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     일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

 

청년절 5돐에 즈음하여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기관지 《청년전위》에 준 담화

1996년 8월 24일

 

오늘 우리의 전체 청년들은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위업을 이어가는 청년전위의 높은 긍지와 영예를 안고 승리의 신심에 넘쳐 청년절 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청년절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청년운동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며 당의 령도밑에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 우리 청년들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는 혁명적인 명절입니다.

혁명의 장래운명과 나라와 민족의 전도는 새로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 미래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어떻게 교양육성되며 준비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조선청년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과 혁명을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과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왔으며 주체의 청년운동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하여왔습니다.

오늘 주체의 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밝혀주신 주체의 한길로 전진하는 여기에 조선청년운동의 불패의 위력과 양양한 전도가 있고 우리 청년들의 영예와 행복, 휘황한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남녀청년들은 우리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년전위, 혁명의 계승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조선청년들의 영예와 혁명적기개를 더욱 높이 떨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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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의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이시고 령도자이십니다.

우리 나라에서 청년운동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새 기원이 열리고 가장 옳바른 길을 따라 줄기차게 발전하여왔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청년문제를 혁명의 성패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청년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혁명위업수행에서 청년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히시고 청년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시였으며 그것을 우리 나라 청년운동에 빛나게 구현하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하여오신 주체의 청년운동은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밑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며 청년들을 혁명과 건설의 전위투사로, 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키워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청년운동입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의 원리에서 출발하여 청년들을 혁명의 주체를 이루는 참신하고 전투적인 부대로,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위력한 력량으로 규정하시였습니다. 청년들은 새것을 지향하고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며 하자고 결심하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해내는 투지와 패기를 가지고있습니다. 이런 훌륭한 기질로 하여 청년들은 사회를 변혁하고 자연을 정복하는 투쟁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활력있는 부대로 되며 혁명과 건설에서 적극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청년들을 혁명위업의 계승자로 보시고 대를 이어 혁명을 계속하여야 할 영예로운 사명이 청년들에게 맡겨져있다는것을 밝히시였습니다. 청년들은 미래를 대표하는 새 세대들입니다. 혁명위업의 명맥을 잇고 그 장래를 걸머질 담당자는 다름아닌 청년들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수행되는 혁명위업을 중단없이 줄기차게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자면 새 세대 청년들이 전세대의 혁명정신을 이어받아 선행세대가 이룩한 투쟁업적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끊임없이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 사업을 청년문제해결의 관건적고리로 보시고 이 사업을 청년운동의 기본으로 내세우시였습니다.

