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5일 로동신문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가자


더 좋게, 더 훌륭하게!

 

◇ 며칠전 제11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가 진행되였다.각지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우리 식, 우리 멋이 살아나는 질좋은 제품들을 내놓았다.《매봉산》구두와 《류원》상표를 단 운동신발들, 《은하수》, 《봄향기》화장품들, 각종 당과류와 건강음료들, 여러가지 형태의 가방과 생활용품들… 전시회에 출품된 상품들은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판매원 김윤희동무는 《사람들은 우리 제품의 질이 계속 높아지고있는것을 두고 제일 기뻐하였습니다.머지않아 경제분야에서도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는것이 이번 전시회를 돌아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견해입니다.》라고 말하였다.참으로 가슴흐뭇한 말이다.

경제분야에서 세계와의 경쟁은 중요하게 질경쟁이라고 할수 있다.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이 세계적수준을 릉가하면 그것이 곧 경제강국건설에서의 승리가 아니겠는가.질제고야말로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우리가 최우선시해야 할 사업이다.

◇ 질제고는 우리 당이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정책적과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락원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며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지금 인민들은 살림집을 하나 쓰고 옷을 한벌 해입어도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시대적미감에 맞는 질좋은것을 요구하고있다.진정으로 당에 충실하는 길은 제품 하나를 생산하고 건설을 하나 해도 인민들의 수요에 맞게 최상의 수준을 보장하는데 있다.심사원도 인민이고 합격도장도 인민이 찍는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질제고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

시대와 혁명은 《더 많이!》라는 량적장성앞에 《더 좋게, 더 훌륭하게!》라는 원칙을 먼저 놓을것을 요구하고있다.생산과 건설에서 수자맞추기, 시간맞추기에 급급하는것은 최대의 금물이다.건설을 해도 속도보다 질과 안전성을 우선시하고 과일이나 식료품을 생산해도 질과 맛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질제고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일군들부터 질보장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발하여야 한다.매개 단위에서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내놓고 자기 단위의 독점지표를 늘여나갈 때 우리 조국은 끝없이 부강번영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