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1일 로동신문

 

중국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계획을
취소할것을 미국에 요구

 

중국외교부 대변인 경상이 19일 기자회견에서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계획을 취소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미행정당국이 대만에 대한 80억US$어치의 《F-16V》전투기판매를 승인한것과 관련하여 그는 대만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 핵심리익과 관련된 문제이며 자체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말하였다.

중국은 미국측이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문제의 엄중성과 해독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사이의 3개 공동콤뮤니케의 규정을 준수하며 무기판매계획을 즉시 취소하고 대만과의 군사적련계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로 인한 모든 후과에 대해 미국측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나라가 정세발전에 따라 자체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국무원 대만사업판공실 대변인은 미국측의 행동이 중국의 내정에 대한 란폭한 간섭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를 중미관계와 량안관계, 대만해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파괴행위로 락인하였다.

그는 미국이 마땅히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계획을 즉시 취소하고 《대만독립》분렬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것을 중지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 어떤 세력도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과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