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바라는 인민의 참된 충복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영예와 긍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모든 사업과 생활의 출발점으로, 목적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온갖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치는 일군, 오늘 우리 당은 그런 참된 일군을 요구하고있다.한것은 바로 이런 일군이라야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따뜻이 보살피고 잘 이끌어주어 그들모두가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도록 할수 있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생명력과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기때문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입니다.》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인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인 인민, 언제인가 오늘 우리 인민들은 살림집을 하나 쓰고 옷을 한벌 해입어도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시대적미감에 맞는 질좋은것을 요구하고있다.인민들은 식생활분야에서도 민족의 향취가 풍기면서도 맛있고 영양가가 높으며 먹기에도 편리한 여러가지 식료가공품들을 리용하면서 윤택하고 문명하게 생활할것을 바라고있다.물질문화생활에서 높아지고있는 인민들의 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켜 그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자면 결정적으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여야 한다.당면한 생산의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제품의 질을 소홀히 하는것은 시대발전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일뿐아니라 주체의 인민관이 바로서있지 않은 표현이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시는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것, 일편단심 당을 따라 변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쓰고살면서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시려는것이 이런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이 땅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화폭들을 장엄히 펼치시는 삼지연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최근에만도 어머니 우리 당이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간직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을 체질화한 일군은 필연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실현해나가는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을 소유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은 관료주의와 주관주의에 빠지기마련이다. 당에 대한 충정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은 하나로 통일되여있으며 당에 대한 충정은 다름아닌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에서 표현되고 검증된다. 일군들이 인민대중과 한순간도 떨어져서는 안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일군의 보람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면서 인민의 사랑과 믿음속에 사는데 있음을 새겨주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내앞에 대중은 직위와 간판을 따르는것이 아니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사람들을 돌보아주고 군중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인민을 위한 일에서 일자리를 푹푹 내는 그런 인민의 충복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그 어떤 말과 구호가 아니다.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더욱 철저히 구현될수 있다.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 멸사복무! 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낡은 사고방식과 틀에서 벗어나 모든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일군이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과 뜻과 보폭을 같이하는 일군이다.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군중은 유람식으로 내려와 손님행세를 하는 일군, 사람들의 고충을 알려고 하지 않는 일군에게는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먼저 진정을 주어야 한다.친혈육들과 집안일을 의논하듯이 솔직하고 기탄없이 사람들이 제일 아파하거나 알고싶어하는 이야기부터 나누어야 스스럼없이 정이 통하게 되고 군중이 당의 사상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으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묘안들도 쏟아져나올수 있다.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은 오늘날 우리 일군들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물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킨다는것은 말처럼 헐치 않다.오늘의 시대는 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에 어깨를 들이밀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우리 당의 이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태도를 가지고 분과 초를 쪼개가며 최대의 마력을 내여 투신해야 풍만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 대중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군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참뜻을 심장에 쪼아박고 인민앞에서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늘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