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중앙추모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의 추모사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25년세월이 흘렀습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크나큰 상실의 그날로부터 오늘까지 언제나 금수산태양궁전에 마음을 잇고 살아온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넘쳐있습니다.

남녘겨레들과 해외동포들,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어버이, 불세출의 대성인으로 끝없이 흠모하며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습니다.

지난 25년간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의 위대성과 세계사적의의가 더욱 뚜렷이 부각되여온 성스러운 나날이였으며 우리 당과 인민이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고 수령의 유훈을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랑찬 승리와 거창한 전변을 이룩하여온 숭고한 계승과 도덕의리의 나날이였습니다.

파란만장의 20세기를 총화짓고 21세기의 난파도를 헤쳐온 이 격동의 년대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거룩하신 영상은 주체혁명전사들에게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안겨준 등대로 되였으며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업적은 인민들에게 백승의 방략을 가르쳐주는 투쟁의 기치로, 줄기찬 전진과 비약의 튼튼한 토대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대하되여 굽이치는 오늘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중앙추모대회 추모사를 하려고 합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이시며 세기를 이어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주체의 태양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안으시고 혁명투쟁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70성상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헌신적이며 성스러운 투쟁사를 수놓아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간직하시고 심신을 다 바쳐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령도자의 숭고한 력사입니다.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전 생애에서 인민은 하늘이고 선생이고 고마운 은인이였으며 혁명 그자체였습니다.

일찌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그의 버림을 받으면 백번 패한다는 혁명의 철리를 밝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을 묶어세우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분출시켜 사회와 자연을 개조변혁하는 거창한 위업을 이끄시였으며 언제나 인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하시였습니다.

인민들속에 철학도 정치경제학도 있고 인민들속에 들어가야 만사가 해결된다고 하시며 동음높은 공장의 기대곁에서, 거름냄새 풍기는 밭머리에서, 물고기비린내 배인 선창가에서 평범한 인민들과 허물없이 어울려 나라의 정사를 의논하시고 그들의 마음속진정과 생활의 구석구석도 속속들이 헤아려 보살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오늘도 뜨겁게 메아리치고있습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고도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80고령에도 인민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손길아래서 이 땅우에는 세상에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력사가 흐르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는 자주성을 나라와 민족의 생명으로 틀어쥐시고 자주정치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가장 걸출한 정치원로의 한생이였습니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제국주의와 지배주의,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수정주의를 반대하는 격렬한 투쟁의 련속이였으며 기존공식과 방법에 의거하여서는 전진할수 없는 생소하고 간고한 행로였습니다.

혁명투쟁의 첫시기에 벌써 사대와 교조의 낡은 조류를 단호히 배격하시고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시였으며 사회혁명도 건설사업도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세계사회주의운동에 어떤 기류가 흐르든 추호도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였으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모르시고 혁명의 근본리익을 견결히 고수하신 위대한 수령님은 자주적신념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습니다.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라는 철리를 확증하시고 제국주의, 지배주의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돌파하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는 현대정치의 기적으로, 영원한 교본으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는 시대가 제기한 력사적과제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시고 오직 승리만을 아로새기신 희세의 령도거장의 영웅서사시적행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구한 혁명투쟁로정에서 민족해방운동으로부터 사회주의하에서의 계속혁명에 이르기까지, 지하혁명투쟁과 유격투쟁으로부터 현대전과 정규전, 제국주의와의 총포성없는 전쟁에 이르기까지, 자연개조, 사회개조, 인간개조로부터 세계자주화위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의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혁명투쟁을 조직령도하시였으며 그 길에서 단 한번의 실패와 좌절도 없는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시였습니다.

정치와 경제, 군사, 과학교육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모든 분야, 모든 부문에 무불정통하시고 고금동서의 문물을 다 꿰뚫어보시였으며 한없이 풍부한 투쟁경험과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특출비범한 령도예술을 겸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는 불가능이 없었고 미해결문제가 없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같이 장구한 세월 령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풍상고초를 다 겪으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당대에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으며 마지막순간까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사업하시다가 혁명생애를 마무리하신 절세의 위인은 세상에 없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은 인민의 자유와 행복,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험로역경을 앞장서 헤치시며 20세기 혁명운동사에 미증유의 커다란 자욱을 새기신 혁명의 대성인의 거룩한 한생이였으며 그 성스러운 력사는 인민이 있고 혁명이 계속되는 한 참된 투쟁의 교과서로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와 후손만대의 륭성번영을 위한 고귀한 재부들과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신것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거대한 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사상과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 령도방법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완성된 지도사상이며 자주성을 위한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는 필승의 기치입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근로인민대중이 세계의 주인으로 등장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발전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인류사상사와 혁명운동사에서 근본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자주독립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전인미답의 간고한 투쟁을 언제나 승리에로 인도하였으며 김일성민족의 절대불변의 사상정신으로, 영원한 넋으로 뿌리내렸습니다.

세계도처에서 반제자주의 거세찬 불길이 끊임없이 타오르고 수억만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 우리 시대의 장엄한 현실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영원불멸성을 뚜렷이 확증하고있습니다.

