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모두다 애국의 마음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자


철도대상공사를 당이 정해준 기일에 무조건 끝낼 기세로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서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에 의해 일떠서는 새 역사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르렀으며 철길공사도 진행되고있다.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에 참가한 철도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안남도련대와 속도전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당이 정해준 기일에 당이 바라는 질적수준에서 철도대상공사를 끝내기 위한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 적극 추진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양덕군 온천관광지구와 잇닿은 두줄기 궤도우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철길로반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장에서는 지금 레루부설작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지난해말 착공의 첫삽을 박은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에 진입하였다.

철도건설관리국, 평양철도국, 청진철도국, 함흥철도국,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수십개의 소구조물과 철다리건설, 로반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조건에 맞게 립체적으로 일판을 전개하고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철도성에서는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짜고드는 한편 질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대상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치면서도 최상의 질적수준을 보장할수 있는 지름길이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앞선 건설공법들을 창안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철다리공사장에서만도 부재블로크에 의한 콩크리트치기 등 합리적인 공법들을 도입하여 수천㎥의 목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배로 높일수 있게 하였다.

차굴공사, 로반공사, 옹벽공사를 맡은 철도로동계급도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결과 수십개의 소구조물과 철다리공사가 끝나고 지난 21일에는 차굴이 관통되여 양덕읍에서 온정리 온천관광지구건설장으로 뻗어나간 철길로반이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

지금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로반공사와 옹벽공사, 주변정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레루운반과 설치작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역사건설 마감단계에서 진행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에 참가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안남도련대와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온정역과 석탕온천역사를 훌륭히 일떠세우고있다.

현재 온정역과 석탕온천역사건설장에서는 골조공사와 지붕씌우기, 내외부미장작업이 전부 결속되고 건구설치, 타일붙이기, 주변정리가 추진되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현장지휘부에서는 큰 규모의 역사건설을 처음 해보는 조건에서 시공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공사일정을 과학적으로, 구체적으로 세우도록 하였다.

평안남도련대와 속도전청년돌격대에서는 서로 힘을 합쳐 신설공사인 온정역사건설을 빠른 속도로 다그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진행해나갔다.

평안남도련대 돌격대원들이 수천㎥의 온정역사기초굴착공사를 끝내는 즉시 속도전청년돌격대와 협동하여 근 20m높이의 80여개 기초기둥공사를 20여일동안에, 역사골조공사는 열흘동안에 끝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온정역사건설의 성토공사량이 처음계획보다 10배이상으로 늘어난데 맞게 5월말부터 각 도청년동맹조직들의 수송경쟁을 조직하여 단 20일동안에 수십만㎥의 성토공사를 해제끼도록 하였다.

온천관광지구건설에 떨쳐나선 청년돌격대원들은 맡은 역사건설만이 아니라 철길로반공사에도 적극 뛰여들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지금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여러가지 건설기자재를 제작리용하면서 역사건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다그쳐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다.

평안남도련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철길로반공사를 힘있게 추진하는 한편 수천그루의 나무들을 정성껏 심어가꾸어 주변환경을 일신시키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윤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