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넣고있는 꾸바

 

최근 꾸바가 미국의 제재책동에 대처하여 자체의 힘으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비서가 마야베께주의 여러 농업생산기지를 돌아보면서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해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것을 호소하였다.그는 토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이고 알곡부산물을 집짐승먹이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밀히 세울것을 강조하였다.또한 많은 면적의 토지에 작물을 재배하여 알곡생산을 늘임으로써 식료품수입을 줄이고 수출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꾸바정부는 내부예비와 나라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제를 추동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들도 취하고있다.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고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생활비를 올리기로 결정하였다.

로동상은 이번 조치가 보건, 교육, 과학연구, 언론, 문화, 예술, 사법, 검찰 등 예산단위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데 기본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270만명이상의 예산단위 근로자들과 년로보장자들이 곧 혜택을 입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예산단위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생활비를 올려줄데 대한 결정으로 꾸바에서 로동과 수입의 호상관계를 바로잡을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계속하여 그는 이 조치가 새로운 경제조치들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생활비개혁에 이어 합리적인 가격제정정책, 단일화페 및 환률적용 등이 뒤따를것이라고 말하였다.

꾸바정부는 국내생산을 보호하고 수출을 다양하게 확대하며 국영기업을 강화하고 지방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기 위하여 새로운 경제조치들을 취하였다.

경제 및 계획상은 점차적으로 실행하게 될 새로운 조치들은 국내생산을 늘이고 군들의 자치제를 강화하며 지방의 발전을 추동하고 투자, 소매상품류통, 농산물생산 등 각이한 부문들을 포괄하고있다고 말하였다.그는 새로운 조치들이 주민들의 수요와 나라의 경제가 필요로 하는 부문들에 전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미행정부의 경제적포위에 대처할수 있도록 모든 경제단위들을 추동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언급하였다.계속하여 새로운 조치집행에서 중요한것은 각급 간부들의 역할과 준비정도라고 강조하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생활비를 올리는데 따라 통화팽창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경제부문에서 상품가격재조절을 위한 대책을 세울것을 지시하였다.그에 따라 지난 15일 아바나에서는 일부 기초식품들의 가격이 다시 제정되였으며 택시료금과 리발가격 등 봉사가격에 대한 통제조치가 실시되였다.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사회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꾸바정부가 취한 경제조치들은 광범한 근로대중의 지지를 받고있다.

본사기자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