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6일 로동신문
해설 5개년전략목표수행은 현시기
강력한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은 관건적의의를 가진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은 혁명발전의 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경제강국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전략이며 천만대중을 영웅적투쟁과 기적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오늘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는것은 단순히 지표별계획이나 완수하는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적권위,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관련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의 성과적달성이자 우리 당의 령도력과 실천력의 힘있는 과시이며 우리 공화국의 국력강화이다. 5개년전략목표수행은 우선 나라의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은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진행되였으며 특히 경제발전에서 적지 않은 지장을 받았다.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오늘 우리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는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는것이며 이를 위한 혁명적대책이 바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이다.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기본은 나라의 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것이다.물론 짧은 기간에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정비보강하고 지속적발전의 토대를 구축한다는것은 결코 헐치 않다.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며 전진도상에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당의 의도대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공정을 완비하고 발전능력을 확대해나간다면 상승의 활로를 열어놓을수 있다. 우리에게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도약할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경제건설대진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전형단위들의 투쟁은 경제발전의 고리들을 추켜세우고 견인력을 확보해나가야 질적인 비약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5개년전략고지점령을 위하여 총돌격해나갈 때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비상히 강화되고 경제의 활성화가 실현되게 될것이다. 5개년전략목표수행은 또한 인민경제의 균형적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경제는 모든 부문이 하나의 유기체로 밀접히 결합되여있다.그러므로 속도와 함께 균형을 잘 맞추어야 전면적이고 급속한 경제발전을 담보할수 있다. 5개년전략목표수행은 인민경제의 계획적, 균형적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우리 당은 5개년전략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부문별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여기에는 경제의 모든 부문을 다같이 도약시켜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지금 경제전반을 놓고볼 때 첨단수준에 올라선 부문이 있는가 하면 뒤떨어진 부문이 있고 전진하는 단위가 있는 반면에 동면하는 단위도 있다.만일 이것을 오늘의 형편에서 있을수 있는 현상, 어쩔수 없는 문제로 보고 방관시한다면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구조를 갖춘 자립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없다.경제부문들의 균형적발전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 경제부문사이의 균형을 보장하는데서 본위주의를 없애는것이 중요하다.본위주의는 전반적경제발전을 침식시키는 위험한 요소이다.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집단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5개년전략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릴 때 균형적동시발전으로 경제장성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갈수 있다. 5개년전략목표의 수행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의 직무는 언제나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가 되라고 당과 인민이 부여해준 성스러운 직책이다.일군들이 기관차가 되여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앞장에서 주도해나가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나라의 경제발전전략의 작성자이며 그 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의 지휘성원이다.경제지도일군들이 과학적이며 현실성있는 작전안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5개년전략고지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수 있다. 나라의 경제는 성, 중앙기관이라는 기둥들이 떠받들고있다.성, 중앙기관들이 자기의 역할을 바로하지 못하면 부문별과업이 집행되지 못하고 나아가서 국가경제발전전략수행에 커다란 지장을 주게 된다.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자기 부문을 하루빨리 환원복구하고 확대강화하여 자립경제발전의 믿음직한 일익으로 만들어야 한다. 5개년전략고지점령은 탄탄대로가 아니다.그렇다고 하여 오늘의 시련이 결코 침체와 부진의 방패막이로는 될수 없다.일군들은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단위발전의 운명을 걸고 각성분발하여야 한다.5개년전략목표수행은 오늘날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하는 기본척도라고 할수 있다. 앞으로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결승선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내세운 전략적단계의 혁명과업을 완수함에 있어서 획기적인 도약을 이룩해야 할 매우 책임적인 시기이다.올해를 잘 결속해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고히 할수 있고 그에 토대하여 5개년전략고지점령의 직선주로에 들어설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 총돌격, 총매진함으로써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할것이다. 명주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