청년들은 사상정신적으로 성숙과정에 있는 세대들이며 청년시기는 세계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청년들이 어떻게 발전하며 청년운동이 어떤 길을 걷는가 하는것은 청년들이 어떤 지도를 받으며 어떻게 교양육성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청년들은 옳바른 지도를 받고 혁명적으로 교양육성될 때 혁명적인 세대로 준비될수 있으며 그렇지 못할 때에는 사회발전을 저애하는 반동의 길, 부패타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우리 시대 청년운동이 혁명적인 운동으로 되자면 로동계급의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복무하여야 합니다. 로동계급의 당과 수령의 령도와 혁명적교양을 떠나서 청년들이 의식화, 조직화될수 없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위력한 혁명력량으로 될수 없으며 혁명적인 세대로서의 역할을 할수 없습니다. 로동계급의 당이 청년사업을 틀어쥐고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할데 대한 사상은 청년문제해결에서 근본핵으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밝히신 주체의 청년운동에 관한 사상과 리론은 자주시대 청년운동발전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입니다. 주체의 청년운동에 관한 사상과 리론은 청년학생들의 역할을 대중을 계몽하여 혁명운동에 안내하는 교량자적역할에 국한시키고 청년들을 혁명의 보조적력량으로 보던 선행리론과 구별되는 새로운 사상리론입니다. 김일성동지께서 청년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심으로써 청년운동이 각계각층의 광범한 청년들을 망라한 대중적운동으로 발전하게 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위업의 위력한 구성부분으로서 자기 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키우며 혁명과 건설에서 청년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청년중시의 정치를 베푸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청년운동으로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낡은 사조에 물젖지 않은 새 세대 청년들에게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깨우쳐주시고 청년들을 혁명조직에 묶어세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혁명투쟁의 길에 내세워주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와 혁명적교양에 의하여 수많은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자라나 항일혁명대오의 골간을 이루고 조국광복을 위한 성전에서 전위적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청년들을 귀중히 여기시고 항일의 혈전속에서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우신 업적과 경험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재부이며 조선청년운동발전의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해방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하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된 조선청년들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대중적청년조직건설로선을 내놓으시여 각계각층 청년들을 새 조국건설의 기발아래 하나의 청년조직에 묶어세우심으로써 그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청년운동의 분렬을 막고 각계각층의 청년들이 한결같이 새 사회건설에 떨쳐나설수 있게 하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이 심화발전되는데 맞게 청년들을 사상적으로 견실하고 능력있는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는것을 청년운동의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청년들속에서 사상교양과 조직생활, 혁명실천을 통한 단련을 강화하며 청년동맹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베풀어오신 청년중시의 정치는 청년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믿음, 조국과 혁명의 미래에 대한 굳은 신념에 기초하고있었습니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언제나 청년들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굳게 믿으시였으며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낌없이 돌려주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당과 국가의 중대사를 론하시고 하나의 정책을 내놓으실 때에도 청년들의 지향과 요구를 먼저 헤아리시고 그들의 리상과 포부를 꽃피울수 있게 하시였으며 청년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미래의 주인공으로 훌륭히 키우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 해방직후 나라의 형편이 어렵고 건국사업에서 해야 할 일들이 수없이 많은 조건에서도 후대들을 위하여 선참으로 종합대학과 혁명가유자녀학원부터 세우도록 하시였고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전선에서 싸우는 대학생군인들을 대학에 불러 학업을 계속하게 하신 류례없는 사실들만으로도 청년들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청년들을 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건전하게 키우는것이 청년들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라고 하시면서 현대수정주의자들이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하고있을 때에도 우리의 청소년들이 나쁜 사상과 풍조에 물들지 않도록 반제, 반수정주의교양, 혁명교양을 강화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습니다. 《미래를 사랑하라!》라는 구호는 혁명의 전도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시고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김일성동지의 혁명적신조였으며 이 구호에는 김일성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뜻과 위대한 인간적풍모가 어리여있습니다. 김일성동지의 육친적사랑과 극진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우리 청년들은 견결한 혁명정신과 고상한 도덕적풍모를 지닌 새 세대로, 미래의 참다운 주인공으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정의를 사랑하고 새것을 지향하며 패기와 정열에 넘친 청년들의 훌륭한 기질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전면적으로 높이 발양되게 되였습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는 청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혁명적으로 키워주시고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청소년들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며 공산주의혁명가의 최고귀감이십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청년문제를 중시하고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선차적힘을 넣도록 하신 김일성동지의 령도가 얼마나 현명하고 선견지명있는것인가 하는것은 사회주의운동의 력사에 의하여 더욱 확증되고있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세대교체문제가 아직 전면에 나서지 않았던 시기에 벌써 혁명의 3세대, 4세대를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것이 주체위업을 계승완성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진다는것을 명철하게 통찰하시고 혁명의 3세대, 4세대들이 1세대, 2세대들이 지닌 높은 혁명정신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따라배우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의 선견지명있는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위업이 대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는 담보가 확고히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위업이 곡절을 겪고 좌절되게 된것은 지난 시기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 사업을 차요시하고 여기에 낯을 돌리지 않은 결과 세대가 바뀌면서 1세대, 2세대의 뒤를 이을 혁명의 후비대가 튼튼히 준비되지 못한것과 주요하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청년운동은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였으며 우리 청년들은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공적을 쌓았습니다.

