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4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민족의 긍지
전례없는 격정과 흥분으로 온 행성을 뜨겁게 달구는 력사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창출되는 조국의 존엄과 지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격동의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가장 큰 긍지와 자부는 과연 무엇이던가. 국가의 영상은 존엄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다. 존엄있는 나라일수록 자기의 뚜렷한 영상을 가지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경제력이나 자원보유량 등과 같은것으로 세인의 기억속에 먼저 떠오르는 나라들도 있는 반면에 그와 같은 일반적표상마저 주지 못하는 나라들도 허다하다. 이렇게 놓고볼 때 장장 70여년세월 온 세계가 칭송하는 천출위인들을 이런 크나큰 격정에 휩싸일 때마다 우리 인민은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이 과연 어떻게 되여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하고 남들의 수백년을 14년으로 비약하는 기적의 창조자들로,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성장할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급부상의 눈부신 나래를 펴고 세계의 각광이 집중되는 전략적구도의 중심에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인가. 《젊음에 넘치신 이것은 5대륙의 수만개 출판보도물들이 저마다 특대소식으로 반복보도하고 그때마다 연 수백억명이라는 놀라운 시청자를 기록하는 수백억명의 시청자, 이 천문학적인 수자만 헤아려보아도 세계인구 수십억명이 평균 몇번씩 보고 듣고있는지 쉽게 짐작할것이다. 하기에 그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에 대하여 말할 때면 의례히 화면과 지면을 꽉 채운 하나의 관례와 같이 모두에게 익숙된 이 현실속에 만인이 자인하는 그것은 만민이 한결같이 이 행성에 나라가 많아 200여개, 허나 이렇듯 온 세계가 공인하는 21세기의 가장 걸출한 본사기자 한경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