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1일 로동신문

 

인민의 대표에게 찬성의 한표를 바치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오늘은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다.

온 나라가 춤바다를 이루고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다.

그것은 근로인민을 정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고마움의 분출이다.

그 어느 선거장에 가보아도 좋다.찬성의 한표, 애국의 한표를 바쳐 우리의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져나가려는 선거자들의 혁명적열의가 차넘치고있다.

우리의 주권기관은 인민들로부터 선거받은 대의원들 다시말하여 인민의 대표들로 구성된다.

우리 나라에서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선거는 인민정권의 강화와 발전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권건설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자욱은 각급 주권기관 선거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주체103(2014)년 3월 9일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일성정치대학에 꾸려져있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5호구 제43호분구선거장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김일성정치대학에 도착하시자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던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필승의 기상을 만방에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선거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자나깨나 그리던 절세의 위인을 모시고 선거에 참가하게 된 크나큰 영광과 자부심이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거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며 선거장으로 향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거장에 들어서시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조선인민군 선거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선거표를 받으시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에게 투표하신 후 친히 그를 만나시였다.

꿈같은 영광으로 하여 가슴들먹이는 그를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부대를 찾아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순간도 잊지 말고 싸움준비와 전투력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가라고 격려해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을 더듬어 볼수록 우리의 혁명주권을 굳건히 다져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를 심장으로 절감하게 된다.

그때로부터 1년이 지난 주체104(2015)년 7월 19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여 우리 인민주권을 더욱 튼튼히 다져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려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7호구 제102호분구,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2호구선거장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주권기관 대의원선거를 할 때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선거에 참가하시였다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적풍모를 따라배워 주권기관 대의원선거를 할 때에는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선거에 참가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역전대대 운전사와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2가공직장 직장장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으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대의원후보자로 추천된 동무들을 축하한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축복을 받아안은 대의원후보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눈굽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역전대대 운전사의 손을 몸소 잡아주시며 처녀시절부터 30년간을 무궤도전차운전사로 일하고있다는데 한직종에서 오래동안 일하였다고 하시면서 동무는 인민의 대표로서 인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사회주의 내 나라를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하여 일을 더 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2가공직장 직장장의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며 동무도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하겠다고, 나는 동무들이 인민의 대표로서 인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라며 동무들에게 찬성투표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크나큰 영광과 축복을 받아안은 대의원후보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임과 배려에 충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시울을 적시는 그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였다.

선거장안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거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선거표를 받으시고 투표에 참가하시였다.

투표를 마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의원후보자들의 손을 잡아주시며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기 바란다고 또다시 믿음의 말씀을 하시였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주권기관의 대의원으로, 인민의 대표로 선출된것이 얼마나 기쁘고 미더우시였으면 우리 원수님 이렇듯 거듭거듭 축복의 말씀을 하여주시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투표하신 감격적인 소식을 받아안고 온 나라 인민이 우리의 주권기관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인민의 대표들로 구성되는 참다운 인민의 주권기관으로 빛을 뿌리리라는 확신을 더 굳게 가지게 되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인민주권은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고 진정한 인민의 대표들이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대의원으로 선거받고있는것 아닌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3월 10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에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호구 제40호분구선거장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대학총장에게 투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대학이 과학교육사업과 경제의 활성화,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제일 믿고있는 맏아들,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앞으로 일을 더 잘하기 바란다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지도 어언 70여년이 되였다.

지방주권기관 대의원선거의 날을 맞으며 온 세상에 자랑스럽게 웨치고싶은것이 있다.

우리 주권기관의 혁명적성격, 인민적성격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 그것이다.

우리의 인민주권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영원히 주체의 혁명주권으로, 사회주의주권건설의 본보기로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김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