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8일 로동신문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총돌격전, 총결사전을 전초병의 본분을 다하자
◇석탄전선이 총돌격전, 총결사전으로 들끓고있다. 석탄생산에서 앞장선 조양탄광의 한 채탄중대장은 이렇게 말했다. 《온 나라가 척후전선을 지켜선 우리 탄부들을 지켜보고있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워집니다.당의 믿음,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새겨안고 더 많은 석탄을 캐내겠습니다.》 이것은 순천과 북창, 덕천과 구장지구를 비롯한 온 나라 탄부들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실천이다.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석탄이 많아야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고 척후전선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는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전력, 금속, 화학, 건재공업 등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이 더욱 강화되여 주체공업의 식량인 석탄에 대한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있다.더우기 지금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심한 가물현상이 지속되여 수력발전소들의 전력생산이 큰 영향을 받고있는 현실은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혁명의 매 년대마다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지하전초병의 본분을 다하여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리자. 당정책대로 탐사와 굴진을 앞세워 탄밭을 충분히 마련하며 채굴과 운반의 기계화를 다그쳐 석탄생산을 늘여나가야 한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난관을 뚫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킬수 있는 방도를 현실속에서 찾아쥐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탄부들은 전력과 철강재, 주체비료증산 등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는 모든 성과가 석탄생산을 늘이는데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막장마다에서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며 줄기찬 석탄폭포를 쏟아내야 한다. 석탄전선지원은 곧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위한 사업이다.련관부문, 단위들뿐아니라 온 나라가 떨쳐나 탄광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힘있게 지원하여 보다 큰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 탄부들이여!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석탄산을 높이 쌓아 지하전초병의 본분을 다해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