우리 혁명의 력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청년들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수놓아져있습니다. 조국광복을 위한 항일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도탄에 빠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는데서 선봉에 선것도 청년들이였고 조국해방전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생명을 바쳐 조국의 자유독립을 수호한 영웅전사들도 다름아닌 청년들이였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벽돌한장 성한것이 없는 빈터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데서도 돌격대의 영예를 떨치였습니다. 류례없이 간고한 우리 혁명의 로정에는 난관과 시련의 고비들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위하였으며 당의 뜻과 구상을 선참으로 받들고 실현하였습니다. 우리 혁명력사에서 청년들은 한번도 당에 짐이 되고 부담이 되여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당을 충성으로 받들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붉은 기폭에는 당을 따라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오면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우리 청년들의 고귀한 피가 스며있으며 우리 당과 인민이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들에는 우리의 남녀청년들이 세운 빛나는 위훈과 업적이 깃들어있습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의 풍모는 매우 훌륭합니다.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의 충직한 아들딸로서 당과 수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여 충성과 효성을 다하는것을 최고의 영예로, 혁명적본분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며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것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우리 당의 청년전위들입니다. 그 어떤 풍파와 역경속에서도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며 당을 앞장에서 목숨으로 옹위하고 당의 사상의지대로 숨쉬고 움직이는것이 우리 청년들입니다. 국제무대에서 사회주의가 시련을 겪고있고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이 류례없이 강화되고있는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우리 청년들은 추호의 동요없이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가고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본의아니게 자기 대오에서 떨어져 적측지역에 들어갔던 우리의 나어린 병사들이 적들의 갖은 위협공갈과 회유기만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조선인민군 병사의 일당백기상을 과시하며 용감하게 맞받아싸워 우리 당의 품, 사회주의조국의 품으로 당당히 돌아온것은 우리 청년들이 지닌 혁명적신념과 불굴의 투지를 뚜렷이 보여준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이 높고 동지적사랑과 의리가 깊으며 혁명적량심을 귀중히 여기고 정의감이 강합니다. 우리의 새 세대 청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남먼저 달려가고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높이 발양되고있는 공산주의적미풍의 선구자로 되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고상한 도덕의리심,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 근면성과 순박성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교양되고 육성된 조선청년들의 특질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문화기술적으로도 훌륭히 준비되고있습니다. 우리의 남녀청년들은 모두가 다 국가적혜택으로 가장 우월한 11년제무료의무교육을 받고 높은 문화기술수준을 소유하고있으며 오늘 우리 나라 지식인대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전도유망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의 새 세대 청년지식인들입니다.

청년들을 우리 혁명의 힘있는 전투부대로, 사회주의위업의 계승자로 훌륭히 키우신것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더없이 귀중하고 위대한 업적입니다. 김일성동지께서 교양육성하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청년대오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이런 훌륭한 청년들을 가지고있기에 우리 당과 우리 조국이 위력하고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할수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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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청년중시사상을 이어가는 우리 당은 청년들을 사랑하고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데서 청년운동을 발전시키고 청년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전략적방침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청년들을 사랑하라!》, 이것은 우리 당이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청년들에게 힘과 신심을 주고 청년들을 혁명의 주체로 더 훌륭히 키우기 위하여 새로 내놓은 구호입니다. 우리의 전체 청년들과 전당, 전민이 《청년들을 사랑하라!》라는 구호에 담겨진 우리 당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고 청년운동을 발전시키며 청년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력사적전환기에 있으며 우리의 청년운동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요구에 맞게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개칭하는 중요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우리의 청년조직에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존함을 모신것은 우리 나라 청년운동발전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며 우리 청년들의 더없는 영광이고 자랑입니다. 이 력사적인 조치는 혁명의 세대는 바뀌여도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청년운동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며 김일성동지의 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와 청년들의 한결같은 지향을 뚜렷이 표명한것입니다.

우리의 청년동맹은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청년동맹으로 되여야 하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김일성동지께서 밝혀주신 길을 따라 주체의 청년운동으로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김일성동지께서 밝히신 청년운동에 관한 사상리론과 청년운동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것, 이것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과 전체 청년들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길입니다.

