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0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위원회 제24기 제2차회의가 11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일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조청 중앙위원들 등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조명진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집행을 위하여 조청이 총련위업의 바통, 애족애국의 계주봉을 꿋꿋이 이어갈 사명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섰다고 말하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용을 떨치는 조국청년들과 숨결을 같이하면서 재일조선청년운동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민족교육고수발전에 이바지하는 사업을 보다 활발히 벌려나가며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동포청년들속에 들어가 3대애국과업수행을 위한 운동을 더 과감하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청이 이어 강현철 조청 효고현본부 위원장, 김정현 조청 도꾜도 쥬오고또지부 위원장, 김재호 조청 이바라기현본부 위원장, 리대수 조청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위원회 책임지도원, 김철호 조청 교또부본부 위원장이 토론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발언하였다.그는 재일조선인운동과 동포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력량이며 계승자인 조청이 애족애국운동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여야 새 세대 동포청년학생들이 사는 곳마다에서 기층조직들이 강화되고 민족성과 동포애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도약대를 더 빨리 마련할수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회의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