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7일 로동신문
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
지난 20세기는 인류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혁명적변혁이 일어난 세기였다.전세계적범위에서 제국주의,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이 거세차게 일어나고 민족적독립을 이룩한 많은 나라가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섰다. 국제무대에서 정치세력구도가 완전히 바뀌였다.이 놀라운 변화는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지난 세기 후반기 세계반제민족해방투쟁은 일대 앙양기에 들어섰다.많은 나라의 항쟁투사들이 손에 무장을 들고 민족해방투쟁의 길에 나섰다.하지만 그들에게는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었다.자기 나라의 구체적현실을 반영한 옳바른 전략전술이 없었기때문이였다. 이러한 실태를 헤아리시고 항쟁투사들에게 무장투쟁의 구체적인 방도를 가르쳐주시고 고무해주신분은 바로 우리 주체60(1971)년 8월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위원장 네또가 우리 나라를 찾아왔다. 안타깝게 모대기던 그는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네또는 한동안 깊은 사색에 잠겨 지도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유격전뿐아니라 현대전에서도 희세의 령장으로서의 명성을 떨치신 우리 신심에 넘쳐 자기 나라로 돌아간 그는 우리 모잠비끄해방전선 위원장 겸 해방인민군 총사령관 사모라 모이세스 마셀도 무장투쟁의 운명을 두고 모대기다가 1970년대에 들어와 나라의 독립을 위한 모잠비끄인민의 민족해방투쟁의 앞길에는 많은 난관과 시련이 겹쌓이게 되였다.식민주의자들의 무자비한 탄압책동으로 무장투쟁은 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였다.출로를 찾아 헤매이던 마셀은 마셀을 따뜻이 맞아주신 조국으로 돌아간 마셀은 모잠비끄해방전선의 내부를 강화하고 깊은 원시림의 여러 지역에 비밀유격근거지들을 많이 창설하였다.그리고 그에 의거하여 적들을 사방에서 족쳐댔다.모잠비끄해방전선 무장력은 현대적인 무장장비와 수적우세를 믿고 달려드는 적들과의 싸움에서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였다.드디여 모잠비끄인민들은 자기들을 지배하고 피땀을 짜내던 침략자들을 내몰고 1975년 6월 나라의 독립을 쟁취하였다. 승리를 경축하는 대회장에서 마셀은 격정에 넘쳐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차례진 이 승리가 어떻게 마련된것인지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오늘을 위해 피흘리며 생명을 바쳐 싸운 조상들의 마음까지 합쳐 이것은 비단 그 하나만의 심정이 아니였다. 제국주의, 식민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밑에서 신음하던 세계 많은 나라 인민들이 터치는 한결같은 칭송의 목소리였다. 참으로 우리 하기에 식민지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세계 많은 나라 인민들은 오늘도 인류자주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민족적독립을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시고 승리에로 이끄신 본사기자 리학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