우리의 모든 청년들은 주체혁명위업을 떠메고나가는 당의 청년전위, 혁명의 계승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혁명하는 세대, 투쟁하는 세대답게 더 많이 배우고 더 정력적으로 일하며 더욱 분발하여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청년들은 청춘시절을 가장 보람있고 빛나게 살아야 합니다.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한 충신, 효자가 되여야 합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우리 청년들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품성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만민이 우러러 경모하는 인류의 태양이십니다. 김일성동지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은 김일성동지께서 그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승리에로 령도하여오신 성스러운 위업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가장 정의로운 혁명위업입니다.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이고 우리 시대의 혁명적기치이며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은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인류공동의 혁명적재부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그 위업을 충직하게 이어나가는것은 우리의 새 세대 청년들의 혁명적본분이고 최고의 도덕의리이며 가장 큰 영예와 자랑으로 됩니다.

우리 청년들은 모두가 다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주체의 혁명적세계관이 튼튼히 선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전사로 준비해나가야 합니다. 오늘의 우리 청년들과 후세의 모든 청년들이 자자손손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위대한 수령, 위대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김일성동지의 위업을 충효일심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을 옹위하고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김일성동지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우리 당의 령도는 우리의 청년운동과 청년들의 생명입니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서만 청년운동이 변함없이 주체의 한길로 전진할수 있고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으며 청년들의 운명과 미래를 훌륭히 개척해나갈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청년들은 우리 당밖에 모른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며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오로지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며 당과 일심동체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청년대오는 우리 당을 앞장에서 옹위하며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당의 사상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우리 당의 전투적인 전위부대로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주체의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사회주의의 견결한 옹호자, 힘있는 건설자, 믿음직한 보위자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위업은 사회주의위업이며 주체의 사회주의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취물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의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며 민족자주의 사회주의입니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고 보장하는 가장 우월하고 불패의 위력을 지닌 사회주의입니다.

사회주의의 운명이자 나라와 인민의 운명이며 청년들의 운명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태여나 참다운 행복과 보람찬 삶을 누리며 자라난 자랑스러운 세대들입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행복의 요람이며 사회주의의 이 길에서만 청년들의 희망도 미래도 꽃피워나갈수 있습니다. 사회주의가 변질되고 부르죠아자유화바람이 밀려들면 누구보다 먼저 젊은 세대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고 부패타락의 길을 걷게 되며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최대의 피해자로 되고 가장 비참한 처지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은 사회주의가 변질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 여러 나라의 력사와 현실이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투쟁리념이며 인류의 미래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의 길을 걸어왔으며 오늘의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하며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우리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에 대하여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그 우월성과 불패성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하여야 합니다. 자본주의사회는 모든것이 돈에 의하여 지배되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이며 날로 더욱 썩고 병들어가는 사회입니다. 청년들은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과 부패성에 대하여 똑바로 인식하고 자본주의에 대한 온갖 그릇된 환상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청년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주의의 옹호자, 건설자, 보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하는것은 우리 나라 청년들의 영예로운 임무입니다. 현시기 사회주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공세와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비렬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시련을 겪고있으며 사회주의의 영상이 심히 훼손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사회주의원쑤들과의 심각한 정치사상적대결입니다. 원래 사회주의는 사회주의원쑤들과의 첨예한 투쟁을 통하여 발생발전하여왔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는 제국주의와 반동세력, 수정주의, 기회주의를 반대하는 치렬한 투쟁속에서 겹쌓이는 난관과 준엄한 시련속에서 태여나고 일떠섰으며 불패의것으로 공고발전되였습니다.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확증한 주체의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있습니다. 청년들은 우리 인민의 생활이고 생명인 사회주의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여야 하며 우리의 사회주의를 와해시키고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청년들은 온갖 반사회주의적사조와 부르죠아적풍조의 침습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이고 그것을 단호히 배격하며 사회주의원쑤들의 비난과 중상, 와해전복책동으로부터 사회주의리념과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견결히 옹호고수하여야 합니다. 우리 청년들은 사업과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반대배격하고 사회주의적원칙과 질서를 지키며 건전하고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생활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은 청년들의 가장 보람찬 투쟁입니다. 청년들은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전투에 청춘의 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바쳐야 합니다. 격변하는 정세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으로 인하여 오늘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모든 장애와 난관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며 여기에서 청년들이 앞장설것을 호소하고있습니다. 최근에 금강산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은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들고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함으로써 거창한 자연개조공사를 빛나게 수행하는 위훈을 떨치였습니다. 인민군군인들이 발휘한 혁명적군인정신은 그 어떤 조건에서도 당이 맡겨준 전투적과업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이며 아무리 어려운 과업도 자체의 힘으로 해내고야마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이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자기희생정신, 영웅적투쟁정신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고 영웅이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 일하든지 자기에게 맡겨진 과업을 언제나 책임적으로, 모범적으로 수행하여야 하며 당의 혁명적경제전략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돌격대의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합니다.

