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1일 로동신문
당의 부름따라 산악같이 일떠선 상원로동계급이여, 비상한 자각, 과감한 실천
◇ 당이 제시한 세멘트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으로 상원땅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우렁찬 동음이 울리는 소성로와 불꽃이 쉬임없이 날리는 공무기지, 련속천공, 련속발파의 동음높은 채광장과 수천척지하막장 등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그 어디에서나 증산투쟁의 거세찬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번영의 만년초석을 다져가는 상원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은 대건설전구들에 비약의 숨결, 전진의 보폭을 더해주고있다. 소성로앞에서 만났던 련합기업소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결코 책임일군 한사람만의 심정이 아니다.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결사의 정신력으로 뚫고헤치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한길만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투쟁기풍, 어려울수록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질풍같은 속도로 달리는 투쟁본때, 이것이 사회주의대건설전구들에서의 승리를 억척으로 담보해가는 상원로동계급의 정신적특질이다. ◇ 전초병! 바로 이 말속에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는 한몸이 그대로 억센 기둥이 되고 주추가 되려는 상원로동계급의 비상한 자각과 과감한 실천이 있다.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합니다.》 전초병의 전진에 대오의 진군속도가 달려있듯이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에 의해 대건설전구들에서의 성과가 좌우된다.지금이야말로 상원로동계급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초병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백배로 자각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절세위인들을 명예지배인으로 모신 영광의 일터, 우리 당이 대건설의 설계도를 펼칠 때마다 남먼저 찾군 하는 위력한 건재생산기지이다.이런 상원에서부터 세멘트증산의 불길, 건설의 대번영기를 추동하는 비약의 불바람이 타올라야 한다. ◇ 상원의 로동계급은 당정책관철의 성패여부가 전적으로 상원로동계급의 손에 달려있다고 하신 자신들의 일터가 대건설전구들에서의 승패가 판가름되는 전초선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분분초초를 혁신과 위훈으로 새겨가야 한다. 자력갱생의 강자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모체기업소와 상원석회석광산, 화천탄광, 삼청광산 등 련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며 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야 한다. 증산의 예비는 과학기술에 있다.선진적인 련속공정조종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을 빈틈없이 다그치고 원료보장과 세멘트생산 등 모든 공정마다에 선진적인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련합기업소의 누구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참가하며 세멘트증산목표수행에 절실히 필요되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많이 내놓아야 한다. 련관부문, 련관단위의 로동계급도 상원의 숨결을 더욱 높이기 위해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당이 제시한 세멘트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전초병의 영예를 다시한번 높이 떨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