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 여러 지역에서 일본반대투쟁 전개

 

보도들에 의하면 6일 남조선 여러 지역에서 일본의 경제제재조치를 반대하는 투쟁들이 전개되였다.

민주로총 대전본부는 대전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반일투쟁선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단체는 일본의 이번 경제제재조치를 계기로 반일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를 위해 대전에 강제징용로동자상을 건립하고 일본상품불매운동에 합세하는 등 실천투쟁에 나설것이라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소녀상앞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결의집회가 있었다.

집회에서는 구로구청과 구《의회》, 주민대표의 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일본의 무모함이 어제오늘의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며 군국주의부활을 꿈꾸는 일본 극우익세력의 지속적인 력사부정행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규탄하였다.

가해자의 진정한 사죄와 반성,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이 력사전쟁이 결코 끝나지 않을것이라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일본이 부당한 경제보복조치를 즉시 철회하고 남조선국민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요구하였다.

인천지역의 19개 시민단체 성원들도 부평구의 소녀상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일본의 경제도발에 맞서 일본상품불매운동을 비롯한 실천투쟁을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