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2일 로동신문

 

김일성전집》을 펼치고

자립경제의 위력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94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83(1994)년 7월 6일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어버이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진행된 마지막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

그날 회의를 지도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가르치심을 되새겨볼수록 주체의 신념과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빛나는 우리 수령님의 불세출의 위인상을 더욱 가슴깊이 새겨안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모든 사업을 깨끗이 마무리하고 집무실에서 순직한 위대한 혁명가는 없었다.》

나라와 민족의 발전은 강력한 자립경제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자기의 힘을 믿지 못하고 자립적민족경제를 일떠세우지 못하면 외세의 압력에 짓눌려 예속의 길을 택하게 되며 남이 흔들리면 같이 흔들리고 남이 망할 때에는 같이 망하게 된다는것이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내지 못한 동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남긴 또 하나의 심각한 교훈이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

이것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위대한 수령님께서 확고히 견지해오신 사회주의건설의 원칙이였으며 한생을 바쳐 고수하고 전진시켜오신 숭고한 애국위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는 세월이 천만년 흐르고 세상이 열백번 바뀌여도 자립적민족경제를 튼튼히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켜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시려는 철석같은 의지가 깃들어있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의 혁명적경제전략은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사회주의의 보다 높은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매우 정당한 경제건설방침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과 우리 나라에 대한 압살, 제재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나아가기 위하여서는 당의 혁명적경제전략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리익과 인민의 요구,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인민경제 여러 분야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전력부문에 선차적인 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화학비료와 세멘트생산을 늘이는 문제, 금속공업과 선박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억척의 신념을 가지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자립의 경제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고 더욱 빛내여나가시려는 철의 의지가 어린 위대한 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나라의 경제를 주체성이 강한 자립적민족경제로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는 신념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자립경제의 막강한 토대우에 사회주의건설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

이렇듯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일군들과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립경제건설은 혁명과 건설의 전 행정에서 영원한 생명선으로 된다는 진리를 억척으로 새겨주시였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모진 시련의 난파도가 우리 혁명의 전진을 중중첩첩 가로막았으나 자립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도도한 전진은 막지 못하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최악의 역경과 시련을 뚫고헤쳐온 그 길에서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자립의 길에 경제강국건설의 승리가 있다는 진리를 뼈에 새기였다.

절세의 위인께서 안겨주신 자립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였기에 우리 인민은 세인이 경탄하는 력사의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것이다.

본사기자 채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