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론평

사회적안정파괴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최근 중국의 홍콩에서 범죄자인도와 관련한 법개정문제를 구실로 불순세력들이 서방의 사촉하에 벌리고있는 폭동으로 하여 사회정치적안정이 심히 파괴되고 사태가 더욱 험악하게 번져지고있다.

불순세력들은 인권을 부르짖으면서 공공시설들을 마스고 무고한 시민들과 경찰들을 마구 구타하고있으며 경찰본부와 립법회청사를 습격하는 등 사회적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일삼고있다.

일부 급진적인 시위자들은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련락판공실을 포위하고 국가의 존엄과 상징인 국장에 검은색뼁끼를 뿌리고 벽에 모욕적인 글을 써놓았으며 청사에 진입하려고 시도하였다.

중국은 이러한 행위가 중앙정부의 권위에 공공연히 도전하고 《한 나라, 두 제도》원칙의 한계선을 건드리며 홍콩의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근본리익을 침해하는것으로 락인하고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병원을 찾아 부상당한 경찰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전문가적인 자질과 자제력을 보여준 그들이 폭한들의 야만적인 공격을 받은데 대해 분노를 표시하였다.그는 나쁜 목적을 노린자들이 폭력을 사용하여 경찰들을 공격하는것을 종종 목격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치안당국은 폭력행위들이 조직화, 합리화되고있는데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폭력행위가담자들에게 형사책임을 지울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 시위가 벌어진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중국에 대한 위협공갈의 도수를 또다시 높이면서 이것을 중국에 먹칠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있다.

미국은 중국정부가 폭동을 진압하는데 대해 홍콩의 자치문제는 물론 중미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위협하였으며 영국과 카나다를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법개정을 반대하여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부대통령과 국무장관,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국의 공식인물들이 줄줄이 나서서 불순세력들을 만나주었으며 유럽의회는 홍콩사태와 관련한 변론회까지 조직하였다.

이 모든것은 홍콩사태가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나아가서 중국을 분렬와해시키려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홍콩분립세력이 공모결탁한 음모의 산물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정부와 인민은 그 어느 나라나 세력이 홍콩문제에 간섭하는것을 견결히 반대하며 외세가 자국의 주권과 안전,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제멋대로 해치는것을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중국당과 정부는 이번 홍콩사태를 국가의 령토완정과 사회적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간주하고 강경대응해나가고있다.

그 어떤 나라나 기구, 개인도 홍콩문제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누구를 막론하고 마땅히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여야 하며 어떤 형식으로든지 홍콩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더우기 현정세에서 홍콩의 질서를 혼란시키는 폭력적인 위법분자들을 추동질하지 말아야 한다.

홍콩문제는 철저히 중국내정에 속하며 외부의 간섭이 없이 중국인민의 념원에 맞게 해결되여야 한다.

우리는 홍콩사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국당과 정부가 취하고있는 조치들을 지지하며 그것이 국가의 령토완정과 사회적안정을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기여로 될것이라는데 대해 믿어의심치 않고있다.

조택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