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장을 모시여 조국의 바다는 금성철벽
지난 7월 당보지면에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돌아보시는 화폭이 정중히 모셔졌다.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잠수함이 우리 당의 군사전략적기도를 원만히 관철할수 있게 설계되고 건조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동서가 바다인 우리 나라에서 잠수함의 작전능력은 국가방위력의 중요한 구성부문으로 된다고, 잠수함을 비롯한 해군무장장비개발에 큰 힘을 넣어 국가방위력을 계속 믿음직하게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의 뜻깊은 화폭을 통하여 우리 인민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신 주체적해군무력이 있어 조국의 바다는 영원히 금성철벽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백두산혁명강군이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며 이런 고귀한 유산을 물려받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며 자랑입니다.》 조선인민군 해군이 자기의 탄생을 세상에 선포한 때로부터 장장 70년의 기나긴 력사가 흘렀다.뜻깊은 해군절을 맞은 오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의 해군을 일당백의 강군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따라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해군의 발전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지난날 바다를 지킬 변변한 배 한척 없었던 우리 인민이 해방직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정규적함대를 갖춘 해군무력을 가질수 있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에 무르익혀오신 주체적인 해군무력건설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해방후 현대적이며 강력한 해군을 창설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 나라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튼튼히 지키려면 해상경비를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주체35(1946)년 6월 수상보안대를 조직해주시고 그 명칭으로부터 대원들의 선발과 훈련, 경비선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상보안대를 모체로 확대강화된 정규적해군무력의 이름을 《조선함대》로 명명해주시고 주체38(1949)년 8월 28일 조선인민군 해군의 창설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뜻깊은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영웅적조선인민군 해군은 조국의 바다를 금성철벽으로 지키며 자기의 발전력사에 자랑찬 승리와 기적만을 아로새겨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단 4척의 어뢰정으로 《바다의 움직이는 섬》이라고 불리우던 적중순양함을 격침시켜 세계해전사에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한 1950년대와 신성한 조국의 령해에 불법침입한 적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여 조선인민군 해병들의 본때를 과시한 1960년대, 우리의 해군무력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군건설사상과 령도풍모를 완벽하게 체현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더욱 장성강화되게 되였다. 파도사나운 군항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우리 해병들의 가슴마다에 투철한 조국결사수호정신과 육탄정신, 주체적인 해군전법을 심어주시고 그들의 군무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육친의 따뜻한 정을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손길이 있어 우리의 해군무력은 원쑤들의 무모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며 혁명강군의 불굴의 기상과 영웅적기개를 자랑스럽게 떨쳐올수 있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자기의 항로우에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바다의 최정예강군은 오늘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을 진두에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몸소 어뢰정에 오르시여 해병들과 함께 파도세찬 항해길을 헤치시고 포연서린 훈련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해군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해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군인들의 생활조건을 하나하나 보살펴주시며 음식감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그이의 웅심깊은 사랑의 세계에 인민들이 눈시울을 적신적은 그 얼마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야말로 우리 해병들모두가 사상과 신념의 강자, 그 어떤 대적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만능해병으로 자라나게 한 힘의 원천이 아니던가. 그렇다.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지략, 강철의 담력과 숭고한 인덕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미더운 해군장병들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조국수호의 항로에는 직선돌격침로만 있을뿐 변침이란 있을수 없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갈것이다.
본사기자 리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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