진정 정의와 진리의 홰불로 인민대중에게 광명을 주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은 20세기의 으뜸가는 사상리론가, 진보적인류의 영원한 스승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는 민족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0성상 혈전만리를 헤쳐 강도 일제를 타승하시고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하시였으며 청소한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달려든 강대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판가리싸움에서 자랑찬 전승을 안아오시여 나라와 민족을 두번다시 구원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하였던 민족의 운명에서 근본적변혁이 일어나고 우리 혁명의 필승의 전통이 마련되였으며 반제혁명운동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가 열리게 되였습니다.

제국주의의 끈질긴 침략위협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여오시는 수십성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 계시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으며 사회주의동방초소와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시여 반제투쟁의 승리의 상징으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높은 신뢰와 칭송을 받으시였습니다.

한세대에 가장 횡포한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중시하시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주신 위대한 은인을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행운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형의 당과 국가, 무력을 건설하시고 온 사회의 통일단결을 실현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강력한 정치적힘을 마련하시는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당건설과 정권건설, 무력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로선과 풍부한 경험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지체없이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과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되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 조직력과 규률성이 강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는 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정권을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 건설하시여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된 긍지와 보람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에 떨쳐나설수 있는 튼튼한 제도적담보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혁명무력은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군, 일당백의 전투력을 지닌 무적강군으로 자라났으며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고있습니다.

일찌기 혁명은 곧 동지이고 단결이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동지애에 기초한 혁명적단결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을 사상적으로 일색화되고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결합된 불패의 혁명대오로 묶어세우시였으며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온 사회를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전변시키는 인류사에 전무후무한 기적적현실을 펼치시였습니다.

당과 인민대중이 하나의 뜻과 정으로 뭉쳐진 일심단결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주체조선의 필승을 담보하는 최강의 힘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주체적인 당과 국가, 무력이 있고 혁명대오의 강철같은 통일단결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력사의 온갖 폭풍우를 뚫고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올라 만방에 위용떨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신것은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주신 업적중의 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 로고의 결정체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근로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이며 주체성이 강하고 민족성이 높이 발양되는 애국애족의 사회주의, 자력으로 부강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강위력한 사회주의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주체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제국주의의 온갖 도전과 압력, 간섭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우리 식 사회주의가 그 어떤 돌풍에도 흔들림없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자립, 자력의 튼튼한 기반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를 억척같이 떠받드는 인재대군과 강력한 과학연구기지들에도, 자체의 자원에 의거하여 제발로 걸어나가는 대규모중공업과 인민생활향상진군에서 은을 내고있는 중앙과 지방의 종합적이며 굳건한 경제토대에도 민족만대의 행복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심혈이 깃들어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화혁명을 중요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에 큰 힘을 넣으시여 전체 인민을 풍부한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문명한 인민으로 키우시고 온 사회에 고상한 민족문화와 아름다운 집단주의적도덕륜리가 꽃펴나게 하시였습니다.

적대세력들의 장기간의 제재봉쇄속에서도 끄떡없이 번영의 한길로 나아갈수 있는 자립적민족경제의 반석을 다져주시고 혁명적이며 건전한 사회주의문화를 건설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과 생활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습니다.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이룩하신 가장 빛나는 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혁명위업계승에서 기본인 령도의 계승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시였으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고수발전시키며 새 세대들을 혁명의 후비대로 키우는데 커다란 힘을 넣으시였습니다.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며 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와도 주체의 불변궤도를 따라 곧바로 전진하는 나라, 수백만 청년대군의 억센 힘에 떠받들려 비약하는 전도양양한 우리 국가의 모든 영예와 위력은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현명한 령도에 근본원천을 두고있습니다.

나라의 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거족적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격변하는 시대의 중심에서 세계정치를 주도하시면서 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으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국가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습니다.

만민이 세계혁명의 령도자로, 으뜸가는 정치원로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으로 존경하고 우러르는 위대한 수령님의 권위는 말그대로 최고봉의 권위였으며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이 절대적인 권위로 하여 주체조선이 승리의 길을 걸어왔고 오늘도 빛을 뿌리고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줄기차게 계승발전되였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승리하고있습니다.

세계가 알지 못했던 위대한 계승의 력사, 자랑찬 전변의 력사를 창조해온 지난 25년간의 투쟁행로와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누리에 광휘롭게 떨쳐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 희생적인 애국헌신으로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사회주의위업과 부강조국건설의 만년기틀을 억척같이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더욱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습니다.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은 사회주의조선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인류의 마음속에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입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여 이 땅우에, 이 하늘아래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들인 우리 인민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며 철석의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태양궁전을 언제나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결사보위하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에 끝없이 충실함으로써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를 천세만세 빛내여나갈것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과 국가, 무력건설과 경제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위하며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와 민족자존의 정신을 지니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켜 주체조선의 국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강화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자력갱생의 보검, 과학기술룡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쥐고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계속전진, 계속혁신, 련속공격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비약과 로력적위훈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받들어 삼천리강토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며 인류자주위업과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입니다.

영원한 태양의 축복속에 자력부강의 진로따라 전진해나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미래는 창창하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은 빛나게 실현될것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