사회주의조국을 보위하는것은 청년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이며 최상의 영예입니다. 청년들은 인민군대의 주력을 이루고있으며 오늘 조국보위의 초소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우리의 미더운 청년군인들이 서있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인민군대의 높은 충성심과 불패의 위력을 굳게 믿고 마음 든든해있으며 적들은 이것을 무엇보다도 무서워하고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청년들은 총을 잡고 조국보위의 초소에 서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여기며 총대로써 우리 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보위자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청년들은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침략자들을 격멸하고 조국을 수호한 조국해방전쟁영웅들의 위훈을 본받아 사회주의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켜야 하며 그 어떤 침략자들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민족최대의 숙원이며 통일된 조국을 떠메고나갈 주인은 새 세대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하며 이 투쟁에서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조선청년들이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높이 받들고 남조선청년들, 해외동포청년들과의 단결을 강화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그들의 의로운 애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고상하고 아름다운 도덕품성을 갖춘 참된 인간이 되여야 합니다.

사람은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할뿐아니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녀야 참된 인간의 풍모를 갖출수 있습니다. 도덕은 사람의 가치와 품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며 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이룩하고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드팀없는 혁명적신념으로, 깨끗한 량심과 숭고한 의리로 간직하며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뿐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회공동의 리익과 요구가 모든 활동의 기준으로 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이 가장 값높은 삶으로, 아름다운 도덕으로 됩니다. 청년들은 사회와 집단의 리익에 자기 개인의 리익을 복종시킬줄 알아야 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한 공동로동과 공동사업에서 높은 성실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조직을 귀중히 여기고 동지들을 사랑하며 사회적집단과 조직안에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굳게 단결하는 참다운 동지적관계를 확립해나가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공중도덕과 례의범절을 잘 지키는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들은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집단주의적생활규범을 모범적으로 지키며 경제도덕생활을 청렴결백하게 하고 말과 행동을 문화적으로, 고상하게 하며 몸가짐과 옷차림도 단정하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웃사람을 존경하는것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사랑하는데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남녀청년들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을 지니고 사업과 생활에서 훌륭히 구현해나갈 때 사회주의조선청년들의 자랑스러운 풍모를 더욱더 과시하게 될것이며 온 사회를 더욱 활기에 넘치게 하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위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될것입니다.

청년들은 현대과학과 기술을 소유한 유능한 인재가 되여야 합니다.

