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6일 로동신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6권 출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6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5(1946)년 4월부터 주체35(1946)년 7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보고, 결론을 비롯한 103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시기 수많은 로작들에서 당과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현대적정규무력을 하루빨리 창건하며 북조선을 강력한 민주주의적기지로 튼튼히 꾸리기 위한 탁월한 사상과 리론, 주체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새 민주조선건설에서의 승패는 우리 당의 주위에 광범한 군중을 결속시키는가 결속시키지 못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은 사회단체들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사회단체들을 발동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주위에 튼튼히 결속시켜야 합니다.》

《애국적민주력량의 단합된 힘으로 새 조국건설위업을 촉진하자》, 《우리 당이 걸어온 길과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는 종파주의와 지방할거주의를 반대하고 광범한 대중을 튼튼히 묶어세워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옹호고수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천명되여있다.

능력있는 간부들을 많이 키워내여 그들이 새 조국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며 일군들이 인민적사업방법과 작풍을 지닐데 대한 문제들이 《당학교를 창설할데 대하여》, 《중앙당학교 교직원, 학생들과 한 담화》, 《군인민위원회일군들앞에 나선 몇가지 과업》을 비롯한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토지개혁의 총결과 금후 과업》, 《로동법령초안에 대하여》, 《북조선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에서 제반 민주개혁들을 실시하여 오랜 세기를 두고 나라의 사회발전을 저애하여온 낡은 사상잔재를 완전히 숙청함으로써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을 정치, 경제, 문화의 주인으로 내세울데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항일유격대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참다운 인민의 군대를 창건하고 자체의 힘으로 각 군종, 병종, 전문병 군사지휘관들을 양성하며 군사교육을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할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과 전투적과업들이 로작 《정규군대의 유능한 군사간부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중앙보안간부학교는 정규군대의 군사지휘관들을 키워내는 군사학교이다》, 《함대창설에 필요한 해군간부들을 자체로 키워내야 한다》, 《새 조선항공대창설에 필요한 일군들을 많이 키워내야 한다》 등에 서술되여있다.

《당보편집사업에서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문제》, 《당정치리론잡지를 창간할데 대하여》, 《신문 〈청년〉을 창간할데 대하여》, 《신문은 시대의 선구자이며 진정한 여론의 조직자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는 해방후 언론기관들이 대중적인 계몽활동을 힘있게 전개하여 비민주주의적이고 비과학적인 사상문화적요소들을 쓸어버리는데 이바지하며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새 세계를 창조하는 력사적과업을 수행하는데 적극 참가하도록 할데 대한 우리 당출판보도물의 사명과 임무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교육사업에서 일제와 봉건제도의 잔재를 완전히 숙청하고 인민대중을 위한 민주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문제, 대자연개조사업의 첫 봉화로 되는 보통강개수공사를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완공할데 대한 문제 등 새 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6권에 반영된 력사적인 로작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환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