투영웅》영예칭호를 받은 로세대영웅으로 알려져있다.1955년에 제대된 후 호북성의 가장 궁벽한 산간지대에서 인민의 복리를 위해 일하였다.

그의 소행자료는 지난해말 퇴역군인들에 대한 자료수집과정에 발견되여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였다.

중국공산당은 공명을 바라지 않고 일생 자기의 본색을 잃지 않은 그를 모든 부대관병과 퇴역군인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내세우고있다.

습근평총서기는 얼마전 장부청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울데 대한 중요지시를 하달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부와 선전부, 퇴역군인사업부,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는 《장부청동지를 따라배울데 관한 통지문》을 공동으로 인쇄, 배포하였다.

통지문에는 장부청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상사업을 적극 벌려나가는데서 각급 당위원회(당조) 리론학습중심조들, 기층당조직들, 각급 퇴역군인사업부문, 중국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침적인 문제들이 언급되여있다.그 내용을 보면 습근평총서기의 중요지시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관철하며 각급 지도간부들이 장부청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에 앞장서야 한다는것, 전형을 따라배우고 따라앞서도록 교양해야 한다는것, 광범한 퇴역군인들이 장부청처럼 군복은 벗었지만 당과 운명을 같이하고 퇴색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는것, 광범한 관병들이 강군사업에 투신하며 강군시대에 헌신하도록 고무하여야 한다는것 등이 강조되였다.

중국공산당은 모든 사람들이 전형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의 소행을 보여주는 영화와 도서를 만들어 보급하는 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최근 신화출판사가 장부청의 소행자료를 집중적으로 반영한 도서를 새로 출판하였다.

도서는 광범한 당원들과 부대관병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게 될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속에서 애국주의정신과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적극 발양시키고 우수한 퇴역군인전형을 선발하며 그들의 소행을 선전하고 정신적본보기를 수립하기 위한 중국당과 정부의 노력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본사기자 박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