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6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
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교육사업에서 어느 도가 앞서나가고있는가

지난 5월, 6월, 7월 도별교육사업판정순위를 놓고

 

올해 1월부터 시작된 도들사이의 교육사업순위를 정하기 위한 판정사업이 심화됨에 따라 도, 시, 군들의 경쟁열의가 고조되고있으며 그 과정에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5월에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에서 교원들의 교수방법적자질을, 고등교육사업부문에서 대학들의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한 정형에 대하여 판정하였다.

5월 도별교육사업판정에서는 평양시가 1등, 평안북도가 2등, 평안남도가 3등을 하였다.

교수판정에서 평양시의 교원들은 충분한 교수준비와 능란한 교수활동,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을 도입한 독특한 교수방법으로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등을 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불필요한 과목들을 없애거나 일부 학과목들을 통합정리하고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학과목들을 개척하여 새 과정안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지적능력과 응용능력, 실천실기능력을 높일수 있게 교수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는 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평양시안의 공장대학들에서는 지난해부터 교육내용을 생산실천에서 실지 써먹을수 있는 내용들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많은 학과목에서 시범을 창조하고 전국에 일반화하였다.

6월에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에서 도들의 본보기학교건설과 어린이교통공원건설정형을, 교원양성사업부문에서 학위학직소유자양성정형과 대학건설정형을, 고등교육사업부문에서 상반년도 교과서, 참고서보장정형, 학위학직소유자양성정형, 과학기술연구과제수행정형, 교육부문 과학기술홈페지리용과 과학기술자료기지운영정형 등에 대하여 판정하였다.

6월 도별교육사업판정에서는 평양시가 1등, 라선시가 2등, 황해북도가 3등을 하였다.

평양건축종합대학에서는 상반년기간에 많은 교수, 박사, 부교수, 석사를 양성하여 학위학직소유자들을 배출하기 위한 사업에서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주요대학들에서는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수많은 연구과제를 맡아 결속하거나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평양시안의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에서 많은 학위학직소유자를 양성하였다.

라선시에서도 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본보기학교들을 건설하고 개교를 보장하였으며 어린이교통공원운영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제때에 대책을 세워 정상운영을 하였다.

라진해운대학에서는 년간 자질향상계획을 높이 세우고 교원대중을 분발시켜 학위학직소유자대렬을 부쩍 늘이였다.

황해북도에서는 황북종합대학 공업대학, 황북종합대학 강건의학대학, 황북종합대학 리계순제1사범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올해 상반년기간에 많은 학위학직소유자들을 양성하였다.

자강도에서는 강계교원대학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우고 교육사업에 필요한 많은 교육설비와 비품을 갖추어주었다.

평안북도에서는 평북종합대학 교원대학 교사건설을 다그치고있다.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에서 상반년기간 학위학직소유자장성률을 높여 평안북도는 우수한 도로 평가되였다.

7월에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에서 교원들의 교수방법적자질과 각급 학교들의 교실과 실험실습실을 꾸린 정형을, 고등교육사업부문에서 외국어교원들의 외국어실력과 학생들의 수학, 외국어실력을 판정하였다.

7월 도별교육사업판정에서는 평양시가 1등, 황해남도가 2등, 개성시가 3등을 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습열풍, 경쟁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학생들의 실력을 높인 결과 기술대학부문 원격 수학 및 외국어학과경연에서 종합 1등의 영예를 지니였다.

외국어교원들의 실력판정시험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 평양기계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등이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였다.

이렇게 교육사업에서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면서 신심있게 나가는 도들이 있는 반면에 뒤자리에서 맴돌고있는 도들도 있다.

이것은 일부 일군들속에서 인재육성사업을 국가의 최대중대사, 혁명의 제1차적요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뜻을 결사관철해나가려는 사상관점이 바로서있지 않은데 원인이 있다.

도, 시, 군책임일군들이 관심을 돌리고 강하게 밀어주는것만큼 해당 지역의 교육사업이 발전하게 된다.

도별교육사업판정은 올해말까지 계속된다.

본사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