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된 력사적사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5돐을 세계 진보적인류가 뜻깊게 경축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펼친 1964년 6월 19일.

잊지 못할 그날이 있어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주체의 혁명적당,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진정한 어머니당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올수 있었다.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5돐을 의의있게 경축하였다.

뜻깊은 계기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로씨야의 니쥬니노브고로드 《화보리뜨-엔엔》유한책임회사 총사장이 선물을 올리였으며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다녀가신 울라지보스또크시내의 《레스나야 자임까》식당에 사적현판이 모셔졌다.

스위스단체들과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 레바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공동성명과 담화를 발표하였다.

성명, 담화들은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조선로동당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조선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조로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력사적상봉이 이루어진 로씨야 원동련방종합대학에서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및 수공예품전시회가 열린것을 비롯하여 세계도처에서 경축모임, 토론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이 각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당을 오로지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후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승리에로 향도해나가는 강위력한 당으로 발전되였다.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김정일동지의 공적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에 의거하여 사회의 모든것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기 위한 거창한 력사적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켰다고 찬양하였다.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조선로동당의 로선과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시였으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였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며 따랐다.

세계에는 수많은 정당들이 있지만 조선로동당과 같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해 존재하는 당은 찾아볼수 없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아랍사회부흥당 지역지도부 고등교육부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이 근로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가는 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튼튼히 다져진데 대해 격찬하였다.

네팔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각하의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로동당은 사소한 우여곡절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 꿋꿋이 전진할수 있었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김정은각하를 모시여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당으로서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기에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한편 6월 19일을 전후로 하여 여러 나라와 지역의 출판보도물이 절세위인의 불멸의 당령도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를 비롯한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로씨야, 에스빠냐, 쿠웨이트, 민주꽁고 등 여러 나라에서 단행본으로 출판, 발행하고 신문,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게재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김정은동지의 로작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에는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강화발전시켜오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력사가 집약되여있다, 김정은동지의 령도가 있어 조선로동당은 복잡한 국제정치정세속에서도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는 존엄높은 당, 필승불패의 당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고 말하였다.

로씨야신문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 수리아의 사나통신, 캄보쟈의 아까뻬통신, 에짚트신문 《알 아흐바르 알마싸이》,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뷸레찐과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인터네트홈페지들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김정일령도자와 조선로동당》, 김정일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 《사회주의위업에 바치신 업적》, 《위인께서 간주하신 최고표창》 등의 제목들로 특집하였다.

출판보도물들은 1964년 6월 19일은 조선로동당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고 사회주의집권당건설과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을 이룬 뜻깊은 날이라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사회주의나라 정당들에서 수령의 령도적권위가 훼손되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이 곡절과 진통을 겪고있던 시기 우리 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는것을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이를 빛나게 실현하신데 대해 상세히 전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로동당을 하나의 사상과 중심에 기초한 향도적력량으로 꾸리시였다, 그이를 높이 모시였기에 조선로동당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추호도 흔들리지 않는 자주적대가 강한 당으로,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실수도 없이 사회주의길로 드팀없이 나아가는 강철의 전위대오로 될수 있었다고 출판보도물들은 강조하였다.

또한 김정일각하께서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로 조선인민을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는 불패의 당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찬양하였다.

제반 사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아로새기신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전인류가 우러러 칭송하는 희세의 정치가, 걸출한 령도자이심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