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정전사태로 목적을 달성할수 있겠는가

 

얼마전 베네수엘라에서 대규모정전사태가 또 발생하여 나라의 대부분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베네수엘라는 그것이 고도기술을 리용한 공격의 산물임을 확인하였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공격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하면서 외부세력이 자국을 결코 파괴할수 없으며 앞으로도 같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베네수엘라가 이렇게 주장하고있는데는 리유가 있다.

이 나라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한것은 처음이 아니다.정전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베네수엘라의 정세는 더욱 긴장되군 하였다.

지난 3월 정전사태로 학교들과 정부기관들이 문을 닫고 지하철도운영이 중지되였다.병원들에서는 인명피해까지 났다.

반대파세력은 《베네수엘라의 붕괴》에 대하여 떠들면서 마두로정부가 살인을 친것이나 같다는 등의 여론을 내돌렸다.사태의 모든 책임을 정부에 넘겨씌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국가전력체계파괴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것은 반대파지도자인 과이도였다.

당시 분석가들은 정전사태는 베네수엘라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심을 허물기 위한것이다, 과이도세력의 행동이 표면에 드러나있을뿐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고 평하였다.

여러 나라가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대규모정전사태는 마두로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비상용전쟁》의 일환이라고 주장하였다.

그후에도 여러차례 정전사태가 발생하였는데 매번 이러한 분석이 뒤따랐다.이번에도 례외로 되지 않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이번 정전사태의 리면에 한가지 목적이 더 추가되여있다는것이다.

최근시기 베네수엘라정부와 반대파세력은 회담을 여러차례 진행하였다.그로 하여 크게 변화된것은 없지만 그자체는 베네수엘라의 사회정치적안정을 바라지 않는 외부세력에게 반가운 일이 못되였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이번 정전사태에는 베네수엘라정부와 반대파세력사이에 쐐기를 박고 대화마당을 대결마당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덧붙여졌다고 할수 있다.

하다면 과연 정전사태가 그러한 목적을 달성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이소프우화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양무리를 지키던 소년이 승냥이가 달려든다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계속 속이다가 나중에는 제자신이 혼쌀이 난다.

전문가들은 정전사태가 일어날 때마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자기의 책임을 다하군 하였다, 정전사태로 이 나라 정부와 반대파세력사이에 불신을 격화시킬수 있을지는 몰라도 베네수엘라국민들을 정부의 편에서 떼여내지는 못할것이다, 오히려 정부의 편에로 떠밀어주는 계기로밖에 되지 않을것이다고 평하고있다.

본사기자 손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