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8일 로동신문
사설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 우리
주체조선의 존엄과 필승의 기상이 만방에 떨쳐지고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청년절은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500만 청년전위들의 혁명적명절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백두산기슭으로부터 외진 등대섬,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여가는 청년들에게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우리 청년들은 지금 조선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모든 청년들은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우리 시대 영웅청년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들이다.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조선청년운동의 장구한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력사이며 당과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오늘 조선청년운동은 오늘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참으로 훌륭하다.투철한 혁명신념과 고결한 인생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간직하고 당의 사상과 위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훌륭한 청년대오를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제일 큰 자랑이며 힘이다. 우리 청년들은 당과 조선혁명의 력사적로정에는 당과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청년들은 견결한 사회주의신념을 지니고 공화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열렬한 애국자들이다. 세계를 둘러보면 시대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수없이 많다.조선청년들처럼 자기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원대한 포부, 필승의 락관과 혁명적열정에 넘쳐 조국을 위해 무한히 헌신하는 청년들은 세상에 없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귀중한 청춘시절에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창조하여 청년영웅이 되려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열망으로 되고있다.혁명의 총대를 틀어잡고 군사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빛내여가는 조국수호자들도 우리 청년들이고 첨단과학기술성과로 강국건설위업을 떠받들어나가는 핵심들도 청년지식인들이며 증산투쟁, 돌격투쟁으로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며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가는 창조의 거인들도 미더운 청년들이다.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심장을 불태우며 경제강국건설의 돌격대, 과학기술강국건설의 개척자가 되여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청년들이 있어 우리 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고상하고 문명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는 혁명적인생관의 체현자들이다. 청년들의 모습에 조국의 미래가 비낀다.다른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사치와 허영, 부패와 타락에 물젖어 민족의 장래에 그늘을 던지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 인간사랑의 화원을 가꾸는 선구자로 되고있다. 우리 청년들은 당과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단순히 행복만을 누리는 새 세대가 아니다.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청춘을 바치고 헌신적으로 살며 투쟁해나가고있는것이 주체조선청년들의 참모습이다.나서자란 정든 고향을 떠나 어렵고 힘든 일터와 초소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며 집단과 동지를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긍지로 여기는 미덕의 소유자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고 난관앞에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제손으로 아름다운 새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주인공들이 바로 우리 청년들이다. 진주보석과 같은 청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미풍은 지금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 집단적혁신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져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를 배가해주고있다.청년들이 견실하고 건전하기에 우리 조국의 전도는 양양하다. 천군만마와도 같은 미덥고 끌끌한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 모든 청년들은 전세대 청년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오늘의 보람찬 총진군길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감성, 단결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야 한다. 모든 청년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이번에 우리의 젊은 국방과학자들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이 만장약된 주체무기를 개발완성하여 주체적국방공업발전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였다.청년들은 새 세대 국방과학자들처럼 높은 실력과 과감한 공격정신,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담대한 배짱으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야 한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새 기준, 새 기록을 돌파하며 자기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넘쳐 수행하여야 한다.삼지연군건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서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이 땅우에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청년들은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준비하며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모든 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대담하게, 공세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청년들속에서 5대교양을 더욱 심화시켜 그들을 당과 당조직들은 청년문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청년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키며 사회적으로 청년들을 내세워주고 잘 교양하며 이끌어주는 기풍을 세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들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