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세멘트증산성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세멘트생산의 첫 공정을 지켜선 상원석회석광산의 굴착기운전공으로부터 자신들의 지성이 어린 세멘트를 매일과 같이 전국각지로 실어보내는 출하직장의 로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당에서 제시한 세멘트증산목표를 단숨에 점령할 불같은 열의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언제나 높은 실적으로 받들어가는 결사관철의 선봉투사들인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 온 나라가 들썩하게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그들의 심장마다에는 과연 어떤 신념과 의지가 불타고있는것인가. 그 물음에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대답했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올해사업을 힘껏 지원해주어야 한다시던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이 한마디 말속에 담겨진 크나큰 의미가 모두의 심장을 울린것입니다.》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바로 이 말속에 상원로동계급이 또다시 받아안은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의 세계가 있다. 돌이켜보면 상원의 로동계급이 아로새겨온 자랑찬 투쟁의 력사는 이곳 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충정의 맹세를 담은 편지를 몸소 보아주시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혁명과 건설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의 길을 가시는 우리 온 나라 방방곡곡의 대건설전역들을 찾아가시는 지금 어디서나 세멘트를 요구하고있다고, 나는 세멘트를 해결해달라는 제기를 받군 하면 먼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생각한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까지 내가 어느 단위에 세멘트를 보내줄데 대한 과업을 주면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하군 하였다고, 나는 그에 대하여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고맙게 생각하고있다고 하신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바로 이 뜻깊은 당부와 더불어 지금 이 시각 상원의 로동계급은 오늘도 래일도 우리 당의 강국건설위업을 받드는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에 서기를 바라시는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이들의 투쟁성과를 그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사랑의 축하전문도 보내주시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실지 자신을 도와주는 기업소, 자신께 힘이 되는 기업소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신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바로 이 말속에 오늘날 당의 부름에 또다시 궐기해나선 상원로동계급의 일본새와 투쟁기풍이 있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당의 구상과 의도를 로동자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기 위한 정치사업이 첨입식으로 진행되고 기업소에 맡겨진 영예로운 전투과제를 앞당겨 완수하기 위한 대책과 방도들이 마련되였으며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더욱 짜고들어 생산공정마다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설사 심장의 박동이 멎는다 해도 만부하의 동음은 절대로 멈출수 없다는 결사의 의지가 일터마다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뜻밖의 비상정황으로 하여 소성로를 세워야 할 위급한 시각에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열속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긴장한 수리전투를 벌린 소성직장과 보수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 설비조립시간을 한시간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보통때에는 엄두도 내지 못할 무거운 부속품을 어깨에 메고 경사급한 층계를 한치한치 톺아오르던 세멘트직장의 수리공들만이 아니다. 기업소의 심장부와도 같은 중앙조종실을 지켜선 조종사들이며 생산공정현대화를 위한 긴장한 전투를 벌려나가는 기술자들, 남편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아낌없는 지성을 바쳐가는 가족들에 이르기까지 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장하다, 상원의 로동계급이여! 온 나라가 그대들을 바라본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본사기자 승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