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바라는 인민의 참된 충복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영예와 긍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충정으로 받드는데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모든 사업과 생활의 출발점으로, 목적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온갖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치는 일군,

오늘 우리 당은 그런 참된 일군을 요구하고있다.한것은 바로 이런 일군이라야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따뜻이 보살피고 잘 이끌어주어 그들모두가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도록 할수 있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생명력과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입니다.》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구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인 인민,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정치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실현해나가는 명실공히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며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우리 일군들은 심장깊이 새겨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살림집을 하나 쓰고 옷을 한벌 해입어도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시대적미감에 맞는 질좋은것을 요구하고있다.인민들은 식생활분야에서도 민족의 향취가 풍기면서도 맛있고 영양가가 높으며 먹기에도 편리한 여러가지 식료가공품들을 리용하면서 윤택하고 문명하게 생활할것을 바라고있다.물질문화생활에서 높아지고있는 인민들의 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켜 그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자면 결정적으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여야 한다.당면한 생산의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제품의 질을 소홀히 하는것은 시대발전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일뿐아니라 주체의 인민관이 바로서있지 않은 표현이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뜻이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것, 일편단심 당을 따라 변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쓰고살면서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이런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이 땅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화폭들을 장엄히 펼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삼지연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최근에만도 어머니 우리 당이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간직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오의 앞장에 서서 사람들에게 활력을 부어주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하고 향유하도록 이끌어나가는 일군이 인민의 참된 충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정히 받들어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려는 사상감정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하늘처럼 귀중히 여기고 인민이 바라는 유익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여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하는데 이바지하는 일군이 진짜배기충신이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을 체질화한 일군은 필연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실현해나가는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을 소유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은 관료주의와 주관주의에 빠지기마련이다.

당에 대한 충정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은 하나로 통일되여있으며 당에 대한 충정은 다름아닌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에서 표현되고 검증된다.

일군들이 인민대중과 한순간도 떨어져서는 안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보람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면서 인민의 사랑과 믿음속에 사는데 있음을 새겨주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내앞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로 삼으신 인민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의 심장이 순간순간 이렇게 고동칠것을 바라고계신다.

대중은 직위와 간판을 따르는것이 아니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사람들을 돌보아주고 군중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인민을 위한 일에서 일자리를 푹푹 내는 그런 인민의 충복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그 어떤 말과 구호가 아니다.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더욱 철저히 구현될수 있다.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이런 고귀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멸사복무!

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낡은 사고방식과 틀에서 벗어나 모든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일군이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과 뜻과 보폭을 같이하는 일군이다.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중은 인덕이 있고 가식도 꾸밈도 없이 인민을 위해 진정을 바치는 일군을 좋아하고 따른다고 말씀하시였다.

군중은 유람식으로 내려와 손님행세를 하는 일군, 사람들의 고충을 알려고 하지 않는 일군에게는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먼저 진정을 주어야 한다.친혈육들과 집안일을 의논하듯이 솔직하고 기탄없이 사람들이 제일 아파하거나 알고싶어하는 이야기부터 나누어야 스스럼없이 정이 통하게 되고 군중이 당의 사상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으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묘안들도 쏟아져나올수 있다.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은 오늘날 우리 일군들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물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인민들의 생활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킨다는것은 말처럼 헐치 않다.오늘의 시대는 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에 어깨를 들이밀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우리 당의 이 위대한 정치리념으로 가슴을 불태우는 일군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태도를 가지고 분과 초를 쪼개가며 최대의 마력을 내여 투신해야 풍만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

대중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군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참뜻을 심장에 쪼아박고 인민앞에서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늘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간곡한 당부로 피를 끓이며 강인한 혁명가적일본새로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한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