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
이딸리아에서 진행되고있는 제30차 여름철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들이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 녀자축구경기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브라질, 메히꼬를 비롯한 12개 나라와 지역의 팀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은 조별련맹전에서 카나다, 남아프리카팀들을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기고 준준결승경기에서 이딸리아팀을 4:1로, 준결승경기에서 아일랜드팀을 5:0으로 물리쳤다. 12일(현지시간)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결승경기가 있었다.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훌륭한 경기성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결승전에 진입한 우리 선수들은 경기시작부터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공방전을 벌리였다. 전반전 30분경 중간지대에서의 적극적인 공장악과 량익측돌파로 일본팀을 압박하던 우리 팀의 7번 위정심선수가 상대팀 문전에서 머리받기로 첫 득점을 하였다.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우리 선수들은 팀의 전술적의도를 잘 살리면서 정확한 공련락과 재빠른 기동으로 상대팀에 드센 공격을 들이댔다. 득점의 기회를 노리던 12번 전소연선수가 경기시간 89분경 공격마당 중간지대에서 일본팀 꼴문을 향하여 강하게 찬 공이 그대로 그물에 걸리였다. 결국 경기에서는 우리 나라 팀이 일본팀을 2:1로 타승하고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였다.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련전쾌승으로 자랑찬 우승을 안아온 소식은 우리 인민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