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7일 로동신문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현지지상연단 상원의 종업원명단을 통채로 만리마기수명단으로!
《부모의 뜻을 맏자식이 먼저 알고 따르듯이 당의 의도와 요구를 나라의 맏아들인 로동계급이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책임일군, 기술자, 로동자들과의 담화는 들끓는 생산현장에서 진행되였다.
조합원료직장에서 만난 지배인
기자: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온 사회에 일반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사업인 당보지상연단에 부강조국건설의 전초병들인 상원로동계급의 목소리도 담고싶어 찾아왔다. 지배인 윤재혁:시대의 전형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는 이 최상최대의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우리는 또다시 더 높은 증산목표를 세웠다.우리 상원로동계급은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결사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세멘트생산에서 새 기록, 새 기준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폭풍노도쳐 나갈것이다.
중앙조종실에서 만난 기술부기사장
기자:당이 제시한 증산과제를 수행하는데서 기술자들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기술부기사장 박사 태일영:앉으나서나 당정책관철의 성패여부가 전적으로 상원로동계급의 손에 달려있다고 하시며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올해사업을 힘껏 지원해줄것을 당부하신 상원의 로동계급 누구나 그러하지만 새로운 증산투쟁의 근본열쇠를 틀어쥔 우리 기술자들이 어제날의 몇배, 몇십배로 뛰고 또 뛰여야 한다.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여 증산의 높은 계단들을 줄기차게 점령해온것은 우리 상원의 자랑스러운 투쟁기풍이다. 만리마시대 전형들이 우리들을 크게 고무해주고있다. 당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오늘의 세멘트증산투쟁에서 상원로동계급의 앙양된 정신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을수 있게 생산에 대한 기술적지도를 더욱 짜고들겠다.
현장한복판에 좌지를 정한 직장장
기자:생산의 기본공정을 맡고있는 세멘트직장 로동계급의 심정이 남다르리라고 생각한다. 세멘트직장 직장장 최인철:삼복의 무더위로 생산조건은 매우 어렵다.집채같은 열설비들이 만가동하고있는 상태에서 우리는 시시각각 열과의 대결전을 벌리고있다.온도가 한계점을 넘어서기만 하면 자동수감부에 의한 경보가 울리고 설비가 멎게 되므로 대형설비들이 단 한초라도 멎지 않게 하기 위하여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떨쳐나섰다. 그들이 한결같이 외우는 말이 있다.승산은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서가 아니라 각오에서 생긴다는 만리마시대 전형인 원산발전소건설사업소 지배인 조성구동무의 지론이다.
상원의 《리수복》-영웅작업반장
기자:세해전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작업반장동무를 또다시 만나게 되여 기쁘다.지금도 랭각기보수작업이 제기될 때마다 수백℃의 온도가 되는 속에 남먼저 뛰여들어 상원의 《리수복》으로 변함없이 불리운다는 말을 들었다. 소성직장 랭각기1작업반 반장 림봉운:내가 어떻게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한 청춘으로 살아있는 리수복영웅과 이름을 나란히 할수 있겠는가.일터에 바치는 근로자들의 땀과 량심을 값높이 여기는 품이 있어 나와 같은 평범한 로동자도 영웅이 될수 있었다.그 고마운 은덕에 어떻게 하면 보답할가 하는 생각뿐이였는데 만리마시대 전형들이 나의 앞에 나섰다. 당보에 실린 전형들에 대한 기사를 자자구구 읽으며 생각하였다.영웅칭호는 결코 더 오를 곳이 없는 인생의 가장 높은 령마루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그것을 새 출발의 진지로 여기고 계속 삶을 빛내여가야 한다는 전형들의 백옥같은 충정과 티없이 깨끗한 량심, 그 모든것을 따라배우겠다.
불을 지키는 전투원-축로공
기자:작업복이 땀에 푹 젖은 모습을 보니 축로공들의 수고가 헤아려진다. 축로직장 1작업반 반장 남규복:지금껏 우리가 하는 일이 고생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다.소성공이 소성로의 불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축로공은 그 불을 지키는 사람이다. 절세위인들을 명예지배인으로 모신 자랑높은 기업소, 온 나라가 바라보는 상원의 소성로불길을 지켜가는것이야말로 더없는 긍지이며 영예이다. 만리마시대 전형들에 대한 기사를 읽으며 그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된다.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일터, 조국의 번영과 잇닿은 초소에 진정과 땀을 바쳐 일하는 멋을 그 무엇에 비길수 있겠는가.시대의 전형들이 자기 일터를 굳건히 지켜가듯이 나도 우리
소성로앞에서 만난 당위원장
기자:상원의 로동계급 한사람한사람을 만나볼수록 당위원장 최용:조국과 혁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상원로동계급을 우리 당이 인민의 행복을 위해 펼치는 대건설전투는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며 더욱 가속화될것이다.그를 뒤받침할 믿음직한 병기창이 다름아닌 우리 련합기업소가 되여야 하지 않겠는가. 상원로동계급모두를 부강조국건설을 세멘트증산으로 떠받드는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준비시킬 중요한 시간을 우리의 지금 우리는 세멘트생산실적만이 아닌 만리마시대 전형들처럼 성장한 우리들의 모습을 그렇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종업원명단을 통채로 만리마기수명단으로 되게 하겠다는것을 당보지상연단을 통해 굳게 결의한다. 종업원명단을 통채로 만리마기수명단으로! 상원의 로동계급다운 배짱이고 기상이다. 그 불같은 열의가 빛나는 실천으로 이어지리라는것을 우리는 믿어의심치 않았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허명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