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비난받는 보수언론들의 모략선전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비렬한 반공화국모략보도행위가 남조선과 해외언론계의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한겨레》를 비롯한 남조선의 진보적언론들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과 편견에 사로잡힌 극우보수언론들이 반공화국모략보도기사를 제멋대로 망탕 써내고있다고 까밝히면서 그런 악선전, 날조보도를 당장 중단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런 속에 얼마전 서울에서 토론회가 있었다.여기에서 세계 주요통신사대표들은 남조선보수언론의 반공화국모략보도행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였다.그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남조선보수언론의 외곡보도사실을 문제시하면서 북과 관련한 중요한 소식이 남조선보수언론에 실리는 경우 철저히 검증해야 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보도하지 않는편이 낫다고 강조하였다.

평양을 여러차례 방문한바 있는 일본의 한 통신사대표는 북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있는그대로 쓸데 대하여 항상 이야기한다고 하면서 언론이 조선반도평화구축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보도의 객관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허위와 기만, 날조로 일관된 반공화국모략보도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하고 여론을 어지럽혀온 남조선의 사이비언론, 보수매문집단이 남조선은 물론 국제사회의 비난과 배척을 받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당연한것이다.

언론이라면 응당 정의를 옹호하고 시대를 선도하며 공정한 여론을 대변해야 한다.더우기 분렬된 우리 민족의 언론인이라면 누구나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는 언론활동을 벌려야 한다.이것이 해내외의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요구이다.

그러나 력대로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정의와 진실에 등을 돌리고 언론의 생명인 객관성과 공정성을 다 줴버린채 반통일세력의 나팔수가 되여 흑백을 전도하고 사실을 오도하는 반공화국모략기사들을 마구 토해내는 범죄행위를 일삼았다.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 동족대결을 앞장에서 고취한 반민족적망동으로 하여 남조선보수언론들은 《분단에 기생하는 쓰레기언론》이라는 오명까지 들쓰게 되였다.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노력으로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기회가 마련된 현정세하에서 그에 역행하는 남조선보수언론들의 악선전, 모략선전놀음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우리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취하고있는 대범한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들에 대해 《위장평화공세》라는 악담질을 해댔는가 하면 《남북관계를 대화로 푼다는것은 환상이다.》, 《단호한 메쎄지를 보내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회의감을 조성하려고 별의별 못된짓을 다하였다.한편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려고 발악하는 《자한당》것들과 야합하여 그 무슨 《안보》위기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미국과의 《동맹》과 공조체제강화에 대해 악청을 돋구었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각종 터무니없는 모략자료들을 내돌리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동족적대감과 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고 대결과 전쟁을 선동하며 반공화국모략에 광분하는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망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보수언론의 광란은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평화흐름에 엄중한 저해를 주고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해내외의 언론계가 남조선보수언론의 반공화국모략보도행위를 비난하면서 그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보수매문가들은 어리석은 망상에서 깨여나야 한다.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남조선보수언론들의 시대착오적인 모략선전놀음은 통할수 없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수 없는 법이다.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현실을 오도하려고 아무리 발광해도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밝은 영상을 흐려놓을수 없고 자주통일의 대하를 가로막을수 없다.

언론의 탈을 쓰고 민족을 반역하며 평화와 통일위업에 한사코 도전하는 역적배들에게 차례질것은 내외의 저주와 규탄, 지울수 없는 력사의 오명과 준엄한 징벌뿐이다.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