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0일 로동신문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을 더욱 튼튼히

금속공업부문에서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실현할데 대한 당의 뜻을 가슴깊이 새긴 성의 일군들은 주체철생산을 정상화하는데 모를 박고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이들은 비콕스제철법에 의한 철강재생산체계가 확립된데 맞게 모든 생산공정을 선진기술에 의거하여 정비보강하는데 력량을 집중하는 한편 철광석과 내화물, 전극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성적인 작전에 따라 각지 철강재생산단위들에서 자립적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산소열법용광로의 동음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이곳 기술자, 로동자들은 각이한 원료, 연료조건에 따르는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산소분리기를 기술적으로 개조하여 산소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련합기업소에서는 련관단위와의 련계밑에 강철1, 2직장의 련속조괴공정에 전자기유도교반기술을 받아들여 철강재의 질을 높이고있다.산소열법용광로와 산소분리기를 새로 증설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적극 진척되는 등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개조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이미 꾸려놓은 산소열법용광로와 20t산소전로의 운영을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이곳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제철, 제강행정에 여러가지 탈류방법을 받아들여 류황함량을 낮추는 등 철강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있다.이와 함께 련합기업소에서는 질좋은 탄소질내화벽돌을 자체로 생산하여 로보수주기를 늘이기 위한 사업도 통이 크게 벌리고있다.이미 2내화물직장에 내화벽돌생산을 위한 용융로와 턱형파쇄기를 비롯한 핵심설비들을 설치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내화벽돌의 수명을 늘이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

보산제철소와 청진제강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도 미분탄계통의 순환관교체와 무연탄소립화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석탄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이기 위한 공정확립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철광석과 전극, 내화물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각지에서 벌어지고있다.

굴지의 철광석생산기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있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이들은 합리적인 채굴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각지 주체철생산단위에 보내줄 철광석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과학기술을 틀어쥐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자신만만한 배짱으로 이곳 기술집단은 현장로동자들과 합심하여 채광 및 운광설비부속품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공정들을 련이어 꾸려놓고있다.

흥남전극공장에서 전극생산능력확장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원료생산공정을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꾸린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비소성법에 의한 내화벽돌생산방법을 받아들여 전극소성로축조기일을 훨씬 단축하였다.지금 공장에서는 열손실을 훨씬 줄일수 있게 로덮개를 합리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흥산광산에서 흑연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개조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이미 능력확장공사를 진행하여 흑연생산량을 훨씬 늘인 이곳 로동계급은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생산능력을 더 조성하기 위한 기술준비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장산광산과 람정광산을 비롯한 내화물공업관리국아래 광산들에서도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조사업과 능력확장공사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주체화, 현대화를 보다 높은 단계에서 실현하여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주체적인 철강재생산토대는 튼튼히 다져지고있다.

본사기자 전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