오늘 과학과 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으며 사회발전에서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더욱더 커지고있습니다.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켜야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다그칠수 있으며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높이 발양시킬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나라의 과학기술을 가까운 앞날에 세계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릴것을 결심하고있으며 여기에서 청년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청년들은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임무와 당의 높은 기대를 명심하고 현대과학기술의 요새를 점령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새 세대 청년들은 누구나 다 현대과학기술의 소유자가 되고 새 기술의 창조자가 되여야 합니다. 학습도 연구사업도 감수력이 빠르고 정력이 왕성한 청년시절에 많이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속에서 혁명적인 학습기풍과 연구기풍을 세워 모두가 다 열심히 학습하며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여야 합니다.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며 현대적인 과학과 기술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을 우리 당의 청년전위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기 위하여서는 청년동맹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하고있는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동맹조직들을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단결력과 조직력이 강한 전투적조직으로 더욱 강화하여야 하며 모든 동맹조직들이 당의 사상과 방침에 따라 청년들과의 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는 산 조직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은 정치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자기의 본신임무에 맞게 동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을 강화하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이 행사깜빠니야나 사회적동원사업 같은데 매달리면서 자기의 본신임무수행을 소홀히 하면 청년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는 사업을 바로할수 없으며 동맹조직자체를 쇠소리나는 조직으로 만들수도 없습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언제나 정치사상교양단체로서의 근본성격을 살려나가야 하며 청년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과 조직생활을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의 요구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야 하며 청년들속에서 발현되는 공산주의적미풍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야 합니다. 혁명적조직생활은 청년들의 가장 값높은 정치사상생활이며 우리 청년들은 조직생활을 통하여 혁명적교양을 받으며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고있습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동맹원들의 조직생활을 옳게 조직하고 청년들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성원이 된 높은 영예와 긍지를 가지고 동맹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과의 사업을 자립적으로, 능동적으로 하는것은 청년동맹조직활동의 중요한 요구입니다. 우리 당은 청년조직의 자립성을 살리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으며 그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지어주고있습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자기 활동에서 자립성을 더욱 높여 청년들과의 사업을 창발적으로 작전하고 적극적으로 전개하여야 하며 모든 사업을 주동적으로, 능동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세계 진보적청년운동과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청년동맹은 청년운동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맞게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청년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발전시키며 자주독립과 평화, 사회주의를 위한 모든 나라 청년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을 키우는 사업에서 교육기관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교육기관은 청소년교육교양의 종합적거점입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모두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고있으며 많은 청년들이 고등전문학교와 대학에서 교육을 받고있습니다. 교육기관들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잘하면 그들을 혁명적세계관이 서고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혁명적인재로 키울수 있습니다.

교육기관들은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사회주의교육의 사명과 교육테제의 요구에 맞게 교육교양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여 청소년학생들을 열렬한 혁명가, 유능한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고등교육기관들에서 대학생청년들을 잘 교육교양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대학시절은 혁명적세계관을 세우고 현대과학기술지식의 기초를 쌓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대학교육을 통하여 민족간부들이 자라나게 됩니다.

대학들에서는 우리의 대학생청년들을 과학과 기술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을 빛내여나가는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야 합니다. 대학들에서 학생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데 큰 힘을 넣어 그들을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운명을 같이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열렬한 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이와 함께 교육의 과학리론적수준을 높이고 혁명적학풍을 세워 모든 대학생청년들을 전공분야의 과학기술지식을 깊이있고 폭넓게 소유한 훌륭한 과학자, 기술자로 키워야 합니다.

청년조직과 교육기관은 다같이 새 세대들을 당에 충실한 혁명가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교양육성하는 공동의 임무를 맡고있는것만큼 청년동맹조직들과 각급 학교들이 서로 보조를 맞추고 합심하여 청소년교육교양사업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을 키우는 사업에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청년들을 교양육성하는 사업은 혁명의 다음대를 키우는 사업이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이며 이것은 혁명의 전세대들에게 맡겨진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다른 사업에서는 우리 세대가 다하지 못한것이 있어도 후대들이 보충할수 있지만 후대를 키우는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그것은 누가 보충할수도 없고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우리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고 하는것도 미래를 사랑하고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라는것입니다. 모든 당조직들과 국가기관들, 모든 일군들이 청소년문제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여기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의 새 세대들이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관심과 지도, 보호속에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자라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청소년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하여야 하며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청소년들을 혁명적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꾸준히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국가기관들과 사회기관들에서는 새 세대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훌륭히 키울수 있도록 사회적환경과 물질문화적조건을 적극 보장하여야 합니다. 가정들에서도 자녀들의 교육과 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하여 당조직의 지도밑에 국가기관과 사회기관, 학교와 가정이 청소년들을 교육교양하는 사업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며 서로 협력하여야 합니다.

청소년들을 키우는데서 사회에 혁명적인 환경과 기풍을 조성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은 사회적환경의 영향을 받기마련이며 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있어서는 주위환경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우리는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계급적이며 사회주의적인 원칙과 질서를 철저히 세우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혁명적인 기풍이 차넘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언제나 좋은 혁명적영향을 받으며 자라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온갖 불건전하고 퇴페적이며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침습으로부터 우리의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 나라 청년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청년들의 가장 훌륭한 미래를 개척하며 자주시대 청년운동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는 영광스러운 세대들입니다.

우리 당을 따라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앞길은 휘황하며 조선청년운동은 언제나 승리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