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4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불세출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동방에 높이 솟은 사회주의조선의 신비의 나라 우리 조국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며 세계가 커다란 충격에 휩싸여있다. 《령토의 크기로 보나 인구수로 보나 작은 나라인 조선이 세계정치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은 보통상식으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이렇게 놓고보면 조선은 확고히 세계정치의 중심국이라고 말할수 있다.》, 《난관이 중첩되는 조건에서도 조선이 계속 승승장구하며 세계의 자주력량을 선도해나가고있다는것은 리해하기 힘든 신비가 아닐수 없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세계정치의 중심에 거연히 서있는 불패의 우리 조국! 이 나라의 아들딸이라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로 가슴부풀게 하는 강대한 조선이라는 말을 되뇌이며 우리 인민 누구나 하나의 생각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우리 그렇다.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언제인가 이 말씀속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서라도 이제부터는 이른새벽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으시여 불야경을 이룬 거리의 모습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불장식까지 하면 아름답고 황홀함을 말이나 글로써는 다 표현하기 어려울것이라고 하신 우리 어느날 그 시기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절세위인의 강행군자욱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몸 다 바쳐갈 충정의 일념으로 장내는 세차게 끓어번졌다. 그 나날에는 달구지나 겨우 다닐수 있는 소로길을 따라 오불꼬불한 고개길을 넘고 징검돌이 놓인 개울도 건너야 하는 길 아닌 길을 헤치신 날도 있고 내리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어느 한 공장의 로동계급과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날도 있으며 깊은 밤 몸소 첫 손님이 되시여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시운전운행길에 계신 날도 있다. 건설장의 진창길도 주저없이 걸으시고 안전란간이 없는 계단도 서슴없이 오르신분,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로고를 바치시고도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한가지 마련해놓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희열에 넘쳐계신분, 그이가 바로 우리의 력사의 그 나날 우리 조국땅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린 창조와 기적의 자랑찬 승전포성, 그것은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천출위인을 모신 우리 조국이 최악의 역경속에서 어떻게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가는가를 온 세상에 보여주는 장쾌한 뢰성이였다. 력사적인 올해 신년사에서도 우리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자신의 심중을 터놓으실 때 인민은 그이를 우러르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사람들이여, 영원히 잊지 말자! 우리 정녕 그 잊지 못할 나날에 우리 인민이 심장에 새긴 주체조선은 이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혼연일체로 백승을 떨치였고 지금도 이 우리 인민은 체험을 통하여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불세출의 위인의 엄숙한 선언이 총진군대오의 앞길에 승리의 나팔소리마냥 울려퍼지고있다. 준엄하고도 거창한 투쟁속에서 이 땅우에 이룩된 세기적인 변혁과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천만의 심장을 끓게 하는 뜻깊은 말씀을 새겨안으며 우리 인민은 더욱 가다듬는다. 이것은 력사의 필연이며 과학이다. 글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