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홍콩문제에 대한 란폭한 간섭을
즉시 중지하라고 미국에 요구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이 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내정간섭행위를 배격하였다.

최근 미국회 상원의원들이 중국공산당이 홍콩의 항의자들을 폭력으로 진압할 준비를 하고있는것 같다고 걸고들면서 홍콩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는 경우 미국은 미중무역협상을 중지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다시 평가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국의 일부 사람들이 폭력 및 위법범죄를 묵인하고 홍콩문제에 란폭하게 간섭하는것을 즉시 중지할것을 다시한번 엄숙히 요구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홍콩에서 련일 발생한 시위활동이 이미 극단적인 폭력행위로 변화되였으며 법률을 엄중히 위반하고 사회의 안전과 질서, 시민들의 생명재산과 정상생활을 엄중히 파괴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광범한 홍콩동포들을 포함한 전체 중국인민은 《한 나라, 두 제도》와 홍콩특별행정구의 번영, 안정을 파괴하려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홍콩문제와 중국내정에 간섭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반드시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