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3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위기의 후과를 가시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얼마전 수리아대통령 아싸드가 한 회의에서 당 및 대중단체들의 사업방향을 제시하였다.

아랍사회부흥당이 인민에게 의거하는 당, 인민의 지지밑에 발전하는 당으로 되여야 하며 당의 지도를 받는 각 대중조직 및 직업단체들이 인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고 그들의 리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업하는 조직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골자이다.

지금 수리아에서는 위기의 후과를 가시고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해주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수리아내각수상은 국가전력생산체계를 근본적으로 수정하며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취할것을 지시하였다.

그는 한 제약회사를 돌아보면서 어려움속에서도 각종 의약품들을 중단없이 생산공급한데 대하여 평가하고 정부가 제약공업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부여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최근에 테로분자들로부터 해방된 디마스끄의 여러 지역에 제약공장들을 재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여 내각에 제출할데 대한 지시가 해당 부문에 하달되였다.

국가은행들로부터 자금을 대부받아 다른 나라들에서 상품을 수입하는 사영기업들이 수입한 상품의 15%를 국가상업기관들에 국정가격으로 의무적으로 넘겨야 한다는 결정도 발표되였다.

이러한 조치들은 비단 현시점에서 출발한것이 아니다.이미전부터 해방지역들에서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고 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여오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이러한 사업은 더욱 활발해졌으며 성과들도 이룩되였다.

1월말 이 나라 보건성은 해방지역에 있는 제약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의약품생산량은 이미 전쟁전수준에 올라섰다고 밝혔다.2월 중순까지 수만채의 살림집과 수많은 교육기관, 보건시설이 복구되였으며 자동차도로들도 보수되였다.유전들이 복구되여 생산에 들어갔으며 철도복구공사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수리아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다른 나라에 피난갔던 사람들이 조국에 돌아오고있다.

수리아피난민의 80%이상이 귀국을 희망하고있다고 한다.이미 수십만명의 피난민들이 귀국하였다.

수리아정부는 피난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데도 힘을 넣고있다.

수리아의 한 관리는 이렇게 말하였다.

《수리아인들은 오직 조국에서만 존엄있게 살수 있다.》

길지 않은 말이지만 이것은 인민의 리익을 수호하고 그들의 존엄을 지켜주려는 수리아정부의 립장을 잘 알수 있게 해준다.

본